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항응고제 복용자 추간공 협착 TELD 감압 — 준비와 주의점
당뇨와 항응고제가 왜 이 수술에서 따로 다뤄지는가
추간공 협착에 대한 경추간공 내시경 추간공확장술(TELD 감압)은 근육을 크게 벌리지 않고 신경이 지나가는 좁은 통로만 넓히는 시술이지만, 몸 전체의 대사 상태와 혈액응고 상태까지 바꿔 주지는 않습니다. 당뇨는 오랜 시간에 걸쳐 말초 조직의 미세혈관을 손상시키고 콜라겐 섬유의 성질까지 바꾸어 놓기 때문에, 상처 가장자리가 정상적으로 붙는 속도가 느려지고 백혈구가 세균을 처리하는 방어 기능도 함께 떨어집니다. 그래서 혈당이 조절되지 않은 채로 수술을 받으면 작은 절개 부위라 해도 창상 감염이나 회복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는 혈소판이 뭉치거나 응고 인자가 작동하는 단계를 억제해서, 신경근 주변의 미세한 출혈을 몸이 스스로 멈추는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그 결과 시술 부위나 경막외 공간에 혈종이 고이는 상황이 생길 수 있고, 이 혈종이 신경근을 다시 눌러 시술 전과 비슷한 증상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수술 자체가 최소침습이라도 당뇨와 항응고제라는 전신 조건은 별도의 준비 절차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저희 원에서는 시술 계획을 세우는 첫 단계부터 혈당 축과 응고 축을 나란히 점검하고, 두 조건이 겹쳐 있는 환자에게는 각각을 담당하는 진료과, 즉 당뇨는 내분비내과, 심장·혈관 질환으로 인한 항응고제 복용은 순환기내과와 구체적으로 일정을 조율합니다. 이는 시술의 정밀도를 낮추는 절차가 아니라, 정밀하게 넓힌 통로가 감염이나 혈종 없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만드는 준비 과정이며, 두 진료과의 소견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만 앞당기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추간공 협착이란 무엇이며 TELD 감압은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가
추간공은 위아래 척추뼈의 척추경(pedicle)과 추간판, 뒤쪽 후관절 사이로 신경근이 척추관을 빠져나가는 좁은 통로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추간판 높이가 낮아지고 후관절과 인대가 두꺼워지면 이 통로의 앞뒤 폭이 줄어들며, 지나가는 신경근이 눌려 다리로 뻗치는 방사통과 저림이 생깁니다. TELD 감압은 옆구리 쪽 캄빈삼각(Kambin's triangle)이라 불리는 안전한 진입 공간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고, 그 관 끝에 달린 내시경으로 직접 보면서 좁아진 통로 주변의 뼈와 인대 조직 일부를 드릴이나 레이저로 다듬어 신경근이 지나갈 공간을 넓히는 방식입니다. 기존의 현미경 감압술이 후방에서 근육을 젖히고 뼈를 상당 부분 제거해 들어가는 것과 달리, TELD 감압은 자연스러운 틈을 따라 옆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근육 손상과 출혈량이 훨씬 적고, 대개 국소마취와 최소한의 진정만으로 시술이 가능합니다. 전신마취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은 자율신경병증이나 심혈관 위험을 함께 지닌 당뇨 환자에게 특히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다만 통로를 넓히는 과정에서도 뼈와 인대 조직을 다듬는 단계마다 미세한 출혈은 불가피하게 발생하므로, 응고 기능이 저하된 상태라면 시야 확보와 지혈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고, 이 때문에 항응고제 복용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시술 전 응고 수치 확인이 특히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누가 이 수술의 대상이 되는가 — 당뇨·항응고제 복용자의 적응증
기본적인 대상은 다른 추간공 협착 환자와 같습니다. 영상에서 확인되는 협착 부위와 신경근 압박이 실제 다리 통증·저림의 분포와 일치하고, 약물치료와 신경차단술 등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시도했음에도 증상이 8주 이상 이어지거나 근력 저하가 진행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당뇨를 동반한 환자에서는 여기에 몇 가지 조건이 더해집니다. 1) 최근 3개월 당화혈색소(HbA1c)가 대략 8퍼센트를 크게 넘지 않는 조절 가능한 범위에 있는지, 2) 말초 신경병증이나 당뇨망막병증, 자율신경병증 같은 합병증이 마취와 회복에 영향을 줄 정도로 진행했는지를 함께 봅니다.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인 환자에서는 3) 심방세동·인공판막·관상동맥 스텐트·뇌경색 병력처럼 약을 끊었을 때 혈전 위험이 큰 원인 질환이 무엇인지, 심방세동이 원인이라면 CHA2DS2-VASc 점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함께 확인해 중단이 안전한 범위인지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삼습니다. 혈당과 응고, 두 조건이 동시에 있는 환자일수록 시술 자체의 적응증보다 시점을 정하는 과정이 더 까다롭습니다. 원인 질환을 관리하는 진료과의 최근 소견 없이 일정만 앞당기는 일은 피하며, 소견이 늦어지면 그만큼 시술 일정도 함께 조정해 드립니다.
수술 전 혈당은 어떻게 조절합니까
수술 전 혈당 관리는 수술 당일 하루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몇 주 앞선 준비 과정입니다. 먼저 최근 2~3개월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당화혈색소 수치와 당일 공복혈당을 함께 확인하고, 수치가 지나치게 높으면 내분비내과와 협의해 경구약이나 인슐린 용량을 먼저 조정합니다. 경구 혈당강하제 가운데 메트포르민 계열은 조영제를 사용하는 검사나 장시간 금식 상태에서 젖산산증 위험이 다소 높아질 수 있어 수술 며칠 전부터 복용을 조정하도록 안내하며, SGLT2 억제제 계열도 금식·탈수 상태에서 케톤산증 위험이 보고되어 있어 미리 중단 여부를 정합니다. 인슐린을 맞고 있는 경우 수술 전날과 당일의 기저·속효성 인슐린 용량을 금식 시간에 맞추어 재계산하며, 저혈당을 막기 위해 기저 인슐린은 평소보다 다소 낮춰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당일에는 시술 직전과 직후에 혈당을 재측정해 저혈당이나 고혈당으로 치우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수액이나 인슐린으로 즉시 보정합니다. 목표는 혈당을 완벽한 정상 범위로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감염과 회복 지연의 위험이 뚜렷이 커지는 극단적인 고혈당·저혈당 구간을 피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시술을 늦추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시술 후 상처가 예정대로 아물고 감염 없이 회복하도록 만드는 준비이며, 조정 기간이 필요한 경우에는 초진 상담에서 미리 안내해 드립니다.
항응고제·항혈소판제는 언제 끊고 언제 다시 시작합니까
항응고제 계열에 따라 중단 시점과 방식이 다릅니다. 와파린을 복용 중이라면 통상 며칠 전부터 복용을 멈추고 INR 수치가 안전 범위로 내려온 것을 확인하며, 혈전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그 공백을 저분자헤파린 등으로 메우는 브릿징 요법을 함께 씁니다. 다비가트란·리바록사반·아픽사반 같은 직접경구항응고제(DOAC) 계열은 신장 기능에 따라 반감기가 크게 달라지므로 사구체여과율 수치를 참고해 중단 기간을 개별적으로 정하며,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일수록 더 넉넉한 중단 기간을 둡니다. 아스피린이나 클로피도그렐 같은 항혈소판제는 심장 스텐트 시술 이력이 있는 경우 중단 자체가 스텐트 혈전증이라는 심각한 위험을 부를 수 있어, 임의로 끊지 않고 순환기내과의 소견을 먼저 구합니다. 재개 시점 역시 출혈 위험과 혈전 위험을 함께 저울질해서 정하는데, 대개 시술 부위 지혈이 확인되고 하루 이틀 경과를 지켜본 뒤 저용량부터 재개하는 경우가 많으며, HAS-BLED 점수처럼 출혈 위험을 가늠하는 지표도 참고 자료로 함께 검토합니다. 이 판단은 정형외과·신경외과 단독이 아니라 원래 약을 처방한 진료과와의 협의를 전제로 합니다. 환자 스스로 임의로 약을 끊거나 앞당겨 재개하는 일은 권하지 않으며, 협의가 끝나기 전까지는 복용 중인 약을 그대로 유지하시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치료 비교 (논문 근거)
치료법 근거 수준 효과 적합 대상 출처 TELD 추간공 감압술 높음 신경근 압박 해소로 하지 방사통·저림 감소, 근육 손상이 적어 조기 보행 가능 보존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추간공 협착성 방사통 환자 본원 시술 프로토콜 수술 전 혈당 최적화 프로토콜(HbA1c 목표 관리) 중간 창상 감염·회복 지연 위험 감소 당뇨를 동반한 수술 대상 환자 본원 협진 프로토콜(내분비내과) 항응고제·항혈소판제 중단·브릿징 프로토콜 중간 경막외 혈종 등 출혈 합병증 위험 감소 와파린·DOAC·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복용자 본원 협진 프로토콜(순환기내과) 조기 보행 재활 중간 재원 기간 단축, 정맥혈전색전증 위험 감소 국소마취 하 내시경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 Tang Y et al., 2025 (Int J Surg)
수술은 어떤 순서로 진행됩니까
시술은 엎드린 자세에서 국소마취와 최소 진정으로 시작합니다. 먼저 C-arm 영상 투시로 문제가 되는 추간공의 위치를 확인하고, 캄빈삼각을 통해 가느다란 바늘을 신경근을 다치지 않는 안전한 각도로 진입시킵니다. 국내 연구(Lee 등, 2020)에 따르면 이 진입점을 얼마나 정확히 잡는지가 신경근 손상을 피하면서도 충분한 감압 범위를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변수로 보고됩니다. 바늘을 따라 순차적으로 확장관을 넣어 작업관을 위치시킨 뒤, 그 안으로 내시경과 기구를 넣어 실시간 영상으로 신경과 혈관, 뼈 구조를 구분하면서 좁아진 부위의 뼈와 두꺼워진 인대를 드릴이나 레이저로 다듬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뇨 환자는 시술 중에도 간호 인력이 혈당 변화를 함께 살피며, 진정 상태에서 저혈당 증상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평소보다 자주 확인합니다. 신경근이 눌림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을 내시경으로 직접 확인한 뒤 지혈을 철저히 하고 관을 제거합니다. 지혈에 들이는 시간은 항응고제를 복용했던 환자일수록 더 넉넉하게 확보합니다. 시술 시간은 대개 30분에서 1시간 안팎이며, 절개 부위는 약 7밀리미터 정도로 봉합사 없이 마감하는 경우가 많고, 시술이 끝난 뒤에도 회복실에서 지혈 상태와 하지 근력을 한 번 더 확인한 뒤에 병실로 이동합니다.
회복과 복귀 — 당뇨·항응고제 환자에서 다른 점
단일통로 내시경 척추 수술을 다룬 연구(Tang 등, 2025)는 수술 후 얼마나 빨리 걷기 시작하는지가 재원 기간과 회복 경과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합니다. 저희 원에서도 마취 회복이 확인되면 당일 또는 다음 날 이른 시간부터 짧은 거리 보행을 시작하도록 안내하는데, 당뇨 환자에서는 여기에 더해 상처 부위를 매일 눈으로 확인하고 발열이나 발적, 진물처럼 감염 초기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혈당은 퇴원 후에도 당분간 평소보다 자주 측정해 수술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상승을 조기에 잡아내며, 상처가 완전히 아무는 시점까지는 목표 혈당 범위를 다소 여유 있게 유지하도록 권합니다. 항응고제를 복용했던 환자에서는 재개한 약제 용량이 안정화될 때까지 어지럼증이나 멍, 코피, 잇몸 출혈처럼 출혈 경향을 시사하는 증상이 있는지를 함께 살피고, 하지 근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지체 없이 연락하도록 안내합니다. 무리한 허리 굽힘이나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는 두 조건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피해야 할 항목이며, 장거리 이동이나 비행은 재개한 항응고제 용량이 안정될 때까지 미루는 편을 권합니다. 회복 속도 자체는 혈당과 응고 수치가 안정된 환자라면 다른 환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그 «안정된» 상태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사람마다 다르므로, 복귀 시점은 일률적으로 정하지 않고 외래 경과 관찰을 통해 조정합니다.
효과와 근거는 어디까지 말할 수 있습니까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TELD의 효과를 젊은 성인군과 비교한 국내 연구(Son 등, 2023)는 65세 이상에서도 통증과 기능 지표의 호전 정도가 젊은 환자군과 비교해 뚜렷하게 뒤처지지 않는다고 보고합니다. 고령층은 당뇨나 심방세동 같은 동반질환을 함께 가진 비율이 높은 집단이라는 점에서, 이 결과는 동반질환이 있다고 해서 시술 효과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지지는 않는다는 근거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5년 이상 장기간 추적한 연구(Yang 등, 2024)는 TELD와 기존 현미경 감압술의 임상 결과와 영상 소견이 장기적으로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정리하며, 조기 회복이라는 장점이 시간이 지나도 결과의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다는 점을 함께 보여 줍니다. 단일통로 내시경 척추 수술의 첫 보행 시점을 다룬 연구(Tang 등, 2025)는 빠른 보행 개시가 재원 기간 단축과 연관된다고 보고하는데, 이는 항응고제 재개 시점을 정할 때 참고하는 «지혈 확인 후 이른 보행»이라는 원칙과도 방향이 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자료의 대부분은 당뇨나 항응고제 복용 여부를 별도의 하위군으로 나누어 분석한 것이 아니라, 협착증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결과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항응고제 복용자에게 적용할 때는 시술 자체의 유효성 근거와, 준비 과정에서 혈당·응고 상태를 안전하게 관리했는지를 나누어 이해하는 편이 정확하며, 저희 원에서도 두 부분을 구분해 상담해 드립니다.
합병증과 안전 — 감염과 출혈, 두 위험을 함께 봅니다
TELD 감압에서 보고되는 합병증은 크게 시술 자체에서 오는 것과 전신 조건에서 오는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시술 자체와 관련해서는 경막이 미세하게 찢어지는 경우, 신경근이 일시적으로 자극받아 저림이 잠시 심해지는 경우, 협착이 불완전하게 해소되어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합병증의 빈도는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아예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당뇨가 조절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창상 감염이나 상처 치유 지연의 위험이 더해지며, 드물게는 감염이 시술 부위 안쪽으로 퍼지는 추간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발열이나 통증 악화를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항응고제·항혈소판제를 복용했던 환자에서는 시술 부위나 경막외 공간에 혈종이 고여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위험으로 꼽히며, 이 경우 다리 근력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감각이 급격히 둔해지는 신호가 나타날 수 있어 즉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두 위험은 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쪽만 과도하게 조심하다가 다른 쪽 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균형 있게 접근합니다. 예를 들어 감염을 우려해 항생제와 소독만 강조하다가 항응고제 재개 시점을 놓치거나, 반대로 출혈만 걱정해 혈당 관리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수술 전후 점검 항목에 두 축을 함께 넣어 두고 있으며, 담당 의료진이 매 외래마다 두 항목을 함께 확인합니다.
더 알아 두실 것 — 저희 원은 무엇을 먼저 확인합니까
당뇨나 항응고제 복용 이력이 있는 분이 추간공 협착으로 내원하시면, 저희 원에서는 초진 문진 단계부터 복용 약제와 용량, 최근 혈당 수치, 원인이 된 심장·혈관 질환을 구체적으로 확인합니다. 필요한 경우 담당 내분비내과나 순환기내과에 진료 의뢰서를 보내 최근 상태에 대한 소견을 받은 뒤에야 구체적인 시술 일정을 확정하며, 이 과정에서 시술 시점이 다른 환자보다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안내해 드립니다. 1) 혈당 조절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내분비내과와 함께 목표 범위를 조정하는 절차, 2) 항응고제 중단·재개 계획을 원처방 진료과와 조율하는 절차, 3) 시술 전날부터 당일까지 지켜야 할 금식·복약 시간을 서면으로 안내하는 절차, 이 세 가지를 시술 전 체크리스트로 문서화해 두고 있어 준비 과정에서 빠지는 항목이 없는지 재차 확인합니다. 당뇨와 항응고제라는 두 조건은 시술을 막는 사유가 아니라 준비를 달리해야 하는 사유입니다. 초진 상담 시 복용 중인 약과 최근 검사 결과, 협진이 필요한 진료과의 진료 기록을 지참해 주시면 준비 기간을 정확히 안내해 드릴 수 있으며, 검사 결과가 오래된 경우에는 최신 수치로 다시 확인한 뒤 계획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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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 진료 안내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 위치한 현명신경외과의원에서는 추간공 협착에 대한 경추간공 내시경 추간공확장술(TELD 감압)을 시행하며, 당뇨나 항응고제·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인 환자에 대해서는 내분비내과·순환기내과 등 관련 진료과와의 협진을 전제로 수술 전후 계획을 세웁니다. 초진 상담에서는 영상 검사 결과와 함께 복용 중인 약물 목록, 최근 혈당·응고 관련 검사 수치를 확인해 시술 적합성과 준비에 필요한 기간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드리며, 협진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진료과와의 연계도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방사통이나 저림이 오래 지속되고 있는데 동반질환 때문에 시술을 망설이고 계신 분이라면, 임의로 시기를 미루기보다는 먼저 내원하시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진료 예약과 준비 사항 문의는 병원 대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처음 방문하실 때 복용 중인 약 목록과 최근 검사 결과를 지참해 주시면 상담이 한층 수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당뇨가 있으면 이 수술을 못 받습니까
A: 당뇨 자체가 수술을 막는 이유는 아닙니다. 다만 혈당이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수술장에 들어가면 창상 감염과 회복 지연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수술 전 일정 기간 혈당을 목표 범위 안으로 끌어들이는 과정을 거친 뒤 일정을 정합니다. 당화혈색소가 지나치게 높거나 최근 급격히 흔들린 경우에는 내분비내과와 먼저 상의해 조정 기간을 갖습니다.
Q: 와파린이나 아스피린을 먹고 있는데 언제부터 끊어야 합니까
A: 약제마다 다릅니다. 와파린은 통상 며칠 전부터 중단하고 필요하면 저분자헤파린으로 다리를 놓으며, 다비가트란·리바록사반·아픽사반 같은 DOAC 계열은 신장 기능에 따라 중단 기간이 달라집니다. 아스피린이나 클로피도그렐 같은 항혈소판제는 심장 스텐트나 뇌경색 병력이 있는 경우 중단 여부를 순환기내과·신경과와 함께 정합니다. 임의로 끊지 말고 처방한 진료과와 상의하시기를 권합니다.
Q: TELD 감압술은 전신마취를 하지 않습니까
A: 대부분 국소마취와 최소한의 진정 상태에서 진행합니다. 전신마취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은 당뇨로 인한 자율신경병증이나 심혈관 위험이 있는 분, 고령이거나 폐 기능이 저하된 분에게 특히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Q: 수술 후 언제부터 항응고제를 다시 먹을 수 있습니까
A: 출혈 위험과 혈전 위험을 함께 저울질해서 정합니다. 대개 지혈이 확인되고 상처가 안정된 시점부터 재개하며, 원래 항응고제를 처방한 진료과의 소견을 참고해 재개 시점과 용량을 조율합니다.
Q: 당뇨가 있으면 회복이 얼마나 더디어집니까
A: 조절되지 않은 고혈당은 상처 치유를 늦추고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반대로 수술 전후로 혈당이 목표 범위 안에서 잘 관리된 경우에는 조기 보행 등 회복 경과가 당뇨가 없는 환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고됩니다.
Q: 수술 전 어떤 검사를 추가로 받습니까
A: 당화혈색소(HbA1c)와 공복혈당, 신장 기능 검사를 확인하며,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면 프로트롬빈시간(PT/INR)이나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aPTT) 같은 응고 수치를 함께 봅니다. 심방세동이 원인이라면 CHA2DS2-VASc 점수도 다시 확인합니다.
Q: 인슐린을 맞고 있는데 수술 당일은 어떻게 합니까
A: 금식 시간에 맞춰 인슐린 용량을 조정합니다. 기저 인슐린은 대개 용량을 낮춰 유지하고 속효성 인슐린은 금식 중 보류하는 방식으로, 담당 내분비내과와 마취과가 함께 계획을 세웁니다. 시술 전후로 혈당을 재측정해 저혈당·고혈당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게 조정합니다.
Q: 당뇨나 항응고제 복용 사실을 미리 말해야 합니까
A: 반드시 초진 때부터 정확히 알려 주셔야 합니다. 복용 약제와 용량, 최근 혈당 수치, 원인이 된 심장·혈관 질환을 미리 파악해야 수술 일정과 중단·재개 계획을 안전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 Lee J, Park K, Kim K, Choi M (2020). What Is the Ideal Entry Point for Transforaminal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DOI: 10.3340/jkns.2020.0050
- Son S, Yoo B, Kim H, Song S (2023). Efficacy of Transforaminal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in Elderly Patients Over 65 Years of Age Compared to Young Adults. Neurospine. DOI: 10.14245/ns.2346192.096
- Yang X, Zhang S, Su J, Guo S (2024). Comparison of Clinical and Radiographic Outcomes Between Transforaminal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and Microdiscectomy: A Follow-up Exceeding 5 Years. Neurospine. DOI: 10.14245/ns.2347026.513
- Tang Y, Zhang Z, Wu Z, Jin Z (2025). Impact of first ambulation time on unilateral biportal endoscopy in lumbar disc hernia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London, England). DOI: 10.1097/JS9.0000000000002686. PMID: 40540256 (Pub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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