김상현 신경외과 전문의

의학적 검토 · 작성: 김상현 원장 · 신경외과 전문의

신경외과 전문의 · 정형외과 전임의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졸업

신경외과 전문의 취득 (2000, 연세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 정형외과 전임의 수료 (2003–2005,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소속: 현명신경외과의원 · 서울 중구 서소문로 120 ENA빌딩 3층 (시청역 인근)

학회·자격: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종신회원 · 대한신경손상학회 정회원 · AMISS 정회원

최종 검토·업데이트: 2026-09-11

본 글은 신경외과 전문의가 작성·검토한 의학 정보이며, 개인별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L4-L5 풍선확장술 뒤 — 장거리 운전과 운동의 단계

장거리 복귀란 무엇을 뜻하나

운전 복귀를 여쭈시면 저희는 «언제부터 되느냐»가 아니라 «어디까지 되느냐»로 답해 드립니다. 가까운 거리와 장거리는 몸에 전혀 다른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 단계로 나눕니다. 1단계는 동네 20분 이내, 2단계는 시내 40분, 3단계는 고속도로 한 시간입니다. 이 가운데 3단계가 진짜 복귀입니다.

그런데 40분과 한 시간, 겨우 20분 차이가 뭐 그리 클까요? 몸에 실리는 부담은 시간에 비례해서만 늘지 않습니다. 같은 자세가 이어질수록 그 마디에 쌓이는 압력은 뒤로 갈수록 더 가파르게 쌓입니다. 40분까지는 버티던 몸이 한 시간을 넘기면서 갑자기 무너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왜 한 시간을 문턱으로 잡는가 하면, 고속도로에는 내릴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같은 자세가 끊기지 않고 이어지고, 힘들어도 중간에 세울 수가 없습니다. 시내 주행은 신호에 걸릴 때마다 자세가 조금씩 바뀌고 필요하면 잠깐 세울 수도 있는데, 고속도로는 그 여지가 없습니다.

앉은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이 마디에 실리는 압력이 큽니다. 그 상태가 한 시간 넘게 이어지면 회복 중인 자리가 다시 붓습니다. 그래서 «시내 40분은 괜찮았는데 고속도로에서 무너졌다»는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같은 한 시간이라도 조건에 따라 부담이 달라집니다. 짐을 가득 실은 차와 빈 차는 다르고, 운전석에 앉는 것과 조수석에 앉는 것도 다릅니다. 운전석은 페달을 밟느라 오른쪽 다리가 계속 긴장해 있어야 하고, 조수석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조수석은 괜찮았는데 운전석은 힘들었다»는 경험은 실제로 흔합니다.

시점에 따라서도 기준이 달라질까요? 그렇습니다. 시술 직후 며칠과 3~4주가 지난 시점은 같은 «한 시간»이라도 몸이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릅니다. 초기에는 짧은 시간에도 붓기가 다시 올라오지만, 몇 주가 지나면 조직이 자리를 잡아 같은 시간을 더 여유 있게 견딥니다. 그래서 단계는 날짜가 아니라 몸의 반응으로 판단합니다.

이 글에서는 단계별 기준, 이 마디에서 특히 볼 것, 운동을 늘리는 순서, 그리고 되돌아올 때의 신호를 차례로 적었습니다.

누가 대상이 되나

이 마디에는 운전과 관련해 알아 두실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L4-5에서 나오는 신경이 발등을 드는 힘을 맡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마디가 눌리면 종아리 바깥이 저리고, 그 증상을 운전 중에 발에서 먼저 느끼시는 분이 많습니다. 페달에서 발을 떼어 옮기는 동작이 바로 발등을 드는 동작이기 때문입니다. 급제동을 해야 할 때 발이 늦게 올라오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발에서 먼저 느껴질까요? 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멀기 때문입니다. 허리에서 시작한 신경은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를 지나 발까지 이어지는데, 끝으로 갈수록 신경 가지가 가늘어져 눌림의 영향을 더 크게 받습니다. 그래서 허리 자체는 견딜 만한데 발끝의 감각과 힘이 먼저 무너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 시술의 대상이 되는 경우는 다리 통증이 주된 호소이고, 약과 재활로 부족했으며, 수술은 미루고 싶으신 경우입니다. 수술 시점을 뒤로 밀어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다리가 저리면 무조건 이 시술의 대상이 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림의 시작이 며칠 전인지 몇 년 전인지, 앉아 있을 때만 나타나는지 걸을 때도 나타나는지에 따라 판단이 갈립니다. 오래 앉아 있을 때만 저리다가 일어나면 풀리는 경우와, 걸을 때조차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는 같은 «다리 저림»이라도 다음 단계가 다릅니다. 진료실에서는 발등을 드는 힘을 등급으로 나누어 재고, 그 등급이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를 봅니다.

반대로 먼저 다른 것을 봐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등이 떨어질 때, 소변이 불편해졌을 때, 피가 잘 안 멎을 때, 열이 날 때입니다. 특히 첫 번째는 운전과 직결됩니다.

발등 힘이 떨어져 있는 동안에는 운전을 미루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본인은 평소처럼 밟는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반응이 늦습니다. 그리고 그 차이는 급한 순간에만 드러납니다.

«그럼 저림만 있고 힘은 멀쩡한데도 미뤄야 하나요?» 하고 여쭈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힘이 정상이라면 저림만으로 운전 자체를 막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림이 심해 페달을 밟는 감각이 무디게 느껴진다면, 그 감각 자체가 반응 속도를 늦출 수 있으니 짧은 거리부터 확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시술 전 준비와 검사

시술 전에 확인하는 것은 넷입니다. 영상에서 문제되는 마디를 확인하고, 발등 드는 힘을 재 두고, 피 검사와 드시는 약을 확인하고, 당일 함께 오실 분을 정합니다.

왜 굳이 시술 전에 운전 시간을 재 두어야 할까요? 나중에 «좋아졌다»는 말만으로는 얼마나 좋아졌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시술 전 30분도 못 버티시던 분이 40분을 버티게 되었다면 그것은 분명한 호전이지만, 기준값이 없으면 그 변화를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기준값으로 재 두는 것도 셋 있습니다. 뒤꿈치로 서기를 양쪽 몇 초 버티시는지, 한 번에 운전할 수 있는 시간을 분으로, 그리고 다리 통증을 운전 중과 내린 뒤로 나누어 적습니다.

세 번째를 나누어 적으시라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운전 중에는 견딜 만한데 내려서 걸을 때 심해지는 분이 있고, 그 반대인 분도 있습니다. 두 가지는 원인이 다르고 대처도 다릅니다. 한 칸에 뭉뚱그려 적으면 그 구분이 사라집니다.

동승자는 왜 미리 정해 두시라고 할까요? 시술 당일은 진정제나 국소마취의 영향이 남아 있어 판단력과 반응 속도가 평소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은 «괜찮다»고 느끼셔도 실제 반응은 느려져 있을 수 있어, 그날만큼은 직접 운전하지 않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운전이 직업이시면 미리 말씀해 주십시오. 쉬는 날 앞으로 시술 날짜를 잡고, 복귀 첫 주는 짧은 구간부터 배정받으실 수 있도록 회사와 조율할 문장을 함께 정해 드립니다. «며칠 쉬세요»보다 «이 주에는 두 시간 이상 연속 운전을 피해 주십시오»가 실제로 지켜집니다. 지킬 수 있는 문장으로 적어 드리는 것까지가 준비라고 봅니다.

일반 승용차 운전자와 직업 운전자는 준비의 결이 다릅니다. 일반 운전자는 «언제부터 다시 몰아도 되는가»가 관심이지만, 직업 운전자는 «어떤 구간부터 배정받아도 되는가»가 관심입니다. 같은 회복 속도라도 후자는 회사와의 조율이 한 단계 더 필요합니다.

시술은 어떤 단계로 진행되나

진행 순서는 이렇습니다. 엎드린 자세로 소독하고, 꼬리뼈 쪽 입구로 관을 넣고, 영상을 보며 이 마디까지 올리고, 풍선으로 넓힌 뒤 약을 놓습니다.

왜 하필 꼬리뼈 쪽으로 들어가느냐고 물으시는 분이 계십니다. 등 쪽에서 바로 찌르지 않고 멀리 돌아가는 이유는, 이 길이 신경 주머니를 건드리지 않고 문제 마디까지 접근할 수 있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돌아가는 만큼 안전한 길입니다.

이 마디에서의 요령은 신경 가지가 나가는 구멍 쪽을 다루는 것입니다. 조영제를 흘려 어디까지 퍼지는지 보고, 안 퍼지는 자리를 찾습니다. 그 자리가 이 시술이 할 일이 있는 곳입니다. 잘 퍼지는 자리를 아무리 넓혀도 얻을 것이 없습니다.

안 퍼지는 자리는 어떻게 알아볼까요? 조영제가 지나가야 할 길에서 갑자기 멈추거나 옆으로 밀려 나가는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유착이 심할수록 그 경계가 뚜렷하게 보이고, 그 경계가 바로 풍선이 넓혀야 할 지점입니다.

느끼시는 것도 미리 말씀드립니다. 관이 지날 때 엉덩이 쪽이 묵직하고, 풍선을 부풀릴 때 다리로 뻗치는 느낌이 납니다. 이 느낌이 평소 저리던 자리와 맞으면 자리를 제대로 찾은 것입니다. 대개 몇 분이면 끝나고, 참기 어려우시면 그 자리에서 말씀해 주십시오.

깨어 계신 상태로 하기 때문에 이런 대화가 가능하고, 그것이 이 방식의 안전에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잠들어 계시면 «지금 어디가 울리는지»를 물을 수가 없습니다. 경막외 신경성형술의 성적을 본 국내 보고가 있습니다(Cho 등, 2019).

치료 비교 (논문 근거)

치료법 근거 수준 효과 적합 대상 출처
경막외 풍선확장술 Level III 좁은 길을 넓히고 약이 닿게 한다 다리 통증이 주된 경우 Cho 2019
신경성형술과 주사의 비교 Level II 두 방법의 결과를 견준다 치료 선택 Kim 2013
약물 치료 병행 Level I 보존 치료를 함께 한다 회복기 Di Cosmo 2026
유착 박리 Level III 들러붙은 자리를 떼어 낸다 유착이 의심될 때 Lee 2014

회복과 복귀 — 단계별로 봅니다

복귀는 날짜가 아니라 단계로 올라갑니다. 당일에는 운전을 하지 않으시고 실내에서 걷습니다. 2~3일이면 동네 20분, 1~2주에 시내 40분, 3~4주에 고속도로 한 시간을 봅니다. 운동은 평지 걷기에서 시작해 걷기 30분과 발등 들기로, 그다음 버티는 운동으로 넘어갑니다.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조건은 셋입니다.

셋 다 «예»면 다음 단계로 가십니다. 하나라도 «아니오»면 같은 단계에서 며칠 더 머무십니다. 둘째 조건이 특히 중요합니다. 무리했는지는 그날 저녁에는 잘 모르고 다음 날 아침에 드러납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이 낫다»는 것을 어떻게 판단할까요? 눈을 뜨자마자 걸을 때 다리로 내려가는 저림이나 뻐근함을 어제 아침과 견주시면 됩니다. 자고 일어나 몸이 뻣뻣한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정상적인 뻣뻣함이고, 몇 걸음 걸으면 풀립니다. 반면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 걸어도 풀리지 않고 오히려 심해진다면 그것은 무리했다는 신호입니다. 이 둘을 구분하시는 것이 단계를 올리는 판단의 핵심입니다.

장거리에서 지키실 것은 넷입니다. 한 시간마다 내려서 걷기, 등받이를 조금 세우기, 지갑을 뒷주머니에서 빼기, 허리 뒤에 수건 받치기입니다.

되돌아올 때의 신호도 알아 두십시오. 운전 중 발등이 무거워지거나, 내린 뒤 절뚝이시거나, 저림 범위가 넓어지면 한 단계 내려가십니다.

효과와 근거

알려진 것부터 적습니다. 다리 통증이 줄어드는 분이 많고, 이른 시기의 차이가 크며, 운동을 함께 해야 유지되고, 유지 기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다른 방법과 견주면 자리가 분명해집니다. 경막외 주사는 더 간단하지만 길이 좁은 자리에는 약이 덜 닿습니다. 이 시술은 그 길을 먼저 넓히고 나서 약을 놓습니다. 약물 치료는 어느 쪽이든 함께 갑니다. 신경성형술과 구멍 쪽 주사를 견준 국내 보고가 있고(Kim 등, 2013), 약물 치료를 살펴본 자료도 있습니다(Di Cosmo 등, 2026).

«그럼 한 번 하면 얼마나 가나요?» 하고 여쭈시면 저희는 정직하게 «사람마다 다르다»고 답해 드립니다. 유착이 다시 생기는 속도, 평소 자세 습관, 운동을 얼마나 꾸준히 하시는지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같은 시술을 받으셔도 운동을 병행하신 분과 그렇지 않은 분의 결과가 갈리는 이유입니다.

운전 복귀에 관해서는 솔직히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시술 뒤 며칠에 운전이 가능한가»를 따로 본 자료는 없습니다. 위의 단계표는 문헌이 아니라 진료에서 쌓인 경험과 상식적인 안전 기준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조정합니다.

기대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은 것도 적습니다. 당일 장거리 운전, 한 번으로 영원히 끝나는 것, 발등 힘이 며칠 만에 돌아오는 것, 운동 없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기대하고 계셨다면, 지금 그 기대를 낮추시는 편이 이후 실망을 줄여 드립니다.

합병증과 안전

알고 계셔야 할 것을 모습으로 적습니다. 시술 부위 뻐근함은 하루이틀 갑니다. 일시적인 저림은 몇 시간 안에 가라앉습니다. 어지럼은 일어설 때 잠시 있습니다. 당뇨가 있으시면 혈당이 며칠 오릅니다.

운전과 관련해서는 네 가지를 지켜 주십시오.

세 번째를 따로 적는 이유가 있습니다. 밤에는 눈이 피로해 자세가 무너지기 쉽고, 갓길에 세우기도 어렵습니다. 회복 중에는 같은 거리라도 낮보다 부담이 큽니다.

네 번째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장거리에서는 중간에 못 견디실 수 있는데, 옆에 운전을 대신할 분이 있으면 무리해서 끝까지 가는 일이 없습니다. 혼자 나서시면 어떻게든 도착하려 하게 됩니다.

«이 정도 뻐근함은 병원에 알려야 하나요, 그냥 참아도 되나요?» 하는 경계가 애매하실 때가 있습니다. 기준은 간단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면 지켜보셔도 되고,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거나 오히려 심해지면 알려 주십시오. «괜찮아지고 있는가»가 갈림길입니다.

바로 연락하실 것은 넷입니다. 열이 38도를 넘을 때, 바늘 자리가 부을 때, 양다리 힘이 빠질 때, 소변이 안 나올 때입니다. 이 넷은 운전과 상관없이 그날 안에 알려 주셔야 합니다. 들러붙은 것을 벗기는 시술에 관한 자료가 있습니다(Lee 등, 2014).

장거리 복귀, 더 깊이 알아보기

복귀를 날짜로 정하지 않고 단계로 정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같은 «2주»가 사람마다 전혀 다른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2주 뒤부터 운전하세요»라고 말씀드리면 두 가지 일이 생깁니다. 회복이 빠르신 분은 열흘째에 이미 괜찮은데 나흘을 더 기다리시고, 회복이 더디신 분은 2주가 됐다는 이유로 아직 이른 몸을 끌고 고속도로에 오르십니다. 뒤쪽이 더 위험합니다.

그렇다면 날짜를 아예 알려 드리지 않는 것이 나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대략의 기간을 말씀드리지 않으면 계획을 세우기 어려우시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날짜는 «되는 날»이 아니라 «점검해 볼 날»로 받아들여 주십시오. 그날이 되었을 때 앞서 말씀드린 통과 기준을 채웠는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지, 날짜 자체가 허락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단계로 정하면 그런 일이 줄어듭니다. 통과 기준이 몸에 있으니 빠르신 분은 빨리 올라가시고 더디신 분은 천천히 올라가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되돌아가는 길이 있습니다. 날짜로 정하면 나빠졌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가 없는데, 단계로 정하면 한 칸 내려가면 됩니다.

실제로 이 마디에서 되돌아오는 분들의 상당수가 «한 단계를 건너뛰신 경우»입니다. 시내 40분을 통과하지 않은 채 명절에 고속도로를 타신 식입니다. 순서를 지키시면 이런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저는 원래 운전을 오래 하던 사람인데도 순서를 다 지켜야 하나요?» 하고 물으시는 분도 계십니다. 평소 체력이나 운전 경력과, 지금 이 마디가 회복되는 속도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오래 운전해 오신 분일수록 몸이 «할 수 있다»고 느끼는 감각과 실제 마디의 상태 사이에 차이가 클 수 있어, 오히려 더 신중히 단계를 밟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단계 점검표와 자주 하시는 물음을 아래에 이어 두었습니다.

«단계 점검표»로 올라가십시오

날짜가 아니라 통과로 올라갑니다.

점검표

단계통과 기준통과한 날
동네 20분내린 뒤 통증 늘지 않음
시내 40분이튿날 아침 같거나 나음
고속도로 한 시간중간에 내려 걷고 나서 편함

«한 시간마다 내리는 것이 번거롭습니다»

번거로우신 것이 맞습니다. 다만 이 습관 하나가 복귀 성패를 가르는 일이 많습니다. 앉은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디스크에 실리는 압력이 크고, 그 상태가 두 시간 이어지면 회복 중인 자리가 다시 붓습니다. 휴게소에서 5분 걷고 허리를 몇 번 펴시는 것으로 충분하니, 출발 전에 어디서 쉴지 미리 정해 두시면 실행하기가 쉽습니다.

«좌석은 어떻게 맞춥니까»

등받이를 너무 눕히면 골반이 뒤로 말려 허리 굽이가 사라집니다. 조금 세우시고, 허리 뒤에 수건을 말아 넣어 굽이를 채우십시오. 무릎이 골반보다 아주 높아지지 않도록 좌석 높이도 함께 보십시오. 뒷주머니의 지갑은 빼셔야 합니다. 한쪽 골반만 들려 몇 시간을 앉게 되므로, 작아 보여도 장거리에서는 차이가 납니다.

«운동은 언제 무게를 더합니까»

걷기 30분이 쉬지 않고 되시고 발등 들기가 양쪽 비슷해진 뒤가 기준입니다. 그때 버티는 운동을 시작하시고, 2주쯤 편해지면 무게를 조금 더하십시오. 판단은 이튿날 아침으로 하십시오. 뛰거나 점프하는 운동, 골프 스윙처럼 비트는 동작은 가장 나중입니다. 순서를 지키시면 되돌아오는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다시 아파지면 어떻게 합니까»

먼저 한 단계 내려가 보십시오. 이틀쯤 지나 아침 값이 회복되면 같은 단계에서 며칠 더 머무신 뒤 다시 올라가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도 계속 나빠지거나 발등 힘이 약해지면 그때는 진료를 앞당기십시오. 편했던 기간과 다시 아파진 계기를 함께 적어 오시면 다음 판단이 정확해집니다.

시술 뒤 회복의 전반은 L4-L5 풍선확장술 회복 정리에서 이어 보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장거리 운전은 언제부터 하나요?

A: 동네 20분, 시내 40분을 통과하신 뒤 3주에서 4주쯤 고속도로 한 시간을 시험하십시오.

Q: 다음 단계로 가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A: 내린 뒤 통증이 늘지 않고, 이튿날 아침이 같거나 낫고, 뒤꿈치 서기가 유지되면 됩니다.

Q: 한 시간마다 꼭 내려야 하나요?

A: 이 습관 하나가 복귀 성패를 가르는 일이 많습니다. 5분 걷기로 충분합니다.

Q: 좌석은 어떻게 맞추나요?

A: 등받이를 조금 세우고 허리 뒤에 수건을 받치십시오. 뒷주머니 지갑은 빼십시오.

Q: 운동 무게는 언제 올리나요?

A: 걷기 30분이 되고 발등 들기가 양쪽 비슷해진 뒤 버티는 운동부터 시작하십시오.

Q: 운전 중 발등이 무거워집니다.

A: 한 단계 내려가십시오. 그래도 계속되면 진료를 앞당기십시오.

Q: 바로 연락해야 하는 신호는 무엇인가요?

A: 열이 38도를 넘거나, 바늘 자리가 붓거나, 양다리 힘이 빠지는 경우입니다.

참고 문헌

  1. Cho P, Ji G, Yoon Y, Shin D (2019). Clinical Effectiveness of Percutaneous Epidural Neuroplasty According to the Type of Single-Level Lumbar Disc Herniation : A 12-Month Follow-Up Study.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DOI: 10.3340/jkns.2019.0070
  2. Kim H, Rim B, Lim J, Park N (2013). Efficacy of Epidural Neuroplasty Versus Transforaminal Epidural Steroid Injection for the Radiating Pain Caused by a Herniated Lumbar Disc. Annals of Rehabilitation Medicine. DOI: 10.5535/arm.2013.37.6.824
  3. Di Cosmo L, Centini FR, El Choueiri J, Hammond J (2026). Use of pregabalin and limaprost in the conservative treatment of lumbar spinal stenosis: a systematic review of the current evidence.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pharmacology. DOI: 10.1007/s00228-025-03955-y. PMID: 41546687 (PubMed)
  4. Lee F, Jamison D, Hurley R, Cohen S (2014). Epidural Lysis of Adhesions. The Korean Journal of Pain. DOI: 10.3344/kjp.2014.27.1.3

본 콘텐츠는 의학 논문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의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