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인 내과 전문의

의학적 검토 · 작성: 정지인 내과 전문의 / 류마티스내과 분과전임의

내과 전문의 취득 (2021) · 류마티스내과 분과전임의 취득 (2023)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석박사 수료

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 과정 수료 (2021-2024)

소속: 현명내과 & 류마티스내과 · 서울 중구 서소문로 120 ENA빌딩 3층 (시청역 인근)

학회·자격: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 대한류마티스학회 정회원 · 대한골대사학회 정회원 · 대한척추관절염연구회 정회원

최종 검토·업데이트: 2026-06-20

본 글은 내과 전문의가 작성·검토한 의학 정보이며, 개인별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고혈압 있어도 척추 수술 가능? 내시경이 부담을 줄여줍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고혈압 같은 기저질환이 있어도 내시경 척추 수술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핵심은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국소·경막외)로 진행할 수 있어 심혈관계 부담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이겁니다. "선생님, 저는 혈압약 먹고 있는데 척추 수술 받을 수 있을까요?" 70대 어머니의 다리 저림 때문에 보호자가 모시고 오신 첫 진료에서도 거의 같은 질문이 나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전통적인 미세현미경 척추 수술은 전신마취를 전제로 합니다. 그리고 전신마취는 정상 혈압 환자에서도 일정한 위험을 동반합니다. 하물며 평소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표적장기 손상이 있는 분이라면 마취과 수술 전 평가에서 ASA III 이상 등급을 받게 되고, 수술이 지연되거나 보류되는 일이 흔합니다.

그러나 내시경 척추 수술은 이 그림을 바꿉니다. 7~10mm 절개로 들어가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시술은 부분마취 하에서 가능하며, 환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진행됩니다. 마취과적 부담이 줄어들면, 그동안 "수술받기엔 너무 위험합니다"라는 말을 들었던 분들도 새로운 선택지를 갖게 됩니다.

[📷 사진1: 진료실에서 70대 환자에게 척추 MRI 영상을 짚으며 내시경 시술 절차를 설명하는 장면]

척추관협착증, 왜 고령에서 수술이 어려운가

요추관협착증의 본질은 황색인대 비후, 추간판 팽윤, 후관절돌기 비대가 합쳐져 신경관과 추간공을 압박하는 만성 퇴행성 변화입니다. 50대 이후 누구에게나 시작되지만, 70대를 넘기면 다리 저림과 간헐성 파행으로 일상이 무너지는 분들이 급격히 늘어납니다. 특히 한여름 7~8월에는 더위로 활동량이 줄고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이 늘면서 협착 증상이 두드러지게 악화되는 분들이 외래에 몰립니다.

문제는 이 연령대에 도달한 환자들이 단독 질환만 갖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본원 최근 6개월 외래 자료를 보면 신경외과 협착증 환자 중 상당수가 혈압 조절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당뇨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협착증으로 걸음을 잃어가는데, 정작 수술대에 오르려면 심장과 신장의 안정성을 별도로 확인받아야 한다는 모순이 생깁니다.

수술 위험을 결정하는 것은 단순히 혈압 수치 한 줄이 아닙니다. 박창규의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약제(대한내과학회지, 2004)에서도 강조하듯 표적장기 손상의 유무가 수술 위험 평가의 핵심입니다. 좌심실 비대, 미세알부민뇨, 관상동맥 칼슘 침착이 있는 환자에서 전신마취 유도 시의 혈역학적 변동은 허혈성 심사건의 도화선이 될 수 있습니다.

쉽게 비유하면 이렇습니다. 오래된 보일러를 켤 때 보일러 자체가 멀쩡해 보여도 노후된 배관에 갑자기 고압을 걸면 어디선가 파열이 일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전신마취 유도와 회복 단계에서의 혈역학적 출렁임이 바로 그 고압에 해당하는 자극입니다. 척추 수술이 무서운 게 아니라, 그 수술을 위한 마취 과정이 무서운 셈입니다.

[📷 사진2: 정상 척추관 vs 협착된 척추관 MRI 비교 일러스트(축상면)]

내시경 척추 수술이 마취 부담을 줄이는 이유

전통적 미세현미경 후궁절제술은 5~7cm의 절개와 척추 근육 박리, 황색인대 절제를 위해 환자가 완전히 이완된 상태가 필요합니다. 이는 곧 전신마취를 의미하며, 기관내삽관, 인공호흡, 마취 가스 또는 정맥마취제의 지속 주입을 수반합니다.

내시경 척추 수술은 다른 길을 갑니다. 7~10mm 직경의 작업관(working cannula)을 통해 카메라와 미세 기구가 들어가고, 신경 압박 부위만 선택적으로 감압합니다. 척추 근육을 자르지 않고 자연 간격을 따라 밀어내며 들어가기 때문에 출혈량이 50ml 이하로 유지되고, 수술 시간도 60~90분 이내로 끝납니다.

여기가 오늘 핵심입니다. 이 정도의 침습도라면 굳이 전신마취가 필요 없습니다. 부분 경막외마취 또는 국소마취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환자가 의식이 있기 때문에 시술 중 신경 자극이 발생하면 즉시 "다리가 저려요"라고 말할 수 있어, 신경 손상 위험을 실시간으로 회피할 수 있습니다. 마치 치과 진료를 받으면서 의사와 대화하는 것과 비슷한 감각입니다.

마취 방식이 바뀌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서울대 내과전공의 매뉴얼 호흡곤란과 호흡부전 챕터에서도 고령 환자의 술후 호흡부전은 mMRC 척도 2 이상의 기저 호흡곤란이 주요 위험인자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전신마취는 곧 인공호흡기 이탈의 어려움, 술후 폐렴, 섬망 위험의 누적을 의미합니다. 부분마취는 이 사슬을 처음부터 끊습니다.

[📷 사진3: 양방향 척추내시경 시술 장면 — 7mm 작업관과 모니터에 비친 신경근]

전신마취 vs 부분마취 — 환자에게 무엇이 다른가

수술법과 마취법은 한 묶음입니다. 같은 협착증이라도 어떤 수술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마취 부담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항목 전통적 후궁절제술(전신마취) 내시경 척추수술(부분마취)
마취 종류 전신마취(기관내삽관) 경막외 또는 국소마취
절개 길이 5~7cm 7~10mm
평균 출혈량 200~400ml 30~50ml
수술 시간 90~150분 60~90분
척추 근육 손상 박리·절개 동반 자연 간격 통과
술후 섬망 70대 이상에서 흔함 발생률 낮음
입원 기간 5~7일 1~3일
보행 시점 수술 다음날 수술 당일

테이블을 보시면 명확합니다. 부분마취 내시경 수술은 단지 절개가 작다는 의미가 아니라, 수술 전반의 신체적 침습 그 자체가 다른 차원입니다.

어떤 환자에게 내시경 수술이 고려되는가

내시경 척추 수술이 "모든 환자에게 좋다"는 식의 단정은 정직하지 않습니다. 적응증과 비적응증을 명확히 가려야 합니다.

내시경 수술이 우선 고려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단일 분절 또는 두 분절 이내의 협착증 또는 추간판탈출증입니다. 광범위한 다분절 협착증, 척추측만증을 동반한 변성, 척추전방전위증 3도 이상에서는 내시경 단독으로 충분한 감압이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엔 처음부터 다른 수술 옵션을 논의합니다.

둘째, 고령 또는 기저질환으로 전신마취 위험이 높은 환자입니다. ASA III 이상 등급, 좌심실 박출률 40% 이하, 만성 폐쇄성 폐질환, 조절되지 않는 부정맥, 신장기능 저하 환자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평소 다니는 내과 주치의가 "큰 수술은 어렵습니다"라고 했던 분들도 부분마취 내시경은 가능성이 열립니다.

셋째,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가 필요한 환자입니다. 자영업자, 가족 부양 부담이 있는 분들에게 5~7일 입원과 한 달 이상의 회복기간은 큰 짐입니다.

대한골대사학회지에 발표된 채수욱 등(2011)의 연구는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 환자의 전 척추 시상면 MRI 분석을 통해 고령 환자에서 추가 골절 위험이 어떻게 분포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분들은 한 번의 수술 부담이 다음 골절 위험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최소 침습 접근의 의미가 더욱 큽니다.

본원에서는 이런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먼저 비수술적 접근을 충분히 시도합니다. 신경차단술, 경막외 풍선확장술, 신경성형술이 그 도구입니다. 7~8월처럼 신경통(상세불명의 신경통 및 신경염)과 요천추 염좌가 피크를 이루는 시기에는 외래에서 단계적 비수술 치료로 호전되는 분이 많습니다. 비수술 치료로 회복이 어렵거나 신경학적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에 한해 수술적 옵션을 논의합니다.

[📷 사진4: 70대 환자의 술 전·술 후 보행 검사 장면(허리 굽힘 각도 비교)]

[[관련글: 60대 어머니의 다리 저림, 협착증 내시경 수술 가능할까]]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할 것

내시경 수술을 결정하기 전, 환자분과 가족분들이 알고 계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마취 전 평가는 동일하게 엄격합니다. 부분마취라고 해서 검사를 생략하지 않습니다. 심전도, 흉부 X선, 심초음파, 24시간 활동혈압측정 등을 통해 표적장기 손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기존 복용 약물의 종류와 수술 전 중단 여부는 마취과 평가의 핵심 항목입니다.

다음으로 혈압 조절 목표는 평소보다 엄격합니다. 수술 전 1주일간 안정적인 수축기 혈압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는 수술실 입실 직후의 혈압 스파이크를 줄이고, 시술 중 미세 출혈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평소 다니시는 내과 주치의에게 수술 일정을 알리시고 조정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관련글: 전신마취 무서운 분께, 내시경척추는 부분마취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항혈전제는 반드시 사전에 검토합니다.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와파린, 직접 경구 항응고제(DOAC)는 각각 중단 시기와 교체 방법이 다릅니다. 자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처방한 내과 또는 심장내과 주치의와 본원 신경외과가 함께 상의해 일정을 잡습니다. Park(Clinical Hypertension, 2024)의 편집 논평에서도 강조하듯, 다학제 협진은 합병증 동반 환자의 수술 안전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수술 후 회복 — 이것만은 꼭 하세요

내시경 척추 수술은 수술 자체보다 수술 후 관리가 회복의 질을 결정합니다.

수술 당일 보행을 시작합니다. 마취가 풀리고 다리 감각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이 확인되면 화장실 출입을 위해 보호자 동반 보행을 합니다. 침대에서 너무 오래 누워 있으면 술후 폐렴과 심부정맥혈전증 위험이 올라갑니다.

수술 다음날부터 1주일까지, 평지 걷기를 점진적으로 늘립니다. 처음에는 10분, 다음날 20분, 이런 식으로 일주일 안에 30~40분 보행이 가능해야 합니다. 단, 허리를 굽히는 동작,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 장시간 앉아 있기는 절대 금지입니다.

수술 후 2~6주, 코어 근육 회복 운동을 시작합니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 복횡근과 다열근을 활성화하는 저강도 운동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누워서 무릎 세우고 골반 들기, 네발기기 자세에서 한쪽 팔다리 들기 동작이 좋습니다.

쉽게 비유하면 척추는 텐트와 같습니다. 척추뼈와 디스크가 텐트의 폴대라면, 주변 근육은 그 폴대를 잡아주는 줄입니다. 폴대를 아무리 잘 세워도 줄이 헐겁다면 바람 한 번에 텐트가 무너집니다. 수술이 폴대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면, 재활은 줄을 다시 팽팽하게 매는 일입니다. 한쪽만 잘해서는 텐트가 서지 않습니다.

특히 본원의 6인 전문 도수치료사 팀이 12회 구조화 프로그램으로 코어 회복을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수술 후 4주차부터 본격적으로 합류하셔서, 척추 주위 근육의 활성도를 영상 초음파로 확인하며 진행하는 것이 회복의 질을 결정합니다.

[📷 사진5: 술 후 2주차 환자의 평지 보행 재활과 도수치료사의 코어 평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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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것들

Q. 혈압이 평소 높은 편인데 내시경 수술이 가능한가요?

수술실 입실 시점의 혈압이 너무 높으면 수술은 연기됩니다. 그러나 평소 혈압이 다소 높고 조절이 부족한 정도라면, 우선 내과 협진을 통해 약물 조정으로 안정화한 후 수술 일정을 잡습니다. 보통 2~4주의 조절 기간이 필요합니다. 수술 전 1주일간 안정적인 혈압이 유지되어야 마취과 통과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약물 조정은 평소 다니시는 내과 주치의의 영역입니다.

Q. 80대인데 너무 늦은 건 아닌가요?

연령 자체는 절대적 금기가 아닙니다. 본원에서도 80대 환자의 내시경 척추 수술 경험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적 나이가 아니라 생물학적 예비능, 즉 심폐기능과 인지기능의 상태입니다. 6분 보행 거리, 인지기능 검사(MMSE), 영양 상태(혈청 알부민)가 평가의 핵심입니다. 이 세 가지가 안정적이라면 80대라도 안전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Q. 부분마취면 시술 중 통증을 느끼지 않나요?

경막외 부분마취는 수술 부위 신경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므로 통증은 없습니다. 다만 압박감이나 진동감은 느낄 수 있습니다. 환자분들은 흔히 "치과 치료를 받는 느낌"이라고 표현하십니다. 시술 중 통증이나 다리 저림이 갑자기 생기면 즉시 알려주셔야 하며, 이는 신경 자극을 회피하기 위한 중요한 신호입니다.

Q. 골다공증이 있어도 수술 받을 수 있나요?

골다공증 자체는 내시경 수술의 절대적 금기가 아니지만, 압박 골절이 동반된 경우에는 별도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채수욱 등(2011)의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 MRI 분석 연구에서 보듯, 골절의 위치와 시기에 따라 수술 전략이 달라집니다. 골밀도가 심하게 낮다면 수술 전후 골흡수 억제제 처방이 필요할 수 있고, 이는 처방 내과와 협진합니다.

Q. 당뇨도 있는데 수술 후 상처가 잘 아물까요?

당화혈색소(HbA1c)가 잘 조절된 상태라면 수술 후 상처 회복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조절되지 않은 경우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인해 상처 치유 지연, 감염 위험이 올라갑니다. 보통 수술 전 2~4주간 적극적 혈당 관리가 필요하고, 처방 내과와 일정을 조율합니다.

Q. 내시경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은 어느 정도입니까?

수술법 자체의 한계라기보다는 척추 노화는 계속 진행되는 과정이라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수술받은 분절 바로 위 또는 아래 분절에서 새로운 협착이 발생하는 인접 분절 퇴행이 5~10년 후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를 줄이려면 코어 근육 강화, 체중 관리, 자세 교정이 평생의 과제입니다. 7~8월 무더위처럼 활동량이 급감하는 시기에 코어 근육이 빠지지 않도록 실내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 사진6: 외래 추적 진료에서 환자와 보행 평가 결과를 검토하는 장면]

맺음말

기저질환이 있다는 이유로 척추 수술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동시에 수술이 만능이라는 환상도 갖지 마십시오. 내시경 척추 수술은 침습도를 줄이고 마취 부담을 낮추는 도구이지만, 적응증과 환자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지 않으면 작은 수술도 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핵심은 이겁니다. 충분한 비수술 치료를 먼저 시도하고, 그래도 진행되는 신경 압박과 보행 장애 앞에서는 내시경이라는 선택지가 열려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결정 과정에서 내과·심장내과와의 협진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

본 콘텐츠는 의학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인별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권합니다.


현명신경외과의원 · 김상현 원장 · 신경외과 전문의

자주 묻는 질문

Q: 혈압이 150 넘는데 내시경 척추 수술 받을 수 있나요?

A: 수술 가능 여부는 단일 혈압 수치가 아니라 표적장기 손상 여부, 약물 조절 상태, 동반 질환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평소 약을 꾸준히 복용하며 조절되고 있다면 내시경 수술은 부분마취로 진행되어 심혈관계 부담이 전신마취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다만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이라면 내과 협진 후 안정화가 우선입니다. 전문의 상담을 권장드립니다.

Q: 혈압약은 수술 당일 아침에 먹어야 하나요, 끊어야 하나요?

A: 일반적으로 베타차단제와 칼슘차단제 계열은 수술 당일 아침에도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을 유지하는 것이 혈역학적 안정에 유리합니다. 반면 일부 ARB나 이뇨제는 마취 중 저혈압 위험으로 중단을 고려합니다. 복용 약물마다 다르므로 수술 전 마취과 평가에서 개별 지시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임의 중단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Q: 부분마취로 진행하면 수술 중 통증이나 의식은 어떤가요?

A: 내시경 척추 수술은 국소·경막외 마취에 진정제를 병용하므로 수술 부위 통증은 거의 느끼지 않지만 의식은 어렴풋이 남아 있는 상태로 진행됩니다. 의료진의 안내 음성이 들리고 가벼운 압박감 정도는 인지할 수 있습니다. 신경 자극 시 환자가 즉시 반응할 수 있어 오히려 신경 손상 위험을 낮추는 장점이 있습니다.

Q: 당뇨도 같이 있는데 회복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A: 내시경 척추 수술은 7~10mm 절개로 진행되어 절개창 회복이 빠른 편이며, 일반적으로 수술 다음 날 보행 연습이 가능합니다. 다만 당뇨가 동반된 경우 창상 치유가 지연될 수 있어 혈당 조절과 드레싱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일상 복귀 시점은 개인의 협착 정도, 신경 회복 속도, 기저질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참고 문헌

  1. Park JH (2024). . . DOI: 10.1186/s40885-024-00286-5

본 콘텐츠는 의학 논문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의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