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 검토: 정지인 내과 전문의 / 류마티스내과 분과전임의 (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 과정 수료 (2021-2024))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석박사 수료

최종 업데이트: 2026-06-09

류마티스 환자의 어깨·손 통증, 충격파를 적용할 수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류마티스 환자라고 해서 어깨·손의 모든 통증이 활막염 때문은 아닙니다. 회전근개 건염, 어깨 충돌증후군, 손목 건초염 같은 동반 비류마티스 병변에는 체외충격파를 신중히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단, 활동성 활막염 부위는 금기이며, 면역억제 상태와 골밀도 저하를 반드시 평가해야 합니다.

진료실에서 종종 만나는 환자분이 있습니다. 류마티스내과에서 약을 받아 드시는 60대 여성이 한쪽 어깨가 6개월째 올라가지 않는다며 들어오십니다. "혹시 류마티스 때문일까요?" 묻고 계시는데, 검사를 해보면 답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류마티스 자체 활성도는 잘 조절되고 있는데, 회전근개에 만성 건염이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충격파 치료를 시도해도 되는지, 한다면 어디까지 가능한지가 오늘의 주제입니다.

[📷 사진1: 진료실에서 어깨 외회전 검사를 시행하는 장면]


류마티스 환자의 어깨·손 통증, 모두 류마티스 때문인가

먼저 정리할 게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을 진단받았다고 해서 그 환자분의 모든 근골격계 통증이 류마티스 활막염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닙니다. 류마티스 환자도 일반인처럼 나이가 들고, 사용 습관에 따라 힘줄이 닳고, 압박에 의해 충돌증후군이 생깁니다. 오히려 활막염으로 인한 관절 변형 때문에 주변 힘줄에 부하가 더 걸리면서 비류마티스성 건병증이 더 잘 생기기도 합니다.

이 구분이 왜 중요한가. 두 가지가 완전히 다른 병이기 때문입니다.

활막염은 면역 반응으로 활막세포가 증식하고 판누스를 형성하면서 연골과 뼈를 파괴하는 과정입니다. 국내 연구(지종대 등, 대한류마티스학회지 2011)에서 류마티스관절염 활액의 대식세포가 파골세포로 분화하는 유전자 발현이 정상보다 항진되어 있음이 보고되었습니다. 즉, 활막염은 분자 수준에서 뼈를 녹이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곳에 충격파를 가하면 어떻게 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금기입니다. 가뜩이나 활동적인 면역 반응에 기계적 충격파라는 또 다른 자극을 주는 것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격입니다.

반면 회전근개 건염, 충돌증후군, 석회화건염, 손목 건초염은 비면역성 기계적·퇴행성 병변입니다. 힘줄에 미세 손상이 누적되면서 콜라겐 배열이 무너지고, 혈관 신생이 비정상적으로 일어나며, 통증 수용체가 과민해집니다. 충격파가 들어와도 무방한 환경입니다. 오히려 충격파의 적응증입니다.

[📷 사진2: 회전근개 정상 vs 건병증 비교 일러스트, 그리고 활막염 vs 건염 부위 차이 도해]

여름철 진료를 보다 보면 어깨 충돌증후군으로 내원하는 환자분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7월~8월에 신경통과 어깨 충돌증후군이 연중 피크라는 통계가 진료실 체감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습도가 높고 활동량이 늘면서, 평소 잠재되어 있던 회전근개 부하가 임계점을 넘는 시기입니다. 류마티스 환자분들도 이 시기에 어깨 통증으로 내원하시는데, 이때 류마티스 활성도 평가와 별도로 어깨 자체의 영상 평가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충격파가 작용하는 원리, 왜 힘줄에만 효과를 보이는가

체외충격파는 음향 에너지를 병변 부위에 집속시키는 치료입니다. 일정 강도 이상의 충격파가 조직에 전달되면 세 가지 일이 동시에 벌어집니다.

첫째, 혈관 신생입니다. VEGF, bFGF 같은 성장 인자가 손상 부위로 동원되면서 신생 혈관이 자랍니다. 만성 건병증의 가장 큰 문제는 힘줄 자체가 무혈관 조직에 가깝다는 점인데, 충격파는 인위적으로 혈관 공급을 끌어들입니다.

둘째, 콜라겐 리모델링입니다. 손상된 힘줄은 무질서한 III형 콜라겐이 우세한 상태로 정체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격파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III형 콜라겐이 더 강한 I형 콜라겐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촉진합니다. 쉽게 비유하면 이렇습니다. 손상된 힘줄은 마치 헝클어진 실타래 같습니다. 실 자체가 부족한 게 아니라, 정렬이 무너져 있어서 잡아당기는 힘을 견디지 못합니다. 충격파는 그 실타래를 한 방향으로 풀어내는 자극을 줍니다.

셋째, 통증 수용체 둔감화입니다. 만성 통증은 말초 신경 종말의 substance P, CGRP 같은 통증 매개 물질이 과잉 분비되는 상태인데, 충격파의 기계적 자극이 이 수용체의 반응성을 일시적으로 낮춥니다.

여기까지 보면 충격파가 모든 통증에 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은 이겁니다. 충격파의 효과는 만성·비활동성·기계적 병변에 한정됩니다. 활동성 염증, 즉 면역세포가 이미 폭주하고 있는 활막염 같은 곳에 추가 자극을 주면 염증을 가속화할 위험이 있습니다.

[📷 사진3: 체외충격파 장비와 어깨 부위에 적용하는 장면]


류마티스 환자에서 충격파를 시행하기 전 반드시 확인하는 것들

류마티스 환자분에게 충격파를 고려할 때 진료실에서 확인하는 항목이 정해져 있습니다. 단순히 "어깨가 아프다"는 호소만으로 충격파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첫째, 류마티스 자체의 활성도가 안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CRP, ESR 같은 염증 수치가 잘 조절되고 있고, 류마티스내과 주치의의 평가에서 활동성 활막염이 없다고 판단되어야 합니다. DAS28 같은 활성도 지수가 낮은 시기여야 합니다. 이 판단은 류마티스내과 전공 영역이므로, 정형·신경외과 단독으로 결정하지 않고 협진을 권합니다.

둘째, 통증 부위가 활막염인지 건염인지 구분합니다. 어깨를 예로 들면, 활막염은 견갑상완관절의 관절강 자체에 염증이 있고 야간 통증이 두드러지며 관절가동범위가 전 방향으로 감소합니다. 반면 회전근개 건염은 외전 60~120도 사이에서 통증 호(painful arc)가 나타나고, 외회전·내회전 저항 검사에서 특정 힘줄을 자극할 때 통증이 재현됩니다. 초음파 검사로 활액 증식 여부와 힘줄 자체의 비후·석회 침착·부분 파열을 직접 봅니다.

셋째, 골밀도 상태를 확인합니다. 류마티스 환자분들은 만성 염증 자체와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해 골밀도가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연구(박윤정 등, 대한류마티스학회지 2011)에서 자가면역질환 환자에서 골밀도 감소의 여러 위험인자가 분석된 바 있습니다. 골다공증성 변화가 진행된 환자분은 충격파 강도 자체를 보수적으로 설정합니다.

넷째, 면역억제제와 생물학적 제제 사용 여부를 확인합니다. 강한 면역억제 상태에서는 충격파 후 미세 출혈이나 피부 자극이 감염 경로가 될 수 있어 더 조심합니다. 시술 부위 피부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트러블이 있는 경우 시술을 미룹니다.

평가 항목 충격파 적용 가능 신중·재평가 금기
류마티스 활성도 안정 (CRP 정상) 완전 안정 아님 활동성 활막염
통증 부위 비관절 힘줄 (회전근개·손목 건초) 관절 인접 활액 증식 부위
골밀도 정상~경도 감소 골감소증 중증 골다공증
면역억제 상태 안정 유지 최근 생물학적 제제 시작 활동성 감염 동반
피부 상태 정상 가벼운 발진 개방창·감염

[📷 사진4: 어깨 초음파 검사에서 회전근개 건염 vs 활액 증식 구분 화면]


어떤 류마티스 환자에게 충격파를 고려할 수 있는가

지금까지의 평가를 통과한 환자분이라면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체외충격파가 치료 선택지의 하나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 만성 건염입니다. 류마티스 활성도는 잘 조절되고 있는데 한쪽 어깨만 6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고, 초음파에서 활액 증식 없이 극상근건의 비후·신호 변화가 보이는 경우입니다. 약물 치료와 신경차단술로 호전되지 않은 만성 단계가 충격파의 전형적 적응증입니다.

어깨 충돌증후군입니다. 견봉하 공간이 좁아지고 회전근개가 견봉 아래에서 반복 마찰되는 상태인데, 7~8월 활동량이 늘 때 증상이 악화되는 패턴을 보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충격파는 견봉하 점액낭의 만성 비후를 줄이고 회전근개의 콜라겐 정렬을 돕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석회화건염입니다. 회전근개 힘줄 내부에 칼슘 침착이 형성된 상태로, 만성 통증의 명확한 원인입니다. 충격파가 칼슘 침착의 분해를 유도하는 작용이 비교적 잘 알려져 있어, 류마티스 동반 여부와 무관하게 적응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 만성 건초염입니다. 류마티스 활막염과 구분되는, 기계적 마찰에 의한 건초염입니다. 드퀘르뱅 건초염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데, 활성도가 안정된 류마티스 환자분의 비활성기 통증 평가에서 단순 기계적 건초염이 확인되면 충격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환자분의 통증을 류마티스내과 영역(약물 조절)과 정형·신경외과 영역(국소 치료)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협진 모델이 가장 안전합니다. 충격파는 류마티스 자체를 치료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류마티스 활성도가 잘 조절된 상태에서 남아 있는 비류마티스성 동반 통증에 적용되는, 보조적 국소 치료입니다.

[[관련글: 60대 어깨 못 들리는 통증 — 회전근개 충격파의 한계와 가능성]]

[[관련글: 40대 주부 무릎 계단 통증 — 슬개건염 충격파 시나리오]]

[📷 사진5: 어깨 외전 동작과 통증 호(painful arc) 시범 사진]


충격파 시행 후 회복과 관리, 무엇이 다른가

류마티스 환자분에게 충격파를 시행한 후의 관리는 일반 환자분과 미묘하게 다릅니다.

시술 직후 24~48시간 통증 반응은 일반인보다 다소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 환경이 미세하게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는 정상 반응이며, 얼음 찜질과 충분한 휴식으로 자연 가라앉기를 기다립니다. 진통제를 추가로 드셔야 한다면 류마티스내과 처방과 상호작용이 없는 종류로 선택합니다.

시술 부위 활동 조절이 핵심입니다. 충격파의 효과는 시술 후 4~8주에 걸쳐 콜라겐이 리모델링되는 동안 발현됩니다. 이 시기에 무리한 사용은 자극을 다시 끌어모으는 결과가 됩니다. 어깨라면 머리 위로 손 올리는 동작과 무거운 짐 들기를 줄입니다. 손목이라면 강하게 쥐는 동작과 비틀기를 피합니다.

스트레칭과 점진적 근력 강화입니다. 어깨 충돌증후군의 회복기에는 견갑골 안정화 운동이 핵심입니다. 어깨 뒤쪽 근육(능형근, 중·하부 승모근)을 활성화시켜 견갑골이 올바른 위치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류마티스 환자분의 운동 강도는 활성도가 안정된 시기에도 일반인보다 보수적으로 시작합니다.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가동 범위 회복을 우선하고, 근력 운동은 2~3주 뒤 도입합니다.

재평가 일정입니다. 시술 후 4주, 8주 시점에 통증 호전 정도와 기능 회복을 재평가합니다. 통증이 줄어들지 않거나 오히려 증가하는 경우, 처음 진단이 회전근개 건염이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잠복하던 활막염이 표면화된 것일 수 있어 류마티스내과 재평가를 권합니다.

[[관련글: 프로 골퍼·아마추어 골프엘보 — 시즌 전 충격파 컨디셔닝]]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것들

Q. 류마티스 약을 먹고 있는데 충격파를 받아도 되나요?

약을 드시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파의 절대적 금기는 아닙니다. 다만 어떤 약인지, 류마티스 활성도가 어떤지, 통증 부위가 활막염인지 건염인지에 따라 결정이 달라집니다. 메토트렉세이트 같은 면역조절제를 안정적으로 복용 중이시고 활성도가 잘 잡혀 있는 분이라면, 비활막성 건염에 한해 충격파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 제제를 새로 시작하신 분이라면 약물 효과가 안정될 때까지 충격파를 미루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드시 류마티스내과 주치의와 정형·신경외과의 협진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Q. 활막염과 회전근개 건염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가장 중요한 도구는 초음파 검사입니다. 활막염은 관절 안쪽에 활액이 증식되어 있고 도플러 신호가 잡힙니다. 회전근개 건염은 힘줄 자체의 구조 변화(비후, 저음영, 석회 침착)가 관찰되고, 관절강 내 활액 증식은 거의 없습니다. 통증 양상도 다릅니다. 활막염은 야간 통증과 아침 강직이 두드러지고, 건염은 특정 동작에서 재현되는 통증과 특정 자세에서의 한정된 가동범위 제한이 특징입니다.

Q. 충격파를 받으면 류마티스가 악화되지 않나요?

활동성 활막염 부위에 직접 시행하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활성도가 안정된 상태에서, 활막염과 무관한 회전근개나 손목 건초의 만성 건염 부위에 시행하는 경우 류마티스 활성도 자체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임상에서 관찰됩니다. 핵심은 시술 부위 선정입니다. 류마티스가 진행 중인 관절을 피해야 합니다.

Q. 손가락 관절도 충격파가 가능한가요?

손가락의 작은 관절은 충격파의 표준 적응증이 아닙니다. 손가락 관절 통증은 류마티스 활막염의 전형적인 부위인 경우가 많고, 설령 비류마티스성 건염이라 해도 작은 관절에 음향 에너지를 집속시키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손가락은 약물 조절과 신경차단술, 보호 부목 같은 다른 접근이 우선입니다.

Q. 어깨 통증이 7월부터 심해졌는데 왜 그런가요?

여름은 어깨 충돌증후군이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습도와 기온이 높아지면서 활동량이 늘고, 휴가철 무리한 사용이 임계점을 넘기 쉽기 때문입니다. 류마티스 환자분들도 이 시기에 어깨 통증이 늘어나는데, 처음에는 류마티스 악화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어깨 자체의 평가를 별도로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Q. 손목 통증인데 류마티스 때문인지 건초염인지 모르겠어요.

손목은 양쪽 모두에서 자주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류마티스 활막염은 손목 관절의 활액 증식이 초음파에서 보이고, 보통 양손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며 아침 강직이 30분 이상 지속됩니다. 단순 건초염, 특히 드퀘르뱅 건초염은 한쪽 손목 엄지 쪽에 국한되고 엄지를 안쪽으로 접은 채 손목을 새끼손가락 쪽으로 꺾을 때 통증이 재현됩니다(Finkelstein 검사). 초음파에서는 신전근 힘줄 주변의 건초 비후가 보입니다.


마무리하며

류마티스 환자분이 어깨와 손에 통증을 호소하실 때, "류마티스니까 류마티스 약만 잘 드세요"라고 답하는 것은 환자분의 절반밖에 보지 못한 답변입니다. 류마티스 자체가 잘 조절되어도 남아 있는 비류마티스성 동반 통증이 일상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체외충격파는 이런 동반 통증에 적용을 검토해볼 수 있는 보조 치료입니다. 단, 활동성 활막염 부위는 금기이며, 면역억제 상태와 골밀도를 면밀히 평가하고, 류마티스내과 협진을 거친 후에야 안전합니다. 통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활성도와 어울리지 않는 통증 양상이 보인다면, 어깨와 손목 자체에 대한 별도의 평가를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현명신경외과의원 · 김상현 원장 · 신경외과 전문의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20 ENA센터 3층 (시청역 인근)
대표 1661-6610 · 상담 010-6229-1418

본 콘텐츠는 의학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인별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권합니다.

참고 문헌

  1. 지종대, 김태환, 이빛나라 외 (2011). . . DOI: 10.4078/jrd.2011.18.1.11
  2. 박윤정, 박보형, 민도준, 김완욱 (2011). . . DOI: 10.4078/jrd.2011.18.1.19
  3. 이영호 (2011). . . DOI: 10.4078/jrd.2011.18.1.1

본 콘텐츠는 의학 논문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의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