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신경외과·내과

의학적 검토: 정지인 과장 / 내과 전문의, 류마티스내과 분과전문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 수료

최종 업데이트: 2026-03-10

류마티스 내과 — 자가면역·관절 질환 전문 진료

류마티스 내과란?

류마티스 내과는 자가면역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내과의 세부 분과입니다. 관절, 뼈, 근육, 인대, 힘줄 등 운동기관의 질환뿐 아니라,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전신 질환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류마티스 질환은 초기 증상이 다른 질환과 유사하여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관절 파괴를 방지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류마티스 내과에서 진료하는 주요 질환

질환군 대표 질환 주요 특징
자가면역 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건선관절염 면역 체계가 자기 관절을 공격하여 만성 염증 유발
척추관절병증 강직성 척추염, 반응성 관절염 척추와 천장관절에 염증, HLA-B27 연관
결정유발 관절염 통풍, 가성통풍(CPPD) 요산 또는 칼슘 결정이 관절에 침착하여 급성 발작
전신 자가면역 루푸스(SLE), 쇼그렌 증후군, 혈관염 피부·신장·폐·혈관 등 여러 장기 동시 침범
퇴행성 질환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연골 마모에 의한 통증과 기능 저하
연부조직 질환 섬유근통, 근막통증증후군 만성 광범위 통증, 피로, 수면장애
근염·골대사 류마티스성 다발근통증(PMR), 골다공증 근육 통증·뻣뻣함 또는 골밀도 감소

류마티스성 다발근통증 (PMR, Polymyalgia Rheumatica)

류마티스성 다발근통증(PMR)은 50세 이상에서 갑자기 양쪽 어깨와 골반 주위에 심한 통증과 뻣뻣함이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아침에 특히 심하며, 팔을 올리거나 의자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증상이 특징적입니다.

PMR의 주요 증상

  • 양측 어깨 통증: 가장 흔한 초기 증상으로, 갑작스럽게 시작됩니다
  • 아침 경직: 45분 이상 지속되는 아침 뻣뻣함
  • 골반·엉덩이 통증: 계단 오르기, 앉았다 일어나기 어려움
  • 전신 증상: 피로감, 미열, 체중 감소, 식욕 부진
  • 우울감: 만성 통증으로 인한 정서적 영향

PMR의 진단

PMR은 특이적인 검사가 없어 임상 증상과 혈액 검사를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ESR(적혈구 침강 속도)과 CRP(C-반응성 단백)가 현저히 상승하며, 저용량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 15~20mg)에 극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진단적 단서입니다.

2015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ACR)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초음파에서 양측 삼각근하 점액낭염이나 이두건 활막염이 관찰되면 진단 정확도가 향상됩니다.

PMR의 치료

저용량 글루코코르티코이드(프레드니솔론 12.5~25mg/일)가 1차 치료이며, 대부분 1~3일 내에 극적인 증상 호전을 보입니다. 이후 4~8주에 걸쳐 서서히 감량하고, 총 치료 기간은 보통 1~2년입니다. 재발률이 약 50%로 높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적이며, 메토트렉세이트 병용이 스테로이드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PMR 환자의 약 15~20%에서 거대세포동맥염(GCA)이 동반되므로, 새로운 두통, 시력 변화, 턱 파행(씹을 때 통증)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PMR 상세 페이지 보기 — 원인, 진단 기준, 치료 가이드라인, GCA 감별

이런 증상이 있다면 류마티스 내과를 방문하세요

  • 3주 이상 지속되는 관절 통증 또는 부종
  • 아침에 30분 이상 관절이 뻣뻣한 경우
  • 여러 관절이 동시에 아프거나 부어오르는 경우
  • 원인 불명의 근육통, 피로감, 발열이 반복되는 경우
  • 손가락 관절이 변형되기 시작하는 경우
  • 혈액 검사에서 류마티스 인자(RF) 또는 항CCP 항체 양성인 경우
  • 가족 중 자가면역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현명내과 류마티스 진료 안내

현명내과&류마내과에서는 류마티스내과 분과전문의가 직접 진료합니다. 혈액 검사, 관절 초음파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약물 치료와 생활 관리를 안내합니다.

정형외과·신경외과와 함께 운영되는 병원 특성상, 관절 통증의 정형외과적 문제와 류마티스적 문제를 동시에 감별하고 협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류마티스 내과와 정형외과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정형외과는 뼈·관절·근육의 구조적 문제(골절, 인대 손상, 퇴행성 변화 등)를 주로 수술적으로 치료하는 반면, 류마티스 내과는 자가면역 메커니즘에 의한 염증성 질환을 약물 치료 중심으로 관리합니다. 관절 통증의 원인이 불분명할 때는 양쪽 진료를 모두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Q: PMR(류마티스성 다발근통증)은 완치되나요?

A: 대부분의 PMR 환자는 저용량 스테로이드 치료에 잘 반응하며, 1~2년의 치료 기간 후 약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약 50%에서 재발할 수 있어 서서히 감량하면서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히 치료하면 장기적 예후는 양호합니다.

Q: 류마티스 질환은 유전되나요?

A: 류마티스 질환 자체가 직접 유전되지는 않지만, 유전적 소인(감수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직성 척추염은 HLA-B27 유전자와 강한 연관이 있고, 류마티스관절염은 가족력이 있을 때 발병 위험이 2~3배 높아집니다. 유전적 소인에 환경적 요인(감염, 스트레스, 흡연 등)이 더해져 발병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Q: 자가면역 질환 검사는 어떤 것을 하나요?

A: 기본 혈액 검사(CBC, ESR, CRP)와 함께 류마티스 인자(RF), 항CCP 항체, 항핵항체(ANA), 보체(C3, C4) 등의 자가항체 검사를 시행합니다. 질환에 따라 HLA-B27, 항dsDNA 항체, 요산 수치 등을 추가로 확인하며, 관절 초음파나 X-ray로 관절 상태를 평가합니다.

Q: 류마티스 질환 진료 시 보험이 적용되나요?

A: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강직성 척추염 등 대부분의 류마티스 질환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특히 희귀난치성 질환(V코드)으로 등록되면 본인부담률이 10%로 경감되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진료 시 산정특례 등록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참고 문헌

  1. Smolen JS, Aletaha D, Barton A, et al. (2018). Rheumatoid arthritis. Nature Reviews Disease Primers. DOI: 10.1136/annrheumdis-2019-216655
  2. Dejaco C, Singh YP, Perel P, et al. (2015). 2015 Recommendations for the management of polymyalgia rheumatica: a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collaborative initiative.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DOI: 10.1136/annrheumdis-2015-207492

본 콘텐츠는 의학 논문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의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