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초기 증상,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뇌동맥류는 대부분 증상 없이 지내다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지만, 갑작스러운 극심한 두통이나 한쪽 눈꺼풀 처짐·복시는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벼락두통'은 파열(지주막하출혈)의 신호일 수 있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뇌동맥류란?
뇌동맥류는 뇌혈관의 벽이 약해진 부위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것입니다. 터지기 전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이나 다른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며, 비파열 뇌동맥류는 인구의 약 0.5%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대한신경외과학회지). 터지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위험입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터지지 않은 뇌동맥류는 보통 아무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두통·뇌졸중·뇌종양 검사나 정기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대한신경외과학회지). 증상이 없다고 안심하기보다, 위험인자가 있으면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지면 나타나는 신호
동맥류가 커져 주변 신경을 누르면 한쪽 눈꺼풀 처짐, 복시(물체가 둘로 보임), 한쪽 눈 주위 통증 같은 신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생긴 한쪽 눈꺼풀 처짐과 복시는 동맥류가 커지거나 파열 위험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가장 위험한 신호 — 벼락두통
'벼락이 치듯 갑자기 터지는, 살면서 가장 심한 두통'은 뇌동맥류 파열(지주막하출혈)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해리슨 21판). 심한 두통과 함께 구토, 목이 뻣뻣함, 의식 저하가 동반되면 응급 상황으로, 즉시 119를 불러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일부에서는 파열 전 '경고 두통'이 먼저 나타나기도 합니다.
누가 검사를 받아보면 좋나요?
가족 중 뇌동맥류·지주막하출혈을 앓은 사람이 있거나, 고혈압·흡연자, 다낭성 신장질환 등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뇌혈관 검사(MRA·CTA)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위험인자가 많을수록 한 번쯤 뇌혈관 상태를 확인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어떻게 진단하나요?
CT·MRI와 함께 CT혈관조영(CTA), MR혈관조영(MRA), 필요시 뇌혈관조영술로 동맥류의 위치·크기·모양을 확인합니다. 파열이 의심되면 먼저 CT로 출혈을 확인하고 필요시 뇌척수액검사를 합니다. 정확한 평가가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발견되면 어떻게 하나요?
모든 뇌동맥류를 바로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크기·위치·모양, 나이, 위험인자에 따라 출혈 위험을 평가해 추적 관찰하거나, 코일색전술·클립결찰술 등 치료를 결정합니다(대한신경외과학회지). 갑작스러운 극심한 두통·눈꺼풀 처짐·복시가 있으면 지체 없이 신경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근거
본 글은 국내 신경외과·정형외과·통증·재활 학회지와 의학 교과서 등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 대한신경외과학회지(JKNS) — 비파열 뇌동맥류의 자연경과와 수술적 치료
-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1판 — 429. 지주막하출혈
자주 묻는 질문
Q: 뇌동맥류는 어떤 증상이 있나요?
A: 대부분의 뇌동맥류는 터지기 전에는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이나 다른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됩니다. 다만 동맥류가 커져 주변 신경을 누르면 한쪽 눈꺼풀 처짐, 복시(물체가 둘로 보임), 한쪽 눈 주위 통증 같은 신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어떤 두통이 위험한 신호인가요?
A: '벼락이 치듯 갑자기 터지는, 살면서 가장 심한 두통'은 뇌동맥류 파열(지주막하출혈)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두통이 갑자기 생기면 즉시 119를 불러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Q: 터지기 전에 미리 알 수 있나요?
A: 일부에서는 파열 며칠~몇 주 전 평소와 다른 두통, 눈 주위 통증, 복시 같은 '경고 신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대부분은 전조 없이 터지므로, 위험인자가 있으면 검사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누가 검사를 받아보면 좋나요?
A: 가족 중 뇌동맥류·지주막하출혈을 앓은 사람이 있거나, 고혈압·흡연자, 다낭성 신장질환 등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뇌혈관 검사(MRA·CTA)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우연히 발견된 경우 크기·위치에 따라 추적 또는 치료를 결정합니다.
Q: 어떻게 진단하나요?
A: CT·MRI와 함께 CT혈관조영(CTA), MR혈관조영(MRA), 필요시 뇌혈관조영술로 동맥류의 위치·크기·모양을 확인합니다. 파열이 의심되면 먼저 CT로 출혈을 확인하고 필요시 뇌척수액검사를 합니다.
Q: 발견되면 바로 수술하나요?
A: 모든 뇌동맥류를 바로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크기·위치·모양, 나이, 위험인자에 따라 출혈 위험을 평가해 추적 관찰하거나, 코일색전술·클립결찰술 등 치료를 결정합니다.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본 콘텐츠는 의학 논문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의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