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신경외과 전문의

의학적 검토 · 작성: 김상현 원장 · 신경외과 전문의

신경외과 전문의 · 정형외과 전임의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졸업

신경외과 전문의 취득 (2000, 연세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 정형외과 전임의 수료 (2003–2005,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소속: 현명신경외과의원 · 서울 중구 서소문로 120 ENA빌딩 3층 (시청역 인근)

학회·자격: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종신회원 · 대한신경손상학회 정회원 · AMISS 정회원

최종 검토·업데이트: 2026-09-11

본 글은 신경외과 전문의가 작성·검토한 의학 정보이며, 개인별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임신 중 손목터널증후군, 검사는 무엇으로 합니까

임신 중 손목터널증후군이란 무엇입니까

손목 안쪽에는 뼈와 인대가 만든 좁은 굴이 있고, 그 안으로 정중신경과 손가락을 굽히는 힘줄 아홉 가닥이 함께 지나갑니다. 이 굴이 붐비면 신경이 눌려 엄지·검지·중지가 저립니다.

그런데 왜 하필 임신 중에 이 굴이 붐빌까요? 손을 더 많이 써서가 아닙니다. 몸 전체에 물이 늘기 때문입니다.

다리가 붓고 반지가 안 들어가는 그 변화가 손목 굴 안에서도 똑같이 일어납니다. 굴 자체의 크기는 그대로인데 그 안을 채우는 조직액만 늘어나니, 신경이 밀려날 자리가 없어 눌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임신 중 손 저림은 «손을 많이 써서»가 아니라 «부어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차이가 검사와 치료 방향을 모두 바꿉니다. 손을 많이 써서 생긴 저림이라면 손 쓰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먼저이지만, 부어서 생긴 저림이라면 부기를 다루는 쪽이 먼저입니다.

그렇다면 부었는지 아닌지는 어떻게 확인할까요? 진찰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겉보기 붓기와 신경이 눌린 정도가 항상 비례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단에서 저희가 쓰는 자는 «초음파로 잰 정중신경의 단면적»입니다. 손목 입구에서 신경을 가로로 잘라 본 넓이를 제곱밀리미터로 잽니다. 눌린 신경은 그 앞쪽이 부어 굵어지기 때문에, 단면적이 커져 있으면 눌림이 실제로 있다는 뜻입니다.

이 검사가 임신 중에 특히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아프지 않고, 방사선이 없고, 몇 분이면 끝나며, 나중에 같은 자리를 다시 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임신 전 기간에 걸쳐, 그리고 출산 뒤까지 반복해 잴 수 있는 검사는 많지 않습니다.

같은 저림이라도 임신하지 않은 분에게서 생긴 손목터널증후군과는 결이 다릅니다. 일반적인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을 반복해 쓰는 습관이나 나이에 따른 조직 변화가 원인이라 서서히 진행하고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드뭅니다. 반면 임신 중 손목터널증후군은 원인이 뚜렷하고 그 원인이 끝나는 시점도 정해져 있습니다.

임신부에게 얼마나 흔합니까

임신 중 손 저림은 드문 증상이 아닙니다. 여러 산모가 겪고, 특히 임신 후반기인 28주 이후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손에 함께 오는 경우도 드물지 않고, 오른손잡이라 해서 오른손만 저린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몇 주째부터 심해질까요? 대개는 배가 눈에 띄게 나오고 손발이 붓기 시작하는 시기와 맞물립니다. 체중이 급격히 느는 마지막 두세 달에 증상이 가장 뚜렷해지는 분이 많습니다.

흔하다는 사실이 위로가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임신이라 그러니 참으세요»로 넘어가 버리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밤마다 손이 저려 깨는 몇 달은 결코 가벼운 시간이 아닙니다. 잠을 설치면 낮 동안의 피로와 컨디션에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그럼 이 저림은 언제까지 갈까요? 대부분은 출산 후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좋아집니다. 몸의 물이 빠지면서 굴 안의 압력도 함께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출산 직후부터 붓기가 눈에 띄게 빠지는 것을 스스로 느끼시는 분들이 많고, 저림도 그 속도에 맞춰 줄어듭니다.

다만 «대부분»에 들어가지 않는 분이 계십니다. 출산 뒤 반년이 지나도 저림이 그대로인 분, 손가락 힘이 빠지는 분입니다. 이런 분들은 임신이 원인의 전부가 아니었거나, 임신을 계기로 원래 있던 문제가 드러난 경우일 수 있습니다.

이런 분을 가려내는 것이 검사의 진짜 목적입니다. «흔한 증상이니 지켜보자»와 «지켜볼 값이 아니니 확인하자»를 가르는 기준이 바로 이 초음파 수치와 시간의 경과입니다.

어떤 증상으로 나타납니까

전형적인 모습은 «밤에 손이 저려 깬다»입니다. 자는 동안 손목이 자연스럽게 굽혀지면 굴이 더 좁아지기 때문입니다. 손을 털거나 아래로 늘어뜨리면 잠시 풀립니다.

그런데 왜 하필 자다가 심해질까요? 낮에는 손목을 어느 정도 편 자세로 쓰지만, 잠들면 자세를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 손목이 오래 굽은 채로 있기 쉽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밤사이 몸의 물이 팔다리로 몰리면서 손목 안쪽 압력이 낮에보다 오히려 더 올라간다는 점도 겹칩니다.

저린 자리는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의 엄지 쪽 절반입니다. 새끼손가락은 대개 멀쩡합니다. 새끼까지 함께 저리다면 손목이 아니라 팔꿈치나 목에서 오는 저림일 가능성을 함께 봅니다.

낮에는 어떤 상황에서 나타날까요? 머리를 말릴 때, 운전대를 잡을 때, 휴대전화를 들고 있을 때처럼 손을 위로 들거나 손목을 오래 구부린 자세에서 나타납니다. 몸을 움직여 풀어 주면 잠깐은 나아지지만, 자세를 다시 취하면 금방 돌아옵니다. 그래서 «몸을 풀면 나아지니 괜찮은 것 아닐까요?»라고 여기기 쉽지만, 나아지는 것은 자세를 바꾼 순간뿐이고 원인인 부기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진행하면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단추 잠그기가 서툴러집니다. 엄지 아래 도톰한 살이 마르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임신 중에는 이 단계까지 가는 경우가 흔하지 않지만, 나타나면 참지 마시고 알려 주셔야 합니다. 저림과 달리 힘 빠짐은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되돌아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인과 위험 요인은 무엇입니까

가장 큰 원인은 체액 증가로 인한 부종입니다. 여기에 몇 가지가 겹치면 증상이 세집니다.

어떤 분들에게서 유독 심할까요? 임신 중 체중이 많이 늘어난 경우, 임신성 고혈압이나 부종이 뚜렷한 경우, 쌍둥이 임신인 경우가 그렇습니다. 몸에 물이 더 많이, 더 빨리 고이는 상황일수록 손목 굴 안의 압력도 그만큼 더 오릅니다.

임신 초기와 후반기는 다릅니다. 초기에는 체중과 체액이 서서히 늘어 손목이 버틸 여유가 있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한 주 사이에도 부기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그 변화 속도를 손목 굴이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같은 «임신 중 저림»이라도 20주 무렵의 저림과 36주 무렵의 저림은 무게가 다릅니다.

임신 전부터 손목이 저렸던 분은 어떨까요? 이런 분들은 임신 중에 증상이 더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래도 좁았던 굴에 임신으로 인한 부기까지 더해지니 여유가 그만큼 줄어드는 셈입니다.

임신성 당뇨가 있으면 신경 자체가 눌림에 약해져 회복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이어지면 신경을 둘러싼 작은 혈관까지 함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진찰 때 혈압과 부종 정도를 함께 확인하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그럼 손을 많이 쓰는 일도 원인일까요? 손을 많이 쓰는 일도 보태는 요인이지만, 임신 중에는 이것이 주범인 경우가 오히려 적습니다. 집안일이나 사무일의 양이 임신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도 새로 저림이 생기는 분이 많다는 점이 그 증거입니다.

그래서 «손을 덜 쓰세요»만으로는 부족하고 부종 관리를 함께해야 합니다. 손목 사용을 줄이는 것과 몸의 물을 관리하는 것, 두 가지를 같이 봐야 증상이 실제로 줄어듭니다.

검사는 무엇을 어떻게 합니까

첫째, 초음파입니다. 손목 입구에서 정중신경의 단면적을 잽니다. 임신부에게 안전하고 반복해 잴 수 있어 저희가 가장 먼저 쓰는 검사입니다.

이 수치 하나로 다 알 수 있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진찰과 함께 보고, 필요할 때만 다음 검사로 넘어갑니다. Miller 등(2025)은 신경 초음파의 진단 정확도를 분석해, 손목터널증후군 판단에서 쓸 만한 성능을 보고했습니다. Luo 등(2025)의 진단 메타분석도 같은 방향이었습니다.

둘째, 진찰입니다. 손목을 굽혀 두거나 신경 위를 두드려 증상이 재현되는지 봅니다. 검사실이 필요 없어 임신부에게 부담이 없고, 초음파 전에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손끝의 감각이 둔해진 부위, 엄지 아래 살의 두께도 이때 함께 살핍니다.

셋째, 신경전도검사는 어떤 경우에 하나요? 정확하지만 바늘과 전기 자극을 쓰고 시간이 걸립니다. 임신 중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권해 드립니다. 손가락 힘이 빠졌거나, 수술을 논의해야 하거나, 다른 신경 문제가 섞인 것으로 보일 때입니다.

그렇다면 초음파와 신경전도검사 중 어느 쪽을 먼저 해야 할까요? 임신 중이라면 답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초음파를 먼저 하고, 그 결과와 진찰 소견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킬 때만 신경전도검사를 논의합니다. 순서를 바꿀 이유가 임신 중에는 드뭅니다.

넷째, 목에서 오는 저림인지 가려야 할 때는 목 진찰을 함께 합니다. 임신 중에는 목 사진 촬영을 미루는 편이며, 진찰 소견만으로 판단이 서지 않을 때만 출산 후로 넘겨 촬영을 잡습니다.

검사 결과는 그 자리에서 숫자로 알려 드립니다. «저번보다 늘었는지 줄었는지»를 매번 비교할 수 있어야 다음 진료 때 무엇을 볼지가 분명해지기 때문입니다.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

임신 중 치료의 원칙은 «출산까지 편하게 지나가기»입니다. 원인이 임신 자체이므로 임신이 끝나면 원인이 사라집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가장 효과가 큰 것은 밤에 손목 보조기를 차는 것입니다. 자는 동안 손목이 굽지 않게만 해도 밤에 깨는 횟수가 크게 줄어듭니다. 약을 쓰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라 임신 중에 특히 잘 맞습니다.

낮과 밤의 대처는 다릅니다. 밤에는 보조기로 손목 각도를 고정하는 것이 핵심이지만, 낮에는 각도보다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머리를 말리거나 운전하는 것처럼 손목을 오래 구부린 자세가 이어질 때는 중간중간 손을 털고 자세를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부종 관리도 함께합니다. 낮에 손을 심장보다 높이 두는 시간을 만들고, 자실 때 팔 밑에 얇은 베개를 받치십니다. 앉아 있을 때와 누워 있을 때의 손 높이가 다르므로, 어느 자세에서든 손이 심장보다 아래로 오래 처지지 않도록 신경 쓰시는 것이 요령입니다. de la Barra Ortiz 등(2025)은 물리치료 계열 접근의 효과를 분석했고, Shahshenas 등(2025)은 림프 배액 기법의 효과를 다뤘습니다. 부기를 다루는 접근이 이 상황에 이치가 닿는 이유입니다.

주사나 수술은 어떨까요? 임신 중에 거의 논의하지 않습니다. 손가락 힘이 빠지는 드문 경우에만 산과와 상의해 결정합니다. 대부분은 보조기와 자세 조절만으로 출산까지 견딜 만한 수준을 유지합니다.

그럼 얼마나 지나야 나아지는 걸 느끼실까요? 보조기를 꾸준히 차신 분들은 대개 1~2주 안에 밤에 깨는 횟수가 줄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다만 이는 증상이 편해지는 것이지 원인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출산 전까지는 관리를 이어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치료 비교 (논문 근거)

치료법 근거 수준 효과 적합 대상 출처
야간 손목 보조기 B 자는 동안 손목 굽힘을 막아 야간 증상 완화 임신 중 손 저림이 있는 모든 분 de la Barra Ortiz 등(2025)
부종 관리 B 굴 안의 압력을 낮추는 데 기여 부기가 뚜렷한 분 Shahshenas 등(2025)
초음파 단면적 추적 B 경과를 숫자로 비교 진단과 추적이 필요한 분 Miller 등(2025)
출산 후 재평가 C 임신 외 원인을 가려냄 출산 6개월 뒤에도 증상이 남은 분 Luo 등(2025)
출산 후 주사 치료 검토 B 남은 증상에 대한 선택지 수유 상황을 고려해 상의한 분 Oh 등(2025)

언제 병원에 오셔야 합니까

다음은 «임신이라 그러려니»로 넘기지 마시고 오셔야 하는 경우입니다.

이 여섯 가지는 왜 나눠 볼까요? 앞의 셋은 신경이 눌린 지 오래되었다는 신호이고, 넷째와 다섯째는 다른 원인을 함께 봐야 한다는 뜻이며, 여섯째는 지금 쓰는 방법으로는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신호마다 다음 걸음이 다르기 때문에 따로 구분해 여쭙니다.

그렇다면 몇 주째에 이런 신호가 나타나느냐도 중요할까요? 그렇습니다. 임신 초기에 벌써 힘이 빠지는 신호가 나오면 임신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다른 원인을 함께 찾아야 합니다. 반대로 후반기에 서서히 나타난 신호라면 임신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아, 먼저 보조기와 자세 조절부터 시도해 보고 반응을 지켜봅니다.

출산 후에도 기준이 하나 있습니다. 여섯 달입니다. 출산 반년이 지나도 저림이 그대로면 임신 때문만은 아니므로 다시 검사합니다. 반년이라는 기준은 임의로 정한 것이 아니라, 출산 후 몸의 물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넉넉히 잡은 것입니다.

애매하면 오시는 편이 낫습니다. 여섯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는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그 판단 자체를 진료실에서 함께 하시면 됩니다.

더 알아 두실 것 — 저희 원은 무엇을 남깁니까

초음파로 잰 정중신경 단면적을 날짜와 함께 기록에 남깁니다. 임신 32주에 잰 값, 출산 두 달 뒤에 잰 값을 나란히 놓으면 부기가 빠지며 신경이 회복되는 과정이 숫자로 보입니다.

이 기록이 왜 필요할까요? 이 기록은 «반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경우에 특히 유용합니다. 값이 그대로인지 오히려 늘었는지에 따라 다음 계획이 갈립니다. 값이 줄고 있다면 조금 더 기다려 볼 수 있지만, 그대로이거나 늘었다면 기다림보다 적극적인 접근을 논의합니다.

줄어드는 속도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출산 직후부터 빠르게 줄어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서너 달에 걸쳐 천천히 줄어드는 분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방향이 «줄어드는 쪽»이라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럼 남는 경우에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Lee 등(2025)은 초음파 유도 신경 수액박리술의 효과를 보고했고, Oh 등(2025)은 포도당 용액과 스테로이드를 비교했습니다. 출산 후에도 남는 경우에는 이런 선택지를 함께 검토합니다.

진료와 초음파 검사는 진료 안내에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본원 진료 안내

임신 중에 오시면 저희는 검사보다 시기를 먼저 이야기합니다. 지금 어느 주차인지에 따라 할 일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무엇부터 할까요? 출산이 가까우시면 지금은 밤을 넘기는 방법에 집중하는 편이 낫습니다. 손목 고정과 자세, 손 쓰는 순서를 구체적으로 정해 드립니다.

반대로 임신 중반이라면 어떨까요? 아직 몇 달이 남았다면 초음파로 현재 상태를 한 번 재 두고, 이후 진료 때마다 같은 자리를 다시 재며 변화를 함께 지켜봅니다. 미리 재 둔 값이 있어야 나중에 «늘었는지 줄었는지»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엄지 힘이 떨어지고 있으면 시기와 상관없이 다르게 봅니다. 이때는 산과 주치의와 상의하시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힘이 빠지는 문제는 시기를 기다려 줄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출산 뒤 어느 시점에 다시 오실지도 그 자리에서 정합니다. 대개는 좋아지시지만, 남는 분도 계셔서 확인 날짜를 비워 두지 않습니다. 미리 날짜를 정해 두면 «괜찮아지겠지»로 흐르다 반년을 넘기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임신 중 손목터널증후군은 무엇으로 검사합니까

A: 초음파로 정중신경의 단면적을 잽니다. 방사선이 없고 아프지 않으며 나중에 같은 자리를 다시 잴 수 있습니다.

Q: 왜 임신하면 손이 저립니까

A: 몸 전체에 물이 늘면서 손목 굴 안도 함께 붐비기 때문입니다. 손을 많이 써서가 아니라 부어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Q: 신경전도검사를 꼭 받아야 합니까

A: 임신 중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권합니다. 손가락 힘이 빠졌거나 수술을 논의해야 하거나 다른 신경 문제가 섞였을 때입니다.

Q: 출산하면 저절로 낫습니까

A: 대부분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좋아집니다. 다만 여섯 달이 지나도 남으면 임신 때문만은 아니므로 다시 검사합니다.

Q: 임신 중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A: 밤에 손목 보조기를 차는 것입니다. 자는 동안 손목이 굽지 않게만 해도 밤에 깨는 횟수가 크게 줄어듭니다.

Q: 새끼손가락까지 저리면 어떻게 합니까

A: 손목터널증후군만으로는 설명이 어렵습니다. 팔꿈치나 목에서 오는 원인을 함께 확인합니다.

Q: 언제 참지 말고 와야 합니까

A: 엄지 아래 살이 꺼져 보일 때, 단추 잠그기가 서툴러졌을 때, 물건을 자주 떨어뜨릴 때, 보조기로도 밤에 계속 깰 때입니다.

Q: 임신 중 주사나 수술을 합니까

A: 거의 논의하지 않습니다. 손가락 힘이 빠지는 드문 경우에만 산과와 상의해 결정합니다.

참고 문헌

  1. Miller LE, Hammert WC (2025). Diagnostic Accuracy of Neuromuscular Ultrasound for Carpal Tunnel Syndrome. Hand. DOI: 10.1177/15589447241278972
  2. Luo YT, Huang YT, Chiu (2025). Diagnostic meta-analysis of the efficacy of ultrasound in carpal tunnel syndrome. Journal of the Formosan Medical Association. DOI: 10.1016/j.jfma.2024.06.026
  3. de la Barra Ortiz HA (2025).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conservative therapy for carpal tunnel syndrome. Physiotherapy. DOI: 10.1016/j.physio.2025.101780
  4. Shahshenas S, Yarmohammadi (2025). Meta-analysis on effects of lymphatic drainage in carpal tunnel syndrome. 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 and Research. DOI: 10.1186/s13018-025-05887-w
  5. Lee K, Park JM, Yoon S (2025). Ultrasound-Guided Nerve Hydrodissection for Carpal Tunnel Syndrome. Yonsei Medical Journal. DOI: 10.3349/ymj.2024.0089
  6. Oh MW, Park JI, Shim G (2025). Comparative Efficacy of 5% Dextrose and Corticosteroid Injection. Archives of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DOI: 10.1016/j.apmr.2024.07.005

본 콘텐츠는 의학 논문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의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