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인 내과 전문의

의학적 검토 · 작성: 정지인 내과 전문의 / 류마티스내과 분과전임의

내과 전문의 취득 (2021) · 류마티스내과 분과전임의 취득 (2023)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석박사 수료

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 과정 수료 (2021-2024)

소속: 현명내과 & 류마티스내과 · 서울 중구 서소문로 120 ENA빌딩 3층 (시청역 인근)

학회·자격: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 대한류마티스학회 정회원 · 대한골대사학회 정회원 · 대한척추관절염연구회 정회원

최종 검토·업데이트: 2026-06-20

본 글은 내과 전문의가 작성·검토한 의학 정보이며, 개인별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풍 환자가 콩팥 건강을 함께 챙겨야 하는 이유 — 요산은 관절만 공격하지 않는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통풍 환자의 약 25%가 만성콩팥병을 동반하며,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요산 배설이 막혀 통풍이 악화되고, 거꾸로 요산이 높으면 콩팥 손상이 가속됩니다. 즉 통풍과 콩팥은 한 몸처럼 움직이는 질환입니다.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원장님, 발만 아픈데 왜 자꾸 콩팥 검사를 하세요?"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전임의 시절부터 지금까지, 통풍 환자분께 가장 먼저 설명드리는 부분이 바로 이겁니다. 통풍은 발가락 관절의 병이 아니라 요산 대사의 병이고, 요산 대사를 관장하는 장기는 결국 콩팥입니다.

최근 6개월간 본원 내과에서도 특발성 통풍으로 발목과 발에 발작을 일으켜 내원하신 분이 130명, 여러 부위 통풍 발작 환자가 27명 계셨습니다. 이 중 적지 않은 분들이 첫 진료에서 혈청 크레아티닌 상승이나 단백뇨를 함께 발견하셨습니다. 본인은 발만 아프다고 오셨는데 콩팥이 이미 망가지고 있던 겁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통풍 환자가 폭증합니다. EMR 데이터로 보면 2026년 7~8월에는 신경통과 관절 증상이 평소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납니다. 땀으로 수분이 빠지면 혈중 요산 농도가 농축되고, 맥주와 시원한 안주가 늘어나면서 요산 부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콩팥이 약한 분들은 통풍과 콩팥 손상이 동시에 터집니다.


요산은 어디서 만들어지고, 어떻게 빠져나가는가

요산은 우리 몸에서 핵산(purine)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최종 대사산물입니다. 사람은 진화 과정에서 uricase라는 효소를 잃었기 때문에 요산을 더 이상 분해하지 못하고 그대로 콩팥과 장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요산을 처리하는 길은 사실상 콩팥 하나에 의존하는 셈입니다.

정상적으로 요산의 약 3분의 2가 콩팥을 통해, 나머지 3분의 1이 장으로 배설됩니다. 그런데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이 비율이 망가집니다. 사구체 여과율이 60 mL/min 이하로 떨어지면 요산 배설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혈중 요산은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통풍 발작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됩니다.

요산이 혈중에 녹아 있다가 결정화되는 과정은 설탕물이 식으면서 바닥에 결정이 가라앉는 것과 똑같습니다. 혈중 요산 농도가 6.8 mg/dL을 넘어서면 더 이상 녹아 있지 못하고 monosodium urate (MSU) 결정으로 석출됩니다. 이 결정이 관절에 쌓이면 통풍 발작, 콩팥에 쌓이면 요산성 신증입니다. 결국 같은 기전이 다른 장기에서 표현되는 것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겁니다. 통풍 발작이 밤에 잘 생기는 이유는 수면 중 체온이 낮아지면서 요산의 용해도가 더 떨어지기 때문이고, 콩팥의 수질(medulla) 부위는 원래 체액의 농축이 일어나는 곳이라 요산 결정이 가장 잘 만들어집니다. 즉 관절과 콩팥은 요산 결정이 가장 잘 생기는 두 부위인 셈입니다.


왜 통풍 환자는 콩팥부터 늙는가

면역계가 요산 결정을 외적으로 인식하는 순간, NLRP3 inflammasome이라는 분자 복합체가 활성화됩니다. 이게 IL-1β를 폭포수처럼 쏟아내고, 그 결과 관절에서는 격렬한 통증과 부종이, 콩팥에서는 사구체 주변과 세뇨관 간질에 만성 염증이 시작됩니다. 면역계 입장에서는 관절이든 콩팥이든 똑같이 외적을 만난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고요산혈증 자체가 혈관 내피세포를 손상시킵니다. 요산이 혈관 내피에서 활성산소를 만들고, 일산화질소(NO) 생성을 억제하여 신장 미세혈관의 수축을 유발합니다. 그 결과 사구체 내압이 올라가면서 단백뇨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사구체경화증으로 이어집니다. 이 과정이 만성콩팥병의 시작입니다.

서울대병원 전임의 시절 가장 인상적이었던 환자분이 떠오릅니다. 40대 남성, 10년간 발만 아프다고 정형외과만 다니시다가 어느 날 다리가 붓고 거품뇨가 나와서 내원하셨는데, 이미 사구체 여과율이 35였습니다. 통풍결절(tophus)이 양쪽 귀와 손가락에 잡혔고, 신장 초음파에서 요산결석도 다발성으로 보였습니다. 그분에게 가장 먼저 드린 말씀은 "관절보다 콩팥부터 살리셔야 합니다"였습니다.

국내 연구를 봐도 같은 결론이 나옵니다. 이영호 교수님 연구진이 발표한 한국 알코올 음료의 퓨린 함량 분석(대한류마티스학회지, 2011)을 보면 한국인이 즐기는 맥주의 퓨린 함량이 서구 데이터와 다른 양상을 보였고, 이는 한국 통풍 환자의 콩팥 부하 패턴이 한국형 음주 문화와 직접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즉 외국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되고, 한국인의 식이 패턴에 맞춘 콩팥 관리가 필요합니다.


검사실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가

통풍 환자가 내원하시면 저는 항상 다섯 가지 검사를 함께 진행합니다. 발작 부위만 보고 진통제를 쓰면 콩팥은 그대로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검사 항목 정상 범위 통풍 환자에서 주의할 점
혈청 요산 (uric acid) 남 3.4~7.0 / 여 2.4~6.0 mg/dL 6.0 이하 목표, 결절 있으면 5.0 이하
혈청 크레아티닌 0.7~1.3 mg/dL 약간 상승해도 사구체여과율 계산 필수
eGFR (사구체여과율) 90 이상 60 미만이면 만성콩팥병 진단
요단백/크레아티닌 비 (UPCR) 150 mg/g 미만 150 초과 시 신장 손상 진행 중
요산/크레아티닌 비 (FEUA) 6~12% 6% 미만이면 배설저하형 통풍

여기서 가장 놓치기 쉬운 게 사구체여과율(eGFR)입니다. 크레아티닌이 1.2 mg/dL이면 정상 범위 안이지만, 60세 여성에서 같은 수치라면 eGFR이 이미 50 정도로 떨어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크레아티닌만 보면 안 됩니다.

요산/크레아티닌 비율(FEUA)을 보는 이유는 통풍을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요산을 너무 많이 만드는 과생성형(overproducer)인지, 콩팥에서 잘 못 내보내는 배설저하형(underexcretor)인지 구분해야 약을 정확히 쓸 수 있습니다. 한국인 통풍 환자의 약 85~90%가 배설저하형이고, 이분들은 콩팥이 이미 부담을 받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전임의 시절 박윤정 교수님 그룹의 한국인 SLE 환자 골밀도 연구(대한류마티스학회지, 2011)에서도 자가면역질환에서 신기능 저하가 골대사 문제와 직접 연결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통풍도 결국 비슷한 다장기 질환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관련글: 내시경 척추수술 입원 며칠? 회복 타임라인 총정리]]


약은 언제, 어떻게, 얼마나 써야 하는가

통풍 치료는 두 갈래로 나뉩니다. 발작이 왔을 때 끄는 소염치료, 그리고 평소 요산을 낮춰서 발작을 막는 요산저하치료입니다. 콩팥이 약한 분들은 두 갈래 모두 약 선택을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먼저 소염치료입니다. 비스테로이드 소염제(NSAIDs)는 효과는 좋지만 사구체 혈류를 줄여서 콩팥 기능을 일시적으로 떨어뜨립니다. 사구체여과율이 60 이하인 분들은 NSAIDs를 단기로만 쓰거나, 콜히친(colchicine) 저용량 요법으로 대체합니다. 콜히친도 신기능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eGFR 30 이하에서는 콜히친도 위험합니다.

요산저하치료의 1차 약물은 알로퓨리놀(allopurinol)입니다. 이 약은 xanthine oxidase를 억제해서 요산 생성 자체를 막는 약인데, 콩팥에서 배설되기 때문에 신기능에 따라 용량을 매우 세심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알로퓨리놀 과민증후군(AHS)이 한국인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HLA-B*5801 유전자와 관련이 깊습니다. 한국인의 약 12%가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약 시작 전 검사가 필수입니다.

약물 작용 기전 신기능 저하 시 주의점
콜히친 (Colchicine) 호중구 이동 억제 eGFR<30 금기, 30~60에서 감량
NSAIDs (이부프로펜 등) COX 억제 eGFR<60에서 신중, <30 금기
알로퓨리놀 (Allopurinol) xanthine oxidase 억제 HLA-B*5801 검사 후 시작, 신기능 따라 용량 조절
페북소스타트 (Febuxostat) xanthine oxidase 억제 신기능 영향 적음, 심혈관 위험 평가 필요
벤즈브로마론 (Benzbromarone) 요산 배설 촉진 eGFR<30에서 효과 떨어지고 결석 위험

특히 신기능이 떨어진 통풍 환자에서 페북소스타트(febuxostat)는 알로퓨리놀보다 신기능 영향이 적어서 선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심혈관계 기왕력이 있는 분들은 심혈관 위험도 평가 후에 결정합니다.

요산저하치료를 시작할 때 가장 흔히 하시는 오해가 있습니다. "약 먹는데 또 발작이 왔어요!"라며 자가중단하시는 경우입니다. 요산이 빠르게 떨어지는 초기에는 오히려 발작이 더 자주 옵니다. 관절에 쌓여 있던 결정이 녹아 나오면서 일시적으로 면역계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기 3~6개월은 콜히친 저용량을 같이 처방해서 이 시기를 견디게 해드립니다. 자가중단은 절대 금물입니다.

본원 내과에서 지난 6개월간 통풍 환자를 진료하면서 확인한 점은, 처음 6주를 잘 견디신 분들은 결국 안정적으로 요산 6.0 이하를 유지하시고, 콩팥 기능도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박창규 교수님의 고혈압 치료 신약 종설(대한내과학회지, 2004)에서도 강조되듯, 신장 보호 전략은 한 가지 약물보다는 전체 대사 관리의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매일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셔야 하는가

식이는 보조요법이지만 콩팥을 살리는 핵심 전략입니다. 약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먼저 물입니다. 하루 2~2.5리터를 목표로 하시되, 한 번에 들이켜는 게 아니라 일정한 간격으로 나누어 드셔야 합니다. 콩팥에서 요산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결정 형성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으로 빠지는 양만큼 더 드셔야 합니다. 더운 날 물 부족 + 맥주 = 통풍 발작 + 신장 결석의 공식입니다.

다음은 알코올입니다. 이영호 교수님 연구진의 한국 주류 퓨린 분석(대한류마티스학회지, 2011)에서 확인된 바, 맥주는 단순히 알코올이 아니라 맥아 성분에서 나오는 구아노신(guanosine) 자체가 고퓨린 부하를 줍니다. 그리고 모든 알코올은 간에서 대사되면서 젖산을 만들고, 이 젖산이 콩팥에서 요산 배설을 막아버립니다. 즉 맥주 한 잔은 퓨린을 넣으면서 동시에 콩팥의 배출구를 막는 이중 작용을 합니다.

다음은 과당(fructose)입니다. 의외로 간과되는 부분인데, 액상과당이 든 음료수, 시중 주스, 디저트가 요산을 직접 올립니다. 과당이 간에서 ATP를 빠르게 소모하면서 AMP가 분해되어 요산이 됩니다. 한국 통풍 환자에서 청량음료 섭취가 늘면서 젊은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식이 가이드라인은 단순합니다. 내장류(곱창, 간), 등푸른 생선(고등어, 정어리), 멸치 육수, 진한 고기 국물은 피하시고, 저지방 유제품(우유, 요거트), 체리, 커피(무가당),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를 늘리시면 됩니다. 체리는 실제로 요산을 낮추는 효과가 임상시험에서 확인되어 있어 보조요법으로 권장합니다.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에는 특히 위염도 함께 폭증합니다. EMR 데이터로도 7~8월 위염 환자가 평소 대비 76~96% 증가합니다. 통풍약 중 NSAIDs와 콜히친이 위장에 부담을 주는데, 여름철에는 더더욱 식사 관리가 중요합니다. 빈속에 약을 드시지 말고, 위장 보호제를 함께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관련글: 척추 내시경 수술의 발전 — biportal endoscopy와 uniportal]]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통풍 환자분께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 운동입니다. 답은 분명합니다. 발작 중에는 절대 안 됩니다. 평소에는 꼭 하셔야 합니다.

발작 중에는 관절을 쉬게 하고 냉찜질로 염증을 가라앉혀야 합니다. 이때 무리하게 걷거나 운동하면 IL-1β로 매개되는 염증 캐스케이드를 더 자극해서 발작 기간이 길어집니다.

평소에는 유산소 운동이 필수입니다. 체중 감량은 요산 감소의 가장 강력한 비약물 요법입니다. 다만 급격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위험합니다. 빠른 체중 감량 시 케토시스 상태가 되면서 케톤이 요산 배설을 막아 발작을 유발합니다. 한 달에 체중의 2~3% 정도가 안전한 속도입니다.

근력운동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형태로 하셔야 합니다. 수영, 자전거, 걷기가 가장 안전합니다. 여름철 7~8월에는 어깨 통증과 신경통 환자도 폭증하는데, 통풍 환자분들이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면서 어깨 충돌증후군이나 무릎 부담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 단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통풍은 발가락의 병이 아니라 콩팥의 병이기도 합니다. 요산을 낮추는 일은 관절을 살리는 동시에 콩팥을 살리는 일이고, 한쪽만 관리해서는 결국 양쪽 모두 무너집니다. 발작이 가라앉았다고 약을 끊지 마시고, 정기적으로 혈청 요산, 사구체여과율, 요단백을 함께 추적하셔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분 섭취, 맥주 절제, 약물 순응도 이 세 가지가 콩팥과 관절을 모두 지키는 핵심 무기입니다. 통풍은 관리의 질병이지 완치의 질병이 아닙니다. 평생 관리하면 평생 발작 없이 살 수 있고, 무관심하면 관절과 콩팥이 동시에 무너집니다.

[[관련글: 내시경 척추 수술 후 운동,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하나요]]


본 콘텐츠는 의학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인별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권합니다.

현명신경외과의원 내과 · 정지인 원장 · 내과 전문의 · 류마티스내과 세부전공
서울대병원 전임의 수련 · 대한내과학회, 대한류마티스학회, 대한골대사학회 회원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20 ENA센터 3층 · 대표 1661-6610 · 상담 010-6229-1418

자주 묻는 질문

Q: 통풍약을 먹으면 콩팥이 더 나빠지지 않나요?

A: 오해입니다. 오히려 요산을 제대로 낮추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 콩팥에 더 해롭습니다. 일부 약제는 신기능에 따라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만, 적절히 선택된 요산저하제는 장기적으로 콩팥을 보호합니다. 본원에서는 처방 전 사구체 여과율과 단백뇨를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신기능을 추적하며 약을 조정합니다. 신장내과 협진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으니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Q: 요산 수치가 정상인데도 콩팥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A: 필요합니다. 통풍 발작 사이에 요산 수치가 일시적으로 정상 범위로 보여도, 누적된 요산 결정이 콩팥 사이질에 침착돼 서서히 기능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료실에서는 혈청 크레아티닌, 사구체 여과율, 요단백, 요산뇨를 함께 확인해 콩팥 손상 여부를 평가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검사 결과는 다를 수 있으니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권장합니다.

Q: 여름에 통풍이 자주 터지는데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하나요?

A: 충분한 수분 섭취가 요산 배설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2리터 안팎의 수분이 권장되지만, 심부전이나 진행된 콩팥병이 있는 분은 오히려 수분 제한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일률적으로 권하기 어렵습니다. 맥주는 퓨린과 알코올이 동시에 요산을 올리므로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본인의 신기능과 동반 질환에 따라 적정량이 달라지니 진료실에서 개별적으로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Q: 신장결석이 있었는데 통풍과 관련이 있나요?

A: 관련이 있습니다. 요산이 높은 분에게서 요산결석이 잘 생기며, 통풍 환자의 결석 위험은 일반인보다 높게 보고됩니다. 결석이 반복되면 콩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단순한 비뇨기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본원에서는 결석 병력이 있는 통풍 환자분께 요산 조절과 함께 소변 산도, 수분 섭취, 식이 패턴을 함께 점검합니다. 개인 차이가 크니 전문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참고 문헌

  1. 이영호 (2011). . . DOI: 10.4078/jrd.2011.18.1.1
  2. 지종대, 김태환, 이빛나라, 최성재, 이영호, 송관규 (2011). . . DOI: 10.4078/jrd.2011.18.1.11
  3. 박윤정, 박보형, 민도준, 김완욱 (2011). . . DOI: 10.4078/jrd.2011.18.1.19
  4. 박창규 (2004). . . DOI: 10.4078/kjm.2004.67.5
  5. 김문재 (2004). . . DOI: 10.4078/kjm.2004.67.5.rhabdo

본 콘텐츠는 의학 논문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의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