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신경외과 전문의

의학적 검토 · 작성: 김상현 원장 · 신경외과 전문의

신경외과 전문의 · 정형외과 전임의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졸업

신경외과 전문의 취득 (2000, 연세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 정형외과 전임의 수료 (2003–2005,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소속: 현명신경외과의원 · 서울 중구 서소문로 120 ENA빌딩 3층 (시청역 인근)

학회·자격: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종신회원 · 대한신경손상학회 정회원 · AMISS 정회원

숫자로 보는 현명신경외과: 2013년 서소문 개원 · 누적 환자 67,000명 · 누적 진료 44만 건 · 연간 도수치료 약 1만 회 · Brain CT 당일 촬영, 신경외과 전문의 즉시 판독 · 매년 약 40명의 뇌종양을 두통 환자에서 발견

최종 검토·업데이트: 2026-07-14

본 글은 신경외과 전문의가 작성·검토한 의학 정보이며, 개인별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신장분사치료란? — 근육을 안전하게 최대한 신장하는 근막통증 접근

신장분사치료(Spray and Stretch)는 통증 부위의 운동점·압통점·근막통증유발점을 찾아 그 근육을 최대한 신장(伸張)시킨 뒤, 냉각 스프레이(기화성 액화물질)를 분사하여 순간적으로 통증 감각을 완화시키는 물리치료적 시술입니다. 치료의 본질적 목표는 근육의 안전한 최대 신장이며, 냉각 분사는 신장 과정의 통증·반사를 억제해 신장을 완성하도록 돕는 보조 수단입니다.

한눈 요약

무엇인가아픈 근육을 최대한 신장시키며 냉각 스프레이를 분사하는 물리치료적 시술(Spray and Stretch)
치료 목표근육의 안전한 최대 신장 → 근막통증유발점 부위의 통증 완화
분사의 역할순간 냉자극으로 통증·신장반사를 눌러, 통증 없이 더 깊이 신장하도록 도움
전처치수기치료(표면 근막) + 체외충격파(깊은 긴장대) — 안전한 신장을 위한 준비 단계
대상근막동통증후군, 염좌, 타박상 (실제 적용은 진료로 결정)

명칭과 표기

영문으로는 Spray and Stretch(또는 Stretch and Spray)라 하며, 근막통증 분야의 고전적 문헌에서 오래 사용된 용어입니다. 국내에서는 신장분사치료가 표준 표기입니다. ‘신장(伸張)’은 근육을 늘린다는 뜻으로, 신장(腎臟, 콩팥)과는 무관합니다.

원리와 기전

근막동통증후군의 병소는 근육 안에 형성된 근막통증유발점과 이를 포함하는 긴장대(taut band)입니다. 이 부위의 통증을 다루는 정통적 방법은 해당 근육을 완전히 신장시켜 긴장대를 늘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발점을 품은 근육은 신장 시 통증과 신장반사(stretch reflex)로 다시 수축하려는 경향이 있어, 통증 없이 완전 신장에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냉각 스프레이는 피부에 순간적인 냉자극을 주어 통각과 신장반사를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역자극(counter-irritant) 역할을 합니다. 그 결과 근육을 통증 없이 더 깊이 신장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술에서 분사는 목적이 아니라 신장을 완성하기 위한 수단이며, 치료의 목표는 근육의 안전한 최대 신장에 있습니다.

신장분사치료는 근막통증 분야의 고전적 표준 문헌(Travell & Simons)에 기술된 기법으로, 오랜 기간 임상에서 사용되어 온 비침습·비약물 접근입니다. 약물이나 침습적 시술에 비해 신체적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시술 절차

  1. 환자의 자세를 설정하고 통증유발점을 표시합니다.
  2. 냉각 스프레이를 적용합니다.
  3. 근육의 반대 끝부분에 수동 압력을 가해 스트레칭(신장)합니다.
  4. 근육 전체 너비에 걸쳐 여러 번 분사합니다.
  5. 정상 관절가동범위에 도달할 때까지 반복합니다.

전처치의 역할 — 왜 근육을 먼저 준비하나

시술의 목표가 ‘안전한 최대 신장’이라는 점에서, 신장에 앞서 근육을 신장하기 좋은 상태로 준비하는 전처치 과정이 임상적으로 중요합니다. 준비 없이 굳은 근육을 급격히 신장하면 방어성 근수축이나 근섬유 부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기치료표면 근막·근긴장을 이완하여 근육의 신장성(늘어나는 성질)을 높입니다.
체외충격파(ESWT)깊은 긴장대와 유발점 부위의 긴장을 낮추고 국소 혈류를 준비하여 신장 저항을 줄입니다.

이 관점에서 수기치료와 체외충격파는 독립된 별개 치료가 아니라, 신장분사치료라는 목표를 안전하게 달성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자리합니다. 세 과정이 하나의 목표로 이어지는 통합적 접근을 임상에서 통합근막치료라 부르기도 합니다.

적응 대상

공식 안내상 대상 질환은 근막동통증후군(주로 어깨·목의 통증), 염좌(근육의 늘어남·찢어짐), 타박상(외부 타격으로 인한 근육 손상)입니다. 실제 적용 여부와 방법은 개별 환자의 상태에 대한 의료진의 진료·판단에 따릅니다.

관련 개념

근막동통증후군(M79.7)근육·근막에서 비롯되는 통증 질환. 근막통증유발점·긴장대·연관통이 특징입니다.
근막통증유발점(Trigger point)근육 안에 단단하게 뭉친 과민 지점. 누르면 아프고 연관통을 일으킵니다.
긴장대(Taut band)유발점을 포함해 국소적으로 수축·긴장된 근섬유 다발.
체외충격파(ESWT)충격파를 이용한 물리치료. 근막통증에서 심부 긴장대·유발점을 다루는 데 활용됩니다.

제도적 위치

신장분사치료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사례에서 비급여로 시행한 신장분사치료를 ‘비급여(정당)’로 판단한 사례가 있어, 비급여 시술로서의 시행이 인정됩니다. 본 페이지는 시술의 정의·원리·절차에 대한 일반 정보 안내이며, 특정한 치료 효과를 보증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신장분사치료는 어떤 치료인가요?

A: 아픈 근육을 최대한 신장(늘림)시키면서 냉각 스프레이를 분사해, 근막통증유발점 부위의 통증을 순간적으로 완화시키며 근육을 늘리는 물리치료적 접근입니다. 냉각 분사는 근육을 통증 없이 더 깊이 늘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Q: 신장(伸張)은 콩팥과 관련이 있나요?

A: 아닙니다. 여기서 신장은 근육을 늘린다는 뜻(伸張)으로, 콩팥(腎臟)과는 무관합니다.

Q: 왜 수기치료·체외충격파를 함께 하나요?

A: 굳고 유발점이 있는 근육을 준비 없이 급하게 늘리면 근육이 방어적으로 다시 수축할 수 있습니다. 신장에 앞서 수기치료로 표면을, 체외충격파로 깊은 부위를 준비하면 근육을 더 안전하게 신장시킬 수 있어, 이 두 가지를 전처치(준비 단계)로 함께 진행합니다.

Q: 어떤 증상에 고려하나요?

A: 공식 안내상 대상은 근막동통증후군(주로 어깨·목의 통증), 염좌, 타박상입니다. 실제 적용 여부와 방법은 진료를 통해 결정됩니다.

참고 문헌

  1. Travell JG, Simons DG (1999). Myofascial Pain and Dysfunction: The Trigger Point Manual. Williams & Wilkins.

본 콘텐츠는 의학 논문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의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