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 당일은 시계로 흘러갑니다
«시술 당일»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많은 분이 시술 자체만 생각하고 오십니다. 그런데 실제로 병원에 머무는 시간은 그 앞뒤가 더 깁니다. 「그럼 몇 시간이나 있어야 하나요?」 대략 두 시간 반에서 세 시간을 잡으시면 됩니다. 도착해서 신분과 동의서를 확인하고 오늘 어디를 할지 다시 맞춰 보는 데 30분 남짓, 옷을 갈아입고 자세를 연습하는 데 15분 남짓이 시술 앞에 놓이고, 시술이 끝난 뒤에도 회복실에서 다리 힘과 감각을 확인하는 한두 시간과 귀가 전 주의사항을 듣는 10분이 남아 있고요.
그래서 반나절은 비워 두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시술 시간이 짧다는 말만 들으시고 오후에 중요한 일정을 잡아 두시는 분이 계신데, 회복실에서 다리 힘이 늦게 돌아오시면 한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고 앞선 분의 회복이 길어지면 순서 자체가 밀리기도 합니다. 시간에 쫓기시면 「괜찮습니다」라고 말씀하시고 서둘러 일어나시게 되는데, 그것이 넘어짐으로 이어지거든요. 운전은 그날 하지 않으시고, 가능하면 동행이 편합니다. 혼자 오셔도 대개 괜찮지만 대중교통으로 귀가하시게 되고, 어지럼이 남으면 더 계셔야 합니다.
「그날 오전에 온 사람과 오후에 온 사람이 다른가요?」 준비와 시술, 회복 과정 자체는 같습니다. 다만 오전 첫 순서일수록 대기가 짧고, 오후로 갈수록 앞선 분의 회복 시간에 따라 조금씩 늦어질 수 있어요. 「그럼 예약 시간보다 일찍 가면 빨리 끝나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확인 절차 자체가 순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찍 오신다고 순서가 앞당겨지지는 않지만, 서류를 미리 채워 두시면 실제 대기 시간은 줄어듭니다. 풍선을 쓴 경우의 성적은 Karm 등(2022)에 나옵니다.
누가 그날 시술을 받게 되는가
당일 아침에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앞선 진료에서 이미 끝나 있어야 하는 것이 네 가지 있습니다. 어느 마디, 어느 쪽을 다룰지의 표적 자리와 꼬리뼈 아래인지 다른 곳인지의 진입 경로, 언제부터 약을 멈췄는지, 그리고 동행 여부와 귀가 방법입니다. 이 넷이 흔들리면 당일 아침에 처음부터 다시 확인해야 해서 시간도 걸리고 안전도 애매해집니다.
그런데 이 조건이 갖춰져 있어도 당일에 시술을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열이 있으면 감염 위험 때문에, 진입 자리에 상처나 염증이 있으면 그 자리 문제 때문에, 약을 못 멈추셨으면 출혈 위험 때문에, 혈압이 너무 높으면 안전 확보가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새로 힘이 빠지신 경우는 미루는 것이 아니라 계획 자체를 다시 봅니다. 예약을 잡을 때와 몸 상태가 달라졌다면 그 사이에 무언가 진행된 것이라, 시술보다 다른 판단이 먼저일 수 있거든요.
미루는 것은 손해가 아닙니다. 안전 조건이 안 맞는 날 진행해서 얻을 것은 없고 잃을 것만 있고요. 그날 못 하시면 대개 며칠 안에 다시 잡아 드리고, 이유는 그 자리에서 설명해 드립니다. 가벼운 식사는 대개 괜찮고 혈압약은 보통 그대로 드셔도 되지만, 당뇨약은 미리 여쭤보시고 구체적인 지시는 진료 때 받으신 안내를 따르세요. 「혈압약을 오늘 아침에 먹었는데 괜찮나요?」 대개 괜찮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혈압약이 아니라 아스피린이나 와파린처럼 피를 묽게 하는 약이고, 이런 약은 며칠 전부터 끊도록 안내드립니다. 「깜빡하고 못 끊었으면요?」 숨기지 마시고 그대로 말씀해 주세요. 못 끊은 채로 진행하는 것보다 그날은 미루고 다음에 제대로 끊은 뒤 다시 잡는 편이 훨씬 안전합니다.
도착부터 시술실까지 — 시술 전 45분
같은 질문을 여러 번 여쭙는 이유
도착하시면 신분 확인과 동의서, 오늘 어디를 할 것인지, 약을 언제 멈췄는지, 알레르기와 조영제 이력을 다시 여쭙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일부러 그렇게 합니다. 오늘 다룰 마디와 쪽, 시술 종류를 환자분과 의료진이 각자 소리 내어 말씀드려 서로 맞춰 보고, 말이 서로 다르면 거기서 멈추고 다시 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어긋날 수 있고, 어긋난 채로 진행하면 되돌릴 수 없어서 그렇습니다.
준비실에서는 옷을 갈아입으시고 혈압과 맥박을 재며, 필요하면 수액 경로를 잡습니다. 화장실은 미리 다녀오시는 것이 좋은데, 엎드린 자세로 20~30분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방광이 찬 상태로 자세를 잡으시면 중간에 불편함이 커지고 몸을 뒤척이시면 시술 정확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물은 가벼운 정도라면 대개 괜찮지만 시술 직전에는 과하게 드시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엎드린 자세도 준비실에서 미리 연습해 봅니다. 배 밑에 베개를 넣는 편이 대개 편한데, 무릎이나 어깨가 불편해 그 자세를 오래 유지하기 어려운 분도 계셔서 미리 말씀해 주시면 좋습니다. 시술이 시작된 뒤에는 자세를 바꾸기가 어렵거든요. 「허리가 아파서 엎드리기가 힘든데 괜찮을까요?」 미리 말씀해 주시면 베개 위치와 높이를 조정해 드립니다. 무릎을 살짝 굽히거나 배 밑 베개를 더 두툼하게 넣는 것만으로도 훨씬 편해지시는 분이 많으니, 준비실에서 편한 자세를 찾아 두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국내 다기관 자료로는 Cho 등(2019)이 있습니다.
시술실 안에서 — 20~40분의 과정
실제로 몸에 닿는 순서
엎드리신 뒤 영상 장비로 위치를 잡고, 꼬리뼈 아래를 소독한 다음 국소마취를 하는데 이때가 가장 따끔합니다. 이어 가느다란 관을 넣고 조영으로 퍼짐을 본 뒤 표적까지 올려서, 풍선으로 넓히며 약물을 넣고 관을 빼서 지혀합니다. 마취는 따끔하고 뻐근하며, 관이 들어갈 때는 밀리는 느낌이, 조영을 할 때는 차가운 느낌이 퍼지고요. 확장하는 순간에는 평소 아픈 자리가 재현되는데, 이 느낌이 나면 표적을 제대로 찾았다는 뜻인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을 넣을 때는 묵직하게 퍼지는 느낌이 듭니다.
「마취를 했는데 왜 확장할 때 아픈가요?」 국소마취는 피부와 얕은 층의 통증을 줄여 주지만 표적 신경 자체를 완전히 무감각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확장하는 순간 평소 느끼시던 통증이 잠깐 재현되는데, 이는 예상된 반응이지 실패의 신호가 아니에요. 「그 통증이 얼마나 가나요?」 대개 몇 초에서 십여 초 안에 가라앉습니다. 길게 느껴지실 수는 있지만 계속 이어지는 통증은 아닙니다.
양쪽이 저리거나 참기 어렵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러우시면 참으실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말씀해 주세요. 참으신다고 결과가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참으시다가 갑자기 몸을 움직이시면 그때 위험해집니다. 특히 양쪽이 저리다는 말씀은 저희가 그 자리에서 판단을 바꾸는 신호입니다. 저항이 커지거나 조영이 이상하면 무리하지 않고 다시 보며, 「오늘 여기까지」로 끝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안전을 위한 판단이고 이유는 끝나고 설명해 드립니다. 「중간에 그만해 달라고 해도 되나요?」 됩니다. 말씀하시면 손을 멈추고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
치료 비교 (논문 근거)
| 치료법 | 근거 수준 | 효과 | 적합 대상 | 출처 |
|---|---|---|---|---|
| 당일 안전 점검 절차 | Level III | 미룰 조건을 그날 걸러낸다 | 도착 직후 | Cho 2019 |
| 풍선 카테터 확장 | Level II | 막힌 공간을 넓히고 약물을 전달한다 | 시술 본단계 | Karm 2022 |
| 회복실 단계별 기립 확인 | Level III | 낙상과 지연 합병증을 줄인다 | 시술 후 1~2시간 | Kim 2014 |
| 기대치 사전 설정 | Level I | 당일 느낌을 판정으로 오해하지 않게 한다 | 귀가 전 설명 | Armon 2025 |
회복실과 귀가 — 뒤의 두 시간
일어나시는 네 단계
회복실에서는 발목을 움직여 다리 힘을, 양쪽이 같은지로 감각을, 그리고 소변 느낌과 혈압·시술 자리를 확인합니다. 마취 때문에 일시적으로 다리가 묵직할 수 있는데 대개 한두 시간 안에 돌아옵니다. 그래서 서두르지 않으시도록 누운 채 다리를 움직여 보고, 앉아서 어지럽지 않은지 보고, 서서 휘청거리지 않는지 보고, 마지막으로 몇 걸음 걸어 보는 순서를 차례로 밟습니다. 이 순서를 건너뛰면 넘어질 수 있거든요.
「회복실에 왜 그렇게 오래 있어야 하나요?」 마취 기운이 완전히 풀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찍 일어나시면 편해 보이지만 다리 힘이 덜 돌아온 상태에서 걸으시면 넘어질 위험이 있어, 저희가 확인한 뒤에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귀가하시기 전에는 주의사항 안내와 필요하면 약, 다음 방문 일정, 이상이 있을 때 연락드릴 연락처를 받으시게 됩니다.
그날 밤에는 시술 자리가 뻐근할 수 있고, 샤워는 다음 날부터, 목욕과 사우나는 며칠 미루시고, 술은 그날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가벼운 걷기는 괜찮습니다. 드문 합병증 사례가 Kim 등(2014)으로 보고돼 있어 시술 뒤 두통과 어지러움을 특히 여쭙습니다.
효과는 언제부터 — 그날의 느낌을 어떻게 읽나
당일 저녁의 느낌만으로는 아직 아무것도 판정할 수 없습니다. 바로 좋아진 느낌이 드셔도 그것은 국소마취 때문일 수 있고, 그대로인 느낌이 드셔도 아직 이르며, 오히려 더 뻐근한 느낌이 드셔도 흔한 일이라 모두 정상 범위입니다. 그래서 그날 밤에 성급히 결론을 내리지 마시고, 저림이 내려가는 가장 먼 지점을 매일 밤 확인하시고 진통제를 하루 몇 번 드셨는지, 한 번에 몇 분을 걸으셨는지 세 줄만 적어 두시면 됩니다. 이 세 줄이 몇 주 뒤 판단할 재료가 되고요.
이 세 줄은 시술 «전»에도 며칠 적어 두시면 더 좋습니다. 견줄 기준이 있어야 뜻이 생기거든요. 당일에는 안전만 확인하고, 3~7일 사이에 초기 반응이 보이기 시작하며, 2~4주 무렵에 방향이 정해지고, 3개월 시점에서 유지 여부를 판정합니다. 「그럼 언제쯤 좋아졌는지 알 수 있나요?」 2~4주 무렵에 방향이 보이기 시작하니, 그 전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기록을 계속 남겨 두시면 됩니다.
근거의 강약은 Armon 등(2025)이 요약했는데, 사람마다 차이가 커서 「30% 줄었다」도 의미 있는 변화로 봅니다. 시술 하나로 끝이 아니라, 이 기간에 자세와 활동을 어떻게 바꾸시는지가 다음 몇 달의 결과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록을 남기시는 것 자체가 이미 회복 과정의 일부라고 보셔도 됩니다.
합병증과 안전 — 그날 챙기는 것
흔한 것은 시술 자리가 며칠 뻐근한 것, 일시적으로 다리가 묵직한 것, 시술 자리에 멍이 드는 것, 가벼운 어지럼 정도입니다. 「어느 정도까지가 흔한 것이고 어디부터 연락드려야 하나요?」 뻐근함이나 멍처럼 며칠 안에 옅어지는 증상은 흔한 것이지만, 양쪽 다리 저림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 소변이 안 나오거나 느낌을 모르는 것처럼 갑자기 나타나고 나아지지 않는 증상은 흔한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 즉시 연락하셔야 합니다. 일어나면 머리가 아프거나 시술 자리가 붉게 붓고 열이 나면 그날 중으로, 맑은 액체가 새면 즉시 연락 주세요.
연락처는 귀가 전에 받으시고, 밤에 애매하면 연락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아침까지 기다리셨다가 오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 몇 시간이 결과를 바꾸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고, 특히 다리 힘이 빠지거나 소변을 보기 어려운 것은 시간이 중요한 신호입니다. 연락 주셔서 「괜찮습니다」라는 답을 듣는 편이 참으시다가 늦게 오시는 것보다 훨씬 낫고, 밤에 전화하시는 것을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날은 운전과 무거운 것 들기, 목욕·사우나, 술, 장거리 이동을 하지 않으시고, 다음 날부터는 샤워가 가능하고 걷기를 조금씩 늘려 가시면 됩니다. 사무직은 대개 다음 날 출근하시지만 몸 쓰는 일은 며칠 조정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풍선확장술 전반은 풍선확장술 정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풍선확장술 당일, 더 깊이 알아보기
시술 당일에 관해 자주 나오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보호자가 꼭 와야 합니까」입니다. 대개는 혼자 오셔도 됩니다. 국소마취로 하는 시술이라 의식이 또렷하고, 회복실에서 걸어 나오시는 것을 확인한 뒤에 보내 드리거든요.
다만 몇 가지 경우에는 동행을 권해 드립니다. 어지럼이 잘 나시는 분, 당뇨가 있어 시술 뒤 혈당이 흔들릴 수 있는 분, 집까지 거리가 먼 분, 그리고 계단이 많은 집에 사시는 분입니다. 이유는 시술 자체가 아니라 돌아가시는 길에 있습니다. 다리가 완전히 돌아오기 전에 지하철 계단을 내려가시거나 버스에서 흔들리시는 것이 실제로 위험한데, 병원 안에서는 저희가 보고 있지만 그 뒤는 그렇지 못하니까요.
혼자 오시게 되면 대중교통으로 돌아가시게 됩니다. 그날 운전은 하지 않으시므로 차를 두고 오셨다면 다음 날 찾으러 오셔야 하고 주차 요금도 미리 확인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날 저녁에 혼자 계실 예정이면 그 점도 말씀해 주시면, 밤에 이상이 생겼을 때 연락하실 수 있는 번호를 따로 안내해 드립니다. 「그럼 보호자 없이 갔다가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회복실에서 걸어 나오시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보내 드리지 않으므로 병원 안에서 갑자기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귀가 이후를 위해 연락처는 반드시 받아 가세요. 대상별 차이와 시술 전 준비, 회복 과정을 아래 글에서 하나씩 짚었습니다.
- 수술 후 통증(FBSS) 풍선확장술 전 MRI·CT에서 확인하는 것 — 시술 가능 여부의 기준
- 재발 디스크 풍선확장술 전 MRI·CT에서 확인하는 것 — 시술 가능 여부의 기준
- 경추 풍선확장술 전 MRI·CT에서 확인하는 것 — 시술 가능 여부의 기준
- 디스크 풍선확장술 전 MRI·CT에서 확인하는 것 — 시술 가능 여부의 기준
- L4-5 풍선확장술 전 MRI·CT에서 확인하는 것 — 시술 가능 여부의 기준
- L5-S1 풍선확장술 전 MRI·CT에서 확인하는 것 — 시술 가능 여부의 기준
- 추간공협착 풍선확장술 전 MRI·CT에서 확인하는 것 — 시술 가능 여부의 기준
- L4-5 풍선확장술, 어떤 환자에게 하나 — 적응증과 비적응증
- 신경성형술 받기 전 — 좋은 병원·전문의 고르는 법
- 신경성형술이 효과가 없으면 어떡하나
- 살을 빼면 허리·다리 통증이 줄어들까
- 허리디스크·협착에 하는 풍선확장술이 뭔가요?
- 허리디스크에 맞는 꼬리뼈주사(경막외주사)란?
«따끔한 건 처음 한 번뿐입니다»
시술을 앞두고 가장 많이 하시는 걱정은 「많이 아픈가요」입니다. 정직하게 말씀드리면 아픈 구간이 있습니다. 다만 어디가 아픈지는 예상과 다릅니다. 가장 따끔한 순간은 국소마취 바늘이 들어갈 때이고, 이후 관이 들어가는 것은 밀리는 느낌일 뿐 아프지는 않습니다. 가장 낯선 순간은 오히려 확장할 때인데, 이것은 새로운 통증이 아니라 평소 그 통증이 몇 초에서 십여 초 재현되는 것이라 「아, 이 느낌」이라고 하시는 분이 많고, 이 느낌이 나면 자리를 찾은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이 들어갈 때는 묵직하게 퍼지는 정도고요.
「아프다」고 하시면 속도를 늦추고 필요하면 약을 더 씁니다. 정 어려우면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참는다고 결과가 좋아지지 않으니 참지 마세요. 전신마취를 하지 않는 것은 불편을 감수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환자분이 「지금 어디가 느껴진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안전장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양쪽이 저리다는 말씀은 저희가 그 자리에서 판단을 바꾸게 하는 신호인데, 잠들어 계시면 그 신호가 없습니다.
그래서 시술 내내 저희가 말을 걸고, 대답해 주시는 것이 시술의 일부입니다. 「마취 주사 자체는 얼마나 아픈가요?」 채혈할 때의 따끔함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한 정도로 표현하시는 분이 많고, 그 몇 초만 지나면 이후 과정은 대개 밀리는 느낌 정도로 넘어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당일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A: 시술 자체는 20~40분이지만 확인과 준비, 회복실까지 더하면 반나절 정도를 비워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Q: 많이 아픈가요?
A: 가장 따끔한 것은 국소마취 몇 초입니다. 확장할 때 평소 아픈 자리가 재현되는데 몇 초에서 십여 초입니다.
Q: 왜 전신마취를 하지 않나요?
A: «지금 어디가 느껴진다»는 말씀이 가장 정확한 안전장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양쪽 저림은 그 자리에서 판단을 바꿉니다.
Q: 당일에 시술을 미루기도 하나요?
A: 열이 있거나 진입 자리에 상처가 있거나 약을 못 멈췄거나 새로 힘이 빠진 경우 미룹니다. 대개 며칠 안에 다시 잡습니다.
Q: 혼자 와도 되나요?
A: 대개 가능하지만 운전은 하실 수 없습니다. 어지러움이 남으면 더 계셔야 하므로 동행이 있으면 편합니다.
Q: 시술 직후 좋아지면 효과가 있는 건가요?
A: 당일 느낌은 국소마취 영향일 수 있어 판정하지 않습니다. 3~7일 뒤 초기 반응부터 봅니다.
Q: 그날 밤 무엇을 조심하나요?
A: 운전과 무거운 것 들기, 목욕과 사우나, 술을 피하십시오. 샤워는 다음 날부터 하시면 됩니다.
참고 문헌
- Karm M, Kim C, Kim D, Lee D (2022). Effectiveness of percutaneous epidural neuroplasty using a balloon catheter in patients with chronic spinal stenosis accompanying mild spondylolisthesis: a longitudinal cohort study. The Korean Journal of Pain. DOI: 10.3344/kjp.22289
- Cho P, Ji G, Yoon Y, Shin D (2019). Clinical Effectiveness of Percutaneous Epidural Neuroplasty According to the Type of Single-Level Lumbar Disc Herniation : A 12-Month Follow-Up Study.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DOI: 10.3340/jkns.2019.0070
- Kim S, Kim M, Kim K, Lim Y (2014). Unintended Complication of Intracranial Subdural Hematoma after Percutaneous Epidural Neuroplasty.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DOI: 10.3340/jkns.2014.55.3.170
- Armon C, Narayanaswami P, Potrebic S, Gronseth G (2025). Epidural Steroids for Cervical and Lumbar Radicular Pain and Spinal Stenosis Systematic Review Summary: Report of the AAN Guidelines Subcommittee. Neurology. DOI: 10.1212/WNL.0000000000213361. PMID: 39938000 (PubMed)
본 콘텐츠는 의학 논문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의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