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뇌동맥류 치료에서 클리핑(개두술)과 코일링(혈관내 치료)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는 동맥류의 위치, 크기, 모양, 환자의 나이와 전신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두 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으며, 최근 국제 연구에서는 파열 뇌동맥류의 경우 코일링이 우선 고려되지만, 비파열 동맥류에서는 동맥류의 해부학적 특성에 따라 클리핑이 더 적합한 경우도 많습니다.

뇌동맥류란 무엇이며, 왜 치료해야 하는가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의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입니다. 마치 오래된 고무호스의 약해진 부분이 물 압력을 받아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것과 같습니다. 이 부풀어 오른 부분의 혈관벽은 정상 혈관에 비해 매우 얇아 파열 위험이 있습니다.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심각한 뇌출혈이 발생합니다. 지주막하출혈의 사망률은 약 50%에 달하며, 생존하더라도 상당수 환자에서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습니다. 따라서 파열 위험이 있는 동맥류를 발견했을 때 적절한 치료 결정이 환자의 생명과 직결됩니다.

Chalouhi 등(2013)의 Stroke지 종설에 따르면, 뇌동맥류의 형성과 성장, 파열에는 혈역학적 스트레스, 혈관벽의 염증 반응, 그리고 혈관벽 구조의 리모델링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동맥류 벽에서 관찰되는 만성 염증 반응과 평활근 세포의 소실은 파열 위험을 높이는 핵심 기전입니다.

클리핑 수술의 원리와 장점

클리핑은 두개골을 열고 현미경 하에 동맥류 목(neck) 부위에 티타늄 클립을 걸어 혈류를 차단하는 수술입니다. 1937년 Walter Dandy가 처음 시행한 이래 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검증된 치료법입니다.

클리핑의 핵심 장점

첫째, 해부학적 완전성입니다. 동맥류 목을 직접 확인하고 클립으로 완전히 폐쇄할 수 있어, 치료 후 재발률이 코일링에 비해 낮습니다. 특히 넓은 목(wide-neck)을 가진 동맥류에서 이 장점이 두드러집니다.

둘째, 동반 병변의 동시 처치입니다. 수술 중 뇌내혈종 제거, 뇌압 감압, 주변 혈관 확인 등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파열 동맥류로 인해 뇌내혈종이 동반된 경우 클리핑이 선호됩니다.

셋째, 장기 추적 결과의 안정성입니다. 클리핑 후에는 동맥류가 완전히 폐쇄되면 재개통(recanalization) 위험이 거의 없어 장기적인 추적 검사 부담이 줄어듭니다.

동아대학교 신경외과 김형동 교수는 거대 뇌동맥류 치료에 관한 연구에서 "거대 동맥류(Giant Aneurysm)의 경우 해부학적 복잡성으로 인해 클리핑이 기술적으로 어렵지만, 완전 폐쇄를 달성했을 때의 장기 결과는 우수하다"고 보고했습니다.

코일링(혈관내 치료)의 원리와 장점

코일링은 대퇴동맥을 통해 미세 카테터를 뇌혈관까지 진입시킨 후, 백금 코일을 동맥류 내부에 채워 넣어 혈전화를 유도하는 치료법입니다. 1991년 Guglielmi가 개발한 이래 기술적 발전이 눈부시게 이루어졌습니다.

코일링의 핵심 장점

첫째, 비침습성입니다. 두개골을 열지 않으므로 수술에 따른 뇌 손상 위험이 적고, 회복이 빠릅니다. 고령 환자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서 큰 장점입니다.

둘째, 후순환계 동맥류 접근성입니다. 기저동맥, 후하소뇌동맥 등 후순환계 동맥류는 개두술로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코일링이 선호됩니다.

셋째, 파열 급성기 치료 안정성입니다. 파열 동맥류의 급성기에는 뇌부종과 혈관연축 위험이 높은데, 코일링은 이러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AJNR(미국신경영상의학회지)에 발표된 2026년 메타분석(PMID: 40876941)에서는 비파열 뇌동맥류에 대한 스텐트 보조 코일링의 효능이 89%로 보고되었으며, 특히 넓은 목 동맥류에서 스텐트의 보조적 사용이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클리핑 vs 코일링,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두 치료법의 선택은 단순히 "어느 것이 더 좋은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동맥류의 특성과 환자 상태에 따라 최적의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항목 클리핑(개두술) 코일링(혈관내 치료)
접근 방법 두개골 절개 후 현미경 수술 대퇴동맥 천자 후 카테터 삽입
입원 기간 7-14일 3-5일
회복 기간 4-8주 1-2주
재발률 낮음 (1-2%) 상대적으로 높음 (10-20%)
추적 검사 초기 확인 후 간헐적 정기적 혈관조영술 필요
적합한 위치 전순환계, 중대뇌동맥 후순환계, 기저동맥
적합한 형태 넓은 목, 분지 포함 좁은 목, 낭상 동맥류

클리핑이 더 적합한 경우

  • 중대뇌동맥 분지부 동맥류: 분지 혈관을 보존하면서 동맥류만 선택적으로 폐쇄해야 할 때
  • 넓은 목 동맥류(Neck/Dome ratio > 0.5): 코일이 모동맥으로 탈출할 위험이 있을 때
  • 동반 뇌내혈종: 혈종 제거와 동시 치료가 필요할 때
  • 젊은 환자: 장기 추적에서 재발 위험을 최소화해야 할 때

코일링이 더 적합한 경우

  • 후순환계 동맥류: 수술 접근이 어려운 기저동맥, 후하소뇌동맥 동맥류
  • 고령 또는 전신 상태 불량: 전신마취와 개두술 위험이 높을 때
  • 좁은 목 낭상 동맥류: 코일링으로 완전 폐쇄가 가능할 때
  • 파열 급성기: 뇌부종이 심한 상태에서 빠른 처치가 필요할 때

Journal of Clinical Neuroscience에 발표된 2026년 체계적 문헌고찰(PMID: 41443011, n=9876)에서는 비파열 뇌동맥류 치료에서 코일링과 클리핑 모두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임상적 의사결정에서 동맥류의 해부학적 특성이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임을 강조했습니다.

파열 뇌동맥류와 비파열 뇌동맥류, 치료 접근의 차이

파열 뇌동맥류의 치료

파열 뇌동맥류는 응급 상황입니다. 지주막하출혈 발생 후 24시간 이내 재출혈 위험이 가장 높으며, 재출혈 시 사망률은 70%에 달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동맥류를 폐쇄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연세대학교 신용삼, 이규창 교수는 "중증 뇌동맥류 환자의 관리"에 관한 연구에서 Hunt-Hess Grade IV-V의 중증 환자에서도 적극적인 조기 치료가 일부 환자에서 양호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고했습니다.

2001년 발표된 ISAT(International Subarachnoid Aneurysm Trial) 연구 이후, 파열 동맥류에서는 코일링이 가능한 경우 클리핑보다 우선 고려됩니다. 그러나 Neurosurgical Review에 발표된 2025년 메타분석(PMID: 40938416)에서는 파열 동맥류의 혈관내 치료 시 술중 합병증 발생률이 22.3%로 보고되어, 시술자의 경험과 기술이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시사합니다.

비파열 뇌동맥류의 치료

비파열 뇌동맥류의 치료 결정은 더 복잡합니다. "치료하지 않았을 때의 파열 위험"과 "치료 자체의 위험"을 비교 평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파열 동맥류의 연간 파열 위험은 크기와 위치에 따라 0.1%에서 10%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 요소가 파열 위험을 높입니다:

  • 크기 7mm 이상
  • 후순환계 위치
  • 형태 불규칙성(딸 동맥류 존재)
  • 과거 지주막하출혈 병력
  • 가족력
  • 흡연
  • 고혈압

Kwon(2019)의 Neuroimaging Clinics of North America 종설에 따르면, 비파열 뇌동맥류 환자에서 두통은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두통과 동맥류 사이의 직접적 인과관계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두통은 동맥류와 우연히 동반된 증상으로, 동맥류 치료 후에도 두통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전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

동맥류의 해부학적 특성

위치: 전교통동맥, 후교통동맥, 중대뇌동맥, 기저동맥 등 위치에 따라 접근 방법과 위험이 달라집니다.

크기: 소형(< 7mm), 대형(7-25mm), 거대(> 25mm)로 분류하며, 거대 동맥류는 특수한 치료 전략이 필요합니다.

목의 너비: 동맥류 목이 넓을수록 코일링 단독으로는 완전 폐쇄가 어려워 스텐트 보조나 클리핑이 필요합니다.

분지 혈관과의 관계: 중요 분지 혈관이 동맥류에서 기시하는 경우 해당 혈관을 보존하면서 동맥류만 폐쇄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환자 요소

나이: 고령 환자에서는 개두술의 위험이 높아 코일링이 선호됩니다.

전신 상태: 심폐 기능, 항응고제 복용 여부 등을 평가합니다.

신경학적 상태: 파열 환자의 경우 내원 시 의식 수준이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입니다.

수술 후 관리와 합병증 예방

클리핑 수술 후 관리

클리핑 후에는 개두술에 따른 일반적인 합병증(감염, 출혈, 뇌부종)과 함께 동맥류 특이적 합병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혈관연축: 파열 동맥류 환자에서 출혈 후 4-14일 사이에 발생하는 뇌혈관의 수축 현상입니다. 지연성 뇌허혈을 유발하여 예후를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니모디핀 투여, 적절한 수액 요법, 혈압 관리가 핵심입니다.

수두증: 지주막하출혈 후 뇌척수액 순환 장애로 발생합니다. 급성 수두증은 응급 뇌실외배액술이 필요하며, 만성 수두증은 단락술(shunt)로 치료합니다.

코일링 시술 후 관리

혈전색전증 예방: 코일링 후에는 항혈소판제(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복용이 필요합니다. 특히 스텐트 보조 코일링 후에는 이중 항혈소판 요법이 필수입니다.

추적 검사: 코일링 후에는 6개월, 1년, 이후 정기적으로 혈관조영술 또는 MR 혈관조영술로 재개통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AJNR에 발표된 2025년 연구(PMID: 39984186, n=828)에서는 코일링 후 재발에 흡연이 유의한 위험 인자로 확인되어, 치료 후 금연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최신 치료 기술의 발전

플로우 다이버터(Flow Diverter)

플로우 다이버터는 동맥류 목 부위에 미세한 그물망 구조의 스텐트를 삽입하여 동맥류 내 혈류를 차단하고 점진적인 혈전화를 유도하는 기술입니다. 기존 코일링으로 치료가 어려운 넓은 목 동맥류나 방추형 동맥류에서 효과적입니다.

혈관내 클리핑 장치

최근에는 혈관내 접근으로 동맥류 목에 클립과 유사한 장치를 배치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코일링의 비침습성과 클리핑의 완전 폐쇄 장점을 결합한 시도입니다.

로봇 보조 수술

척추외과 분야에서 발전한 로봇 보조 수술이 뇌혈관 수술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합병증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한 척추외과 학회 패널 토론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로봇 수술에서도 술자의 숙련도에 따른 학습 곡선이 존재하며, 문헌에서 보고하는 99.6%의 정확도에도 불구하고 일부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국내 치료 현황과 전문 센터 선택

국내에서도 뇌동맥류 치료는 높은 수준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대한뇌혈관중재신경외과학회지(JCEN)에 발표된 국내 연구들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의 치료 성적은 국제 수준과 동등합니다.

경희대학교 김국기 교수는 경동맥-해면정맥동루와 뇌경막 동정맥기형의 수술적 치료에 관한 연구에서 복잡한 뇌혈관 병변에 대한 수술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문 센터 선택 시 고려할 사항

  • 연간 치료 증례 수
  • 신경외과와 영상의학과의 협진 체계
  • 중환자실 운영 능력
  • 합병증 발생 시 대처 능력

환자와 보호자가 알아야 할 것들

뇌동맥류 진단을 받으면 환자와 가족 모두 큰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대부분의 뇌동맥류는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료 결정 과정에서 확인할 질문들

  1. 동맥류의 정확한 위치, 크기, 형태는 어떠한가?
  2. 파열 위험은 얼마나 되는가?
  3. 클리핑과 코일링 중 어느 방법이 더 적합한가, 그 이유는?
  4. 치료의 예상 성공률과 합병증 위험은?
  5. 치료 후 추적 관찰 계획은?

치료 후 생활 관리

  • 혈압 관리: 고혈압은 동맥류 형성과 파열의 위험 인자입니다.
  • 금연: 흡연은 동맥류 성장과 파열 위험을 높입니다.
  • 정기 검진: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 가족 검진: 뇌동맥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족 구성원의 선별 검사를 고려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뇌동맥류가 발견되면 모두 수술해야 하나요? 모든 뇌동맥류가 치료 대상은 아닙니다. 크기가 작고(5mm 미만) 증상이 없는 전순환계 동맥류는 정기적인 영상 추적 관찰만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치료 결정은 동맥류의 파열 위험(크기, 위치, 형태, 성장 여부)과 치료 위험을 비교하여 개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7mm 이상이거나 후순환계에 위치하거나 형태가 불규칙한 경우 적극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Q. 클리핑 수술과 코일링 중 어느 것이 더 안전한가요? 두 방법 모두 적절한 적응증에서 시행하면 안전합니다. ISAT 연구에서 파열 동맥류의 경우 코일링이 1년 후 신경학적 결과에서 약간 우수했으나, 이는 코일링이 가능한 동맥류에 국한된 결과입니다. 중대뇌동맥 분지부 동맥류나 넓은 목 동맥류에서는 클리핑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결국 동맥류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Q. 코일링 후 재발률이 높다고 하는데 걱정됩니다. 코일링 후 동맥류 재개통(재발)은 10-20% 정도에서 발생하지만, 대부분 추가 코일링으로 치료 가능하며 재출혈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최근 스텐트 보조 코일링, 플로우 다이버터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재발률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추적 혈관조영술로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Q.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는 언제 가능한가요? 코일링의 경우 합병증이 없으면 3-5일 입원 후 퇴원하여 1-2주 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클리핑의 경우 7-14일 입원이 필요하며, 4-8주간 격렬한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파열 동맥류로 지주막하출혈이 동반된 경우에는 회복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며, 재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뇌동맥류가 가족력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직계 가족 중 뇌동맥류 환자가 2명 이상이거나, 1명이라도 파열 병력이 있는 경우 선별 검사가 권장됩니다. 다낭성 신장질환, 결합조직 질환(마르판 증후군,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환자도 정기 검진 대상입니다. MR 혈관조영술은 비침습적이고 방사선 노출 없이 뇌혈관을 평가할 수 있어 선별 검사에 적합합니다.

Q. 비파열 동맥류인데 두통이 심합니다. 동맥류 때문인가요? 비파열 뇌동맥류에서 두통이 흔히 보고되지만, Kwon(2019)의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두통은 동맥류와 우연히 동반된 증상입니다. 그러나 갑자기 발생한 심한 두통("벼락 두통"), 동안신경 마비와 동반된 두통, 점점 악화되는 두통은 동맥류 팽창이나 미세 출혈의 경고 신호일 수 있어 즉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맺음말

뇌동맥류 치료에서 클리핑과 코일링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치료법입니다. 동맥류의 위치, 크기, 형태, 환자의 나이와 전신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개별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뇌혈관 전문 팀에서 다학제적 논의를 통해 치료 방침을 결정받으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의학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인별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권합니다.

참고문헌

  1. 서범석, 이종수, 황금철, 이승재, 박효일 (1998). Traumatic Cerebral Infarction due to Internal Carotid Artery Injury from Head Trauma. J Korean Neurosurg Soc 27:114-117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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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자 미상. Severe Head Trauma Cerebral Infarction Complications. J Korean Neurosurg Soc.
  5. 저자 미상. Pineal Cyst Headache Follow-up Study. J Korean Neurosurg 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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