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신경외과 전문의

의학적 검토 · 작성: 김상현 원장 · 신경외과 전문의

신경외과 전문의 · 정형외과 전임의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졸업

신경외과 전문의 취득 (2000, 연세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 정형외과 전임의 수료 (2003–2005,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소속: 현명신경외과의원 · 서울 중구 서소문로 120 ENA빌딩 3층 (시청역 인근)

학회·자격: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종신회원 · 대한신경손상학회 정회원 · AMISS 정회원

최종 검토·업데이트: 2026-08-02

본 글은 신경외과 전문의가 작성·검토한 의학 정보이며, 개인별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무릎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증상, 원인, 치료

무릎 골관절염이란?

무릎 골관절염(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고 그 아래 뼈와 주변 조직이 함께 변해 가는 질환입니다. 국제질병분류(ICD-10) 코드 M17에 해당합니다. 단순히 연골이 닳는 문제가 아니라 관절 전체의 변화로 보며, 그래서 치료도 연골 하나가 아니라 근력·체중·정렬·염증을 함께 다룹니다.

주요 증상

무릎 안쪽이 아프다고 모두 관절염은 아닙니다

무릎 안쪽 통증은 골관절염 외에도 여러 원인에서 나타납니다. 원인이 다르면 치료가 달라지므로 감별이 먼저입니다.

원인특징적인 소견확인 방법
무릎 골관절염계단 내려갈 때·오래 걸은 뒤 악화, 짧은 조조강직체중 부하 X선
내측 반월상연골 손상쪼그려 앉거나 방향 전환 시 통증, 걸리는 느낌이학적 검사·MRI
거위발건염무릎 안쪽 아래 특정 지점을 누를 때 아픔압통점 확인·초음파
내측측부인대 문제외상 이력, 옆으로 벌릴 때 통증이학적 검사·초음파

원인과 위험 요인

진단 방법

진찰에서 압통 위치, 관절운동 범위, 부종, 다리 정렬을 확인합니다. 영상은 체중을 실은 상태의 X선이 기본이며 관절 간격과 뼈 변화를 봅니다. 반월상연골이나 인대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와 MRI를 추가합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X선 소견과 통증 정도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상이 심해 보여도 통증이 적을 수 있고 그 반대도 있습니다. 따라서 영상만으로 치료를 정하지 않고 증상과 기능을 함께 봅니다.

치료 방법

Yan 등(2025, BMJ)의 체계적 문헌고찰과 네트워크 메타분석은 무릎 골관절염에서 여러 운동 방식을 비교했으며 대상자가 15,000명을 넘습니다. 운동치료는 통증과 기능에 대한 근거가 축적된 기본 치료로 다루어집니다. Gregori 등(2018, JAMA)은 22,000명이 넘는 대상자를 모아 약물 치료의 장기 통증 조절 근거를 정리했습니다.

실제 진료에서는 통증이 심한 시기에 약물과 주사로 통증을 먼저 낮추고, 통증이 줄면 넓적다리 근력 운동과 체중 관리로 넘어가는 순서를 씁니다. 체외충격파도수치료를 병행하며, 주사가 필요한 경우 초음파 유도 주사로 위치를 확인하고 시행합니다.

치료 비교 (논문 근거)

치료법 근거 수준 효과 적합 대상 출처
운동치료 · 체중 관리 Level I 통증·기능 개선 근거 축적 전 단계 기본 BMJ 2025
약물치료 (소염진통제 등) Level I 통증 조절 증상 있는 시기 JAMA 2018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 Level I 단기 통증 감소 보고 염증이 뚜렷할 때 JAMA 2018
히알루론산 주사 Level I 윤활 목적, 연구 간 결과 차이 있음 경도에서 중등도 JAMA 2018
도수치료 · 체외충격파 병행 Level II 통증 감소·연부조직 보조 보존 치료 병행 Cochrane 2022
인공관절 치환술 (본원 미시행) Level I 진행된 단계의 통증·기능 개선 충분한 보존 치료 실패 상급병원 의뢰

수술이 필요한 단계라면 — 본원의 역할

충분한 기간 비수술 치료를 했는데도 통증으로 걷기와 일상생활이 어렵고 영상에서 관절 간격이 거의 남지 않았다면 인공관절 치환술을 검토하는 단계입니다.

본원은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지 않습니다. 본원의 역할은 통증의 원인을 가려내는 진단과 감별, 그리고 비수술 치료입니다. 수술이 필요한 단계로 판단되면 수술이 가능한 상급 의료기관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통증의 원인이 정말 관절염인지 확인하는 것이 불필요한 수술을 피하는 첫 단계입니다.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무릎과 다리 통증, 더 깊이 알아보기

자주 묻는 질문

Q: 무릎 골관절염이란 어떤 병인가요?

A: 무릎 골관절염(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고 그 아래 뼈와 주변 조직이 함께 변해 가는 질환입니다. 국제질병분류(ICD-10) 코드 M17에 해당합니다. 나이, 체중, 과거 무릎 부상, 반복적인 무릎 사용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연골이 닳았다'로만 설명되지 않고 관절 전체의 변화로 봅니다.

Q: 무릎 안쪽이 아프면 모두 관절염인가요?

A: 아닙니다. 무릎 안쪽 통증은 골관절염 외에도 내측 반월상연골 손상, 거위발건염(거위발 힘줄과 점액낭의 염증), 내측측부인대 문제에서 나타납니다. 골관절염은 계단을 내려갈 때와 오래 걸은 뒤 심해지고 아침에 뻣뻣한 느낌이 짧게 있는 편이며, 거위발건염은 무릎 안쪽 아래쪽 특정 지점을 누를 때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눌러서 아픈 위치와 초음파로 구별합니다.

Q: 무릎 관절염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A: 진찰로 압통 위치, 관절운동 범위, 부종, 다리 정렬을 확인한 뒤 체중을 실은 상태의 X선으로 관절 간격과 뼈 변화를 봅니다. 반월상연골이나 인대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나 MRI를 추가합니다. X선 소견과 통증 정도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으므로 영상만으로 치료를 정하지 않습니다.

Q: 무릎 관절염에 운동이 정말 도움이 되나요?

A: Yan 등(2025, BMJ)의 네트워크 메타분석은 무릎 골관절염에서 여러 운동 방식을 비교했으며, 대상자가 15,000명을 넘습니다. 운동은 통증과 기능에 대한 근거가 축적된 기본 치료로 다루어집니다. 다만 어떤 운동을 어느 강도로 할지는 관절 상태와 동반 질환에 따라 달라지므로 진찰 후 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무릎 주사(관절주사)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A: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이 뚜렷할 때 단기 통증 조절에 쓰이고, 히알루론산 주사는 윤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 밖에 증식치료(프롤로) 주사가 있습니다. Gregori 등(2018, JAMA)의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은 무릎 골관절염의 장기 통증 조절에 관한 약물 치료 근거를 정리했으며, 대상자가 22,000명을 넘습니다. 주사는 종류마다 목적과 지속 기간이 다르므로 진찰 후 선택합니다.

Q: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언제 하나요?

A: 충분한 기간 비수술 치료를 했는데도 통증으로 걷기와 일상생활이 어렵고, 영상에서 관절 간격이 거의 남지 않은 진행된 단계에서 검토합니다. 나이, 활동량, 동반 질환을 함께 고려합니다. 본원은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지 않으며, 수술이 필요한 단계로 판단되면 수술이 가능한 상급 의료기관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Q: 현명신경외과에서는 무릎을 어떻게 보나요?

A: 본원의 역할은 진단과 감별, 그리고 비수술 치료입니다. 진찰과 X선, 초음파로 통증의 원인이 골관절염인지 반월상연골이나 거위발건염 같은 다른 문제인지 가려낸 뒤, 약물과 초음파 유도 주사,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운동 지도를 조합합니다. 수술 단계로 판단되면 상급병원 의뢰가 본원의 역할입니다.

Q: 무릎이 아플 때 어떤 운동을 피해야 하나요?

A: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깊게 쪼그려 앉기, 계단 반복 오르내리기, 무릎을 꿇는 자세는 부담을 키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넓적다리 앞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평지 걷기, 자전거, 물속 운동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으로 다루어집니다. 통증이 운동 다음 날까지 이어지면 강도를 낮추고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문헌

  1. Yan L, Li D, Xing D, Fan Z, Du G, Jiu J, et al. (2025). Comparative efficacy and safety of exercise modalities in knee osteoarthritis: systematic review and network meta-analysis. BMJ. DOI: 10.1136/bmj-2025-085242
  2. Gregori D, Giacovelli G, Minto C, Barbetta B, Gualtieri F, Azzolina D, et al. (2018). Association of Pharmacological Treatments With Long-term Pain Control in Patients With Knee Osteoarthriti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AMA. DOI: 10.1001/jama.2018.19319
  3. French HP, Abbott JH, Galvin R (2022). Adjunctive therapies in addition to land-based exercise therapy for osteoarthritis of the hip or knee.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DOI: 10.1002/14651858.CD011915.pub2

본 콘텐츠는 의학 논문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의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