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의학적 검토: 정지인 내과 전문의 / 류마티스내과 분과전임의 (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 과정 수료 (2021-2024))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석박사 수료

최종 업데이트: 2026-06-14

결론부터: 천식에 무엇을 먹고 무엇을 피해야 하나요?

천식은 특정 음식보다 균형 잡힌 식사가 기본이며, 아스피린·NSAID 과민자나 확인된 음식 알레르기가 있으면 해당 유발 물질을 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한내과학회지에 따르면 천식의 약 7%(중증 천식의 15%)는 아스피린·NSAID에 의해 악화될 수 있는 아스피린 악화 기도 질환(AERD)에 해당하며, 음식 알레르기는 흔하지 않아 확실한 병력이나 검사로 증명되기 전까지 음식 회피를 권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천식은 일률적으로 음식을 가리기보다, 개인의 유발 물질(아스피린·확인된 알레르겐)을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천식과 음식은 어떤 관계인가요?

천식은 기도의 만성 염증 질환이며, 음식이 직접 원인인 경우는 제한적입니다. 대한내과학회지에 따르면 천식은 기도의 만성 염증으로 가역적인 호기 기류제한과 기도과민성을 보이는 질환으로, 다양한 유발 인자에 의해 악화됩니다. 음식 알레르기가 천식을 악화시키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일부 사람에서는 특정 음식·첨가물이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천식에서 음식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차가 크므로, 자신에게 유발 요인이 되는 음식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막연한 음식 제한보다 개인 맞춤 접근이 필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가 기본입니다

천식 관리의 식이 기본은 균형 잡힌 식사입니다. 신선한 채소·과일을 충분히 먹고,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건강한 식사가 전반적인 건강과 면역에 도움이 됩니다. 비만은 천식 조절을 어렵게 할 수 있어 적절한 체중 관리도 중요합니다. 즉 "천식에 특효 음식"을 찾기보다 전반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천식 환자는 특정 음식에 집착하기보다 채소·과일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기본이며, 이것이 전반적인 건강과 함께 천식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입니다.

아스피린·NSAID 과민에 주의하세요

일부 천식 환자는 아스피린·NSAID(소염진통제)에 과민해 천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대한내과학회지에 따르면 전체 천식의 약 7%, 중증 천식의 15%는 아스피린·NSAID에 의해 증상이 나빠질 수 있는 아스피린 악화 기도 질환(AERD)에 해당합니다. 이런 환자는 해당 약을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천식이 있으면서 진통제 복용 후 천식·콧물 증상이 악화된 경험이 있다면 AERD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이 경우 아스피린·NSAID 사용을 피하고 의료진과 대체 약을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음식보다 약물 회피가 핵심인 경우입니다.

식품첨가물·음식 알레르기는 어떤가요?

확인된 음식 알레르기나 특정 식품첨가물이 유발 요인이면 피하되, 일률적 회피는 권하지 않습니다. 대한내과학회지에 따르면 음식 알레르기는 천식 악화 요소로 흔하지 않으며, 확실한 병력이나 경구유발시험으로 알레르기가 완전히 증명되기 전까지는 음식 회피를 권하지 않습니다. 일부 식품첨가물(아황산염 등)이 드물게 유발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천식 때문에 막연히 여러 음식을 끊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특정 음식 뒤 증상이 반복돼 알레르기가 의심되면 검사로 확인한 뒤 그 음식만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가 판단의 광범위한 제한은 영양 불균형을 부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환경 요인도 함께 고려하세요

음식뿐 아니라 미세먼지 같은 환경 요인도 천식 악화에 크게 작용합니다. 대한의사협회지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알레르기 물질 감작과 천식 악화가 있을 수 있으며, 폐기능 감소·기침·천명·호흡곤란 등 증상 악화와 병원 이용 증가를 초래합니다(천식 악화 20~30% 증가). 따라서 천식 관리에서는 음식 조절보다 미세먼지·담배 연기·알레르겐 같은 환경 유발 요인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식이는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면서 환경 관리에 더 신경 쓰는 것이 천식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그럼 어떻게 식이를 관리하나요?

핵심은 균형 잡힌 식사, 개인 유발 물질 회피, 적절한 체중, 충분한 수분입니다. 채소·과일이 풍부한 건강한 식사를 하고, 아스피린·NSAID 과민이나 확인된 음식 알레르기가 있으면 그것을 피합니다. 비만하면 체중을 관리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막연한 음식 제한은 피하고, 유발이 의심되면 검사로 확인합니다. 따라서 천식의 식이 관리는 균형 잡힌 식사를 기본으로 개인의 유발 물질만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음식 조절과 함께 환경 유발 요인 회피·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천식 조절의 핵심입니다.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진통제(아스피린·NSAID) 복용 후 천식·콧물이 악화되거나, 특정 음식 뒤 천식·두드러기·호흡곤란이 생기거나, 천식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증상완화제를 점점 자주 쓰게 되거나, 급성 악화가 오면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피린 과민이나 음식 알레르기가 의심되면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막연한 음식 제한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특히 음식 후 호흡곤란·전신 반응은 응급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발 물질이 의심되거나 천식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내과에서 평가받아, 유발 요인 확인과 적절한 관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 근거

본 글은 국내 의학 학회지와 해리슨 내과학(21판) 등 의학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천식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이 있나요?

A: 특정 음식보다 균형 잡힌 식사가 기본입니다. 아스피린·NSAID 과민이나 확인된 음식 알레르기가 있으면 그 유발 물질을 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 음식이 천식을 악화시키나요?

A: 음식 알레르기가 천식을 악화시키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확실한 병력·검사로 증명되기 전까지는 막연한 음식 회피를 권하지 않습니다.

Q: 아스피린·진통제를 조심해야 하나요?

A: 네. 천식의 약 7%(중증의 15%)는 아스피린·NSAID에 악화되는 AERD입니다. 복용 후 천식·콧물이 나빠진 적 있으면 해당 약을 피하고 상의하세요.

Q: 식품첨가물도 피해야 하나요?

A: 일부에서 아황산염 등이 드물게 유발 요인이 되지만, 일률적 회피는 권하지 않습니다. 특정 음식 뒤 증상이 반복되면 검사로 확인한 뒤 피하세요.

Q: 음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나요?

A: 네. 미세먼지·담배 연기·알레르겐 같은 환경 유발 요인이 천식 악화에 더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환경 관리가 중요합니다.

Q: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진통제 후 천식 악화, 특정 음식 뒤 호흡곤란·두드러기, 잦은 천식 증상, 증상완화제 사용 증가가 있으면 진료받아 유발 물질을 확인하세요.

본 콘텐츠는 의학 논문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의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