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간공 협착 TELD 감압: 출구를 그 출구로 들어가 넓히기
추간공 협착 TELD 감압이란? — 원리
추간공은 신경뿌리가 척추관을 빠져나가 다리로 향하는 옆쪽 출구이며, 디스크 높이가 낮아지고 후관절이 비대해지면 이 출구가 위아래와 앞뒤 양방향에서 눌려 좁아지게 됩니다.
이 수술의 원리는 「좁아진 출구를 그 출구를 통해 들어가 넓힌다」는 한 문장으로 요약되며, 옆구리 피부에서 관을 추간공 방향으로 밀어 넣고 내시경 화면을 보며 구멍을 막고 있는 뼈 돌기와 두꺼워진 인대를 다듬어 통로를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뒤쪽에서 접근하면 후궁과 후관절을 상당 부분 다듬어야 비로소 옆 출구에 닿을 수 있지만, 옆에서 진입하면 그 중간 과정 없이 목표 구조물에 바로 도달할 수 있어 정상 후방 구조의 손상을 줄이는 장점이 있으며, 다만 진입 각도가 계획과 어긋나면 신경뿌리를 자극하거나 목표를 벗어날 수 있어 수술 전 진입선 계산이 결과를 좌우한다는 점이 이 술식의 핵심입니다(Lee 등, 2020).
목적지와 길이 같다는 것이 이 수술의 구조적 특징이며, 길이 좁을수록 목적지에 닿기도 어려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협착부터 접근이 까다로워지는지를 하나의 고정된 수치로 나누지 않으며, 진입 경로 상에서 후관절이 얼마나 전방으로 돌출해 있는지와 장골능이 얼마나 상방으로 위치해 있는지를 영상에서 미리 계측하여 실제로 그 경로가 확보되는지를 확인하고, 경로가 나오지 않으면 접근 방식 자체를 변경합니다.
같은 협착증이라는 진단명을 받은 환자라 하더라도 이 경로가 확보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갈리기 때문에, 진단명만으로는 이 수술의 시행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며 영상에서 해당 경로를 직접 확인하는 절차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어떤 분에게 하나요 — 적응증
이 수술을 권해 드리는 환자군에는 공통된 특징이 있으며, 한쪽 다리에 일정한 피부분절을 따라 방사통이 있고 영상에서 해당 추간공의 협착이 확인되는 경우, 허리를 신전한 자세로 서 있을수록 다리 저림이 심해지는 전형적인 자세 의존성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여기에 신경근차단술을 해당 신경근에 시행하였을 때 증상이 뚜렷하게 감소하여 원인 분절이 한 곳으로 좁혀지는 소견이 더해지면 수술 적응증으로서의 근거가 한층 명확해집니다.
후관절을 온전히 보존하여 척추 불안정성을 피하고자 하는 환자에게도 이 접근법이 부합하며, 6주에서 12주에 이르는 보존적 치료 기간을 채웠음에도 저림으로 인한 보행 거리나 좌위 유지 시간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그 시점이 수술적 치료를 상의할 시기라고 판단합니다.
반대로 중심관 협착이 광범위하게 동반되어 있거나 다분절 병변인 경우에는 이 접근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L5-S1 분절은 장골능에 의해 경막외강까지의 경로가 물리적으로 막히는 경우가 있어 수술 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고,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 술식의 결과는 국내 연구에서 보고된 바 있습니다(Son 등, 2023).
적응증을 가르는 여러 지표 가운데서도 가장 표지가 되는 것은 서 있거나 허리를 신전할 때 다리 저림이 유발되고 앉으면 완화되는 자세 의존성이며, 이 양상에 해당하는 환자는 옆쪽 출구 협착일 가능성이 높은 반면 앉은 자세에서도 동일하게 저림이 지속되는 환자는 별도의 원인 부위를 함께 검토합니다.
동일한 방사통이라 하더라도 원인 분절이 중심관 쪽에 있는 경우 접근 방식 자체가 달라지므로, 신경근차단술을 해당 분절에 시행하여 증상이 실제로 감소하는지를 먼저 확인하며 이 절차 없이 영상 소견만으로 수술 분절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수술 전 검사와 준비
MRI는 횡단면과 시상면을 함께 판독하며, 추간공의 압박 정도는 시상면 영상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이 각도의 판독을 생략하지 않고, 협착의 원인이 골성 구조물인지 황색인대의 비후인지 디스크 탈출인지도 이 단계에서 감별합니다.
이 수술의 성패는 «어느 각도로 진입하는가»에 의해 좌우되므로, CT를 통해 후관절이 부착된 위치와 장골능이 상승한 높이를 계측하여 옆구리 피부에서 추간공까지 이어지는 진입선을 수술 전에 미리 그려 두며, 이상적인 진입점을 다룬 국내 연구가 이 계산의 근거가 됩니다(Lee 등, 2020).
영상에서 협착이 의심되는 분절이 둘 이상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수술 계획을 확정하기에 앞서 신경근차단술을 분절별로 나누어 시행함으로써 증상의 원인 분절을 감별해 두어야 하며, 접근 경로에 따른 임상 및 영상 결과를 비교한 국내 자료도 함께 참고합니다(Yang 등, 2024).
검사에서 시상면을 반드시 함께 판독하는 이유를 짚어 두자면, 옆쪽 출구의 협착은 시상면 영상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반면 횡단면만 판독할 경우 중심관은 정상으로 보여 옆쪽 출구의 문제를 놓치기 쉬우며, 「MRI상 특이 소견이 없다」는 판독을 받으셨는데도 서면 저림이 발생하신다면 이 각도의 영상을 다시 확인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MRI와 CT는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하며, 신경과 인대·디스크가 눌린 양상은 MRI에서, 골성 구조물의 정확한 위치는 CT에서 확인할 수 있어 두 영상이 겹쳐져야 비로소 하나의 진입선이 완성되므로 어느 한쪽 영상만으로는 수술 계획을 수립하지 않습니다.
수술 전 단계에서 환자분께서 미리 정리해 오시면 도움이 되는 정보도 있으며, 서 있는 자세가 언제부터 힘드셨는지와 어느 자세에서 증상이 완화되는지를 기록해 오시면 영상 판독 결과와 대조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수술 과정 — 단계별로
수술은 환자분이 복와위 또는 측와위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시작되며, 영상 유도 하에 옆구리 피부의 진입 지점을 표시한 뒤 해당 부위만 국소마취를 시행하고 가는 바늘을 먼저 삽입하여 추간공까지의 경로가 실제로 확보되는지를 확인하며, 경로가 확보되지 않는 경우 그 자리에서 각도를 재조정합니다.
경로가 확인되면 확장기를 이용하여 통로를 단계적으로 넓히고 관을 추간공 입구에 위치시키며, 이 단계에서 내시경 화면으로 신경뿌리와 협착을 유발하는 구조물을 먼저 확인하는 이유는 무엇을 얼마나 절제할 것인지가 이 관찰에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뼈 돌기와 두꺼워진 인대를 절제하여 출구를 확장하고 탈출된 디스크 조각이 있으면 함께 제거하며, 신경뿌리가 자유롭게 움직이는지를 확인한 뒤 지혈하고 마무리하는 순서로 한 차례의 수술이 종료됩니다.
국소마취로 수술을 진행할 경우 수술 중 다리 감각을 환자분이 직접 말씀하실 수 있어 신경 자극을 실시간으로 회피할 수 있으므로, 다리로 강한 통증이 전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알려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그 신호에 따라 진입 각도를 조정합니다.
「다리로 강한 통증이 오면 즉시 알려 달라」는 안내는 하나의 절차로 받아들여 주시기를 권합니다. 이 수술은 신경뿌리가 통과하는 바로 그 구멍을 넓히는 술식이라 기구가 신경 인근에 상시 위치하게 되므로, 환자분의 말씀 자체가 안전장치의 일부이며 참으실 경우 그 장치가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수술 중 완전한 수면 마취를 시행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신경이 자극되는 순간 다리에 찌릿한 감각이 먼저 나타나기 때문에 그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얕은 진정 상태를 유지하되, 통증까지 그대로 인지하시게 되는 것은 아니며 신경 신호만을 감지하실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절해 드립니다.
치료 비교 (논문 근거)
| 치료법 | 근거 수준 | 효과 | 적합 대상 | 출처 |
|---|---|---|---|---|
|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 | Level II | 원인 분절 확인 + 염증 감소 | 원인이 애매할 때 | Neurospine 2024 |
| TELD 추간공 확장술 | Level II | 옆에서 들어가 신경 출구를 넓힌다 | 국한된 추간공 협착 | J Korean Neurosurg Soc 2020 |
| 뒤쪽 내시경 추간공 확장술 | Level II | 뒤에서 후관절 일부를 다듬어 넓힌다 | 옆 접근이 어려운 경우 | J Clin Neurosci 2025 |
| 양방향 내시경 감압술 | Level II | 범위가 넓을 때 기구 조작이 자유롭다 | 중심관 협착 동반 | Asian Spine J 2025 |
| 감압 + 유합술 | Level I | 불안정성이 동반된 경우 고려 | 전방전위증·분절 불안정 | Asian Spine J 2025 |
회복과 일상 복귀
회복은 수술 당일부터 시작되며, 마취에서 회복된 후 몇 시간이 지나면 병동 내 보행을 시작하도록 하고, 수술 후 1주 무렵에는 옆구리 절개 부위 상태를 확인하면서 수술 전 표시해 둔 저림 범위와 비교하여 그 경계가 어디까지 회복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수술 후 2주에서 3주 사이에는 좌식 업무로의 복귀가 이루어지는 시기이며, 4주에서 8주 사이에는 굴곡 방향의 운동과 코어 안정화 운동을 시작하면서 신전 동작은 지속적으로 제한하고, 3개월 무렵에는 중량물을 드는 작업이나 허리를 비트는 동작으로의 복귀 여부를 상의합니다.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통증 점수가 아니라 저림이 멈추는 경계 지점이며, 발끝까지 내려가던 저림이 무릎 아래 수준에서 멈춘다면 회복 방향이 맞다고 판단하는데, 다만 이 수술은 신경뿌리 바로 인접한 경로로 진행되는 술식이라 수술 직후 며칠간은 오히려 저림이 일시적으로 심해지는 경우가 흔하므로 그날의 상태만으로 판정하지 마시고 수일이 경과한 뒤의 경과로 판단하시기를 권합니다.
저림이 멈추는 경계 지점을 회복 판정의 기준으로 말씀드렸는데, 여기에 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이라는 지표를 더할 수 있으며, 옆쪽 출구는 허리를 신전할 때 좁아지는 구조이므로 이 시간이 가장 먼저 변화하는 지표가 되고 서 있는 시간이 하루 이틀 단위로라도 늘어나고 있다면 회복 방향이 맞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시점부터 재평가가 필요한지가 궁금하실 수 있는데, 수술 후 2주가 경과했음에도 저림의 경계가 수술 전과 동일한 위치까지 내려온다면 그 시점에 다시 진료를 받으셔야 하며, 반대로 경계가 조금씩이라도 상승하고 있다면 회복 속도가 느리더라도 방향 자체는 맞다고 판단합니다.
효과와 근거
국내에서 이 접근법을 다룬 연구가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왔으며, 이상적인 진입점을 제시한 연구(Lee 등, 2020),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경추간공 내시경 추간판절제술의 결과를 보고한 연구(Son 등, 2023), 접근 경로별 임상 및 영상 결과를 비교한 연구(Yang 등, 2024)가 대표적입니다.
국제 문헌으로는 경추간공 접근과 후방 판간 접근을 비교한 연구(Nazwar 등, 2025)와, 완전내시경 수술에 추가적인 술기를 병행한 경우의 결과를 비교한 자료(Lu 등, 2025)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들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결론은 «접근 방식이 곧 결과를 결정한다»는 것이며, 추간공은 공간이 협소하고 신경뿌리가 바로 인접해 있어 동일한 목표를 다루더라도 진입 경로에 따라 확보 가능한 감압 범위와 신경 자극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이러한 관찰이 이 수술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이유는 진입 각도가 조금만 어긋나도 확보할 수 있는 감압 범위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며, 그로 인해 수술 전 계산에 충분한 시간을 투입하는 것이 이 술식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준비 과정이 되고, 앞서 인용한 연구들이 진입점과 경로를 유독 상세히 다루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들 연구를 참고하실 때는 접근 경로 하나만을 보시기보다 해당 연구가 어떤 상태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는지를 함께 확인하시기를 권해 드리는데, 동일한 경로를 사용한 연구라 하더라도 대상 환자군이 다르면 그 결과를 그대로 적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와 젊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골질의 강도와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어 동일한 수치라 하더라도 다르게 해석해야 하며, 진료실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관련 자료를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합병증과 안전성
이 수술에서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반응은 옆구리 절개 부위의 통증과, 수술 후 수일간 오히려 심해지는 다리 저림이며, 신경뿌리 바로 인접한 경로로 진행되는 술식의 특성상 예상되는 경과로 보고 있습니다.
빈도가 낮은 합병증으로는 경막 손상, 감염, 혈종 형성, 그리고 충분한 감압이 이루어지지 않아 증상이 잔존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접근법에 고유한 위험도 존재하는데 진입점이 지나치게 전방에 위치하면 복강 내 장기에 근접하게 되고 지나치게 후방에 위치하면 후관절에 의해 진입이 차단됩니다.
해부학적 한계 역시 분명히 존재하며, L5-S1 분절은 장골능이 경로를 물리적으로 차단하여 이 접근법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환자가 있고, 이러한 경우에는 처음부터 다른 접근법을 권해 드립니다.
추간공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후관절을 어느 정도까지 침범하는지도 수술 중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옆쪽 접근을 선택하는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가 후관절을 보존하는 것이므로 그 원칙을 수술 중에도 일관되게 유지합니다.
이 술식에 특유한 위험 요인을 하나 짚어 드리면, 절제량이 부족하면 증상이 잔존하고 절제량이 과도하면 이후 척추 불안정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두 위험이 서로 반대 방향에 위치하며, 어느 한쪽만을 피하려 하면 다른 쪽 위험으로 넘어가게 되므로 수술 중 절제된 골질의 양을 지속적으로 계측하면서 사전에 계획한 경계에 도달하면 그 지점에서 절제를 중단합니다.
경막 손상이나 감염보다 실제로는 수술 후 수일간의 저림 증가가 훨씬 빈도 높은 반응이며, 드문 합병증과 흔한 반응을 구분하여 말씀드리는 이유는 흔한 반응까지 합병증으로 오인하실 경우 회복 과정에서 불필요한 불안을 겪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간공 TELD 감압, 더 깊이 알아보기
「옆쪽 출구가 좁아졌다」는 상태를 환자분 스스로 의심해 볼 수 있는 단서를 정리해 두며,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 병변이라 미리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됩니다.
가장 뚜렷한 단서는 자세에 따른 증상의 변화이며, 허리를 신전하여 서 있으면 다리 저림이 유발되고 앉거나 허리를 굴곡하면 증상이 완화되는데, 마트에서 카트를 밀 때 증상이 완화되는 것도 같은 기전에 의한 것입니다.
두 번째 단서는 보행보다 정지 상태로 서 있는 것이 더 힘들다는 점이며, 이는 보행 시 체간이 자연스럽게 전방으로 굴곡되어 추간공이 상대적으로 덜 좁아지기 때문으로, 「걷는 것은 그런대로 견딜 만한데 줄을 서 있는 것은 견디기 힘들다」는 호소가 있다면 옆쪽 출구의 협착을 우선적으로 검토합니다.
세 번째는 편측성이라는 점이며, 옆쪽 출구는 좌우에 각각 하나씩 존재하는 구조이므로 대개 한쪽 다리에만 증상이 국한되고, 양측성 증상인 경우에는 중심관 협착을 함께 검토합니다.
이 세 가지 단서 가운데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자세에 따른 증상 변화이며, 나머지 두 가지는 그 이후 순차적으로 대조해 보시면 되고, 이 세 가지가 모두 부합하는데도 「MRI상 특이 소견이 없다」는 판독을 받으신 경우라면 시상면 영상을 다시 확인해 보시기를 권해 드리는데, 옆쪽 출구의 병변은 횡단면 영상만으로는 놓치기 쉽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이 세 가지 단서는 진료실에서 다시 한번 확인해 드리는 항목이며, 미리 파악하고 내원하시면 설명 시간이 단축되어 실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습니다. 이하에서는 접근 경로별 차이와 대상별 적용 기준을 항목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 경추간공 내시경 디스크 수술(TELD) — 원리·적응증·과정·회복 총정리
- 단방향 내시경 추간공 감압술 — 원리·적응증·과정·회복 총정리
- 단방향 내시경 감압술 — 원리·적응증·과정·회복 총정리
- 단방향 내시경 디스크 수술 — 원리·적응증·과정·회복 총정리
- 양방향 내시경 경추 수술 — 원리·적응증·과정·회복 총정리
- 양방향 내시경 협착증 감압술 — 원리·적응증·과정·회복 총정리
- 양방향 내시경 디스크 수술 — 원리·적응증·과정·회복 총정리
- L4-5 내시경 디스크 수술 — 원리·적응증·과정·회복 총정리
- 내시경 척추 수술 후 운동,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하나요
- 비수술 치료 다 해봤는데 안 낫는다면 종착점은 내시경
- 허리 수술 무서워 미루던 40대 직장인, 내시경이 답인 이유
- 추간공협착증 증상·원인·치료 총정리
- 미추 경막외 주사 vs 경추간공 경막외 주사 — PubMed 근거 비교
본원 수술 안내
본원에서 이 술식의 시행 여부를 검토하는 기준은 «협착이 추간공 한 곳에 국한되어 있는가»와 «옆쪽에서 접근 가능한 경로가 확보되는가» 두 가지이며, 이 두 조건이 충족되면 후방 구조를 보존하면서 목표 부위에 직접 도달할 수 있다는 이 술식의 장점이 온전히 발휘됩니다.
중심관까지 광범위하게 협착이 동반되어 있거나 다루어야 할 분절이 여러 곳인 경우에는 이 경로를 고집하지 않고 후방 접근법을 권해 드리며, 아직 수술을 논의할 단계가 아닌 경우에는 신경차단술을 통해 원인 신경근을 감별하는 절차와 비수술적 치료 단계부터 함께 정리해 나갑니다.
수술 전에 저림이 나타나는 범위를 그림으로 표시해 두시기를 권해 드리며, 이 자료는 원인 분절을 감별할 때와 수술 후 회복 정도를 판정할 때 동일하게 활용됩니다.
그렇다면 두 조건 중 한 가지만 충족되는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 접근 자체는 가능하더라도 확보할 수 있는 감압 범위가 제한될 수 있어 이러한 경우에는 진료실에서 영상을 함께 검토하며 개별적으로 결정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것은, 중심관 협착이나 디스크 병변이 함께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적지 않아 여러 원인이 중첩되어 있을 때는 한 차례의 수술로 모든 증상이 해소되지 않으며 어느 증상이 어느 원인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순차적으로 감별해 나가는 과정이 뒤따르게 되고, 이 점을 미리 알고 치료를 시작하시면 회복기의 판단이 한결 수월해지므로 어떤 증상이 먼저 호전되는지를 함께 기록해 두시기를 권합니다.
내원하실 때는 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을 기록한 자료와 저림이 나타나는 범위를 표시한 그림, 그리고 영상 자료 원본을 준비해 오시기를 권해 드리며, 이 세 가지 자료만 있으면 첫 진료에서 옆쪽 출구 협착 여부를 대체로 판단할 수 있고, 영상 자료는 인쇄물보다 원본으로 준비해 주시는 편이 진입 각도를 다시 검토하는 데 더 정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좁아진 구멍으로 어떻게 들어가나요?
A: 추간공은 완전히 막힌 것이 아니라 좁아진 상태입니다. 가는 바늘로 경로를 먼저 확인한 뒤 확장기로 길을 넓혀 관을 자리 잡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경뿌리를 피하는 각도가 중요합니다.
Q: 뒤쪽으로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A: 뒤쪽에서 옆 출구에 닿으려면 후궁과 후관절을 상당히 다듬어야 합니다. 옆에서 들어가면 그 과정 없이 목표에 바로 닿아 뒤쪽 구조를 아낄 수 있습니다. 대신 진입 각도 계산이 필요합니다.
Q: L5-S1도 가능한가요?
A: 골반뼈가 높으면 옆에서 들어갈 각도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술 전 CT로 확인하며, 어려우면 뒤쪽 접근 등 다른 경로를 택합니다.
Q: 수술 후 저림이 남았습니다
A: 신경뿌리 옆을 지나는 접근이라 수술 직후 일시적 저림은 흔합니다. 며칠 지난 뒤의 상태로 판단하며, 전에 없던 저림이 새로 생기거나 힘이 빠진다면 알려 주셔야 합니다.
Q: 넓힌 구멍이 다시 좁아지나요?
A: 뼈와 관절이 만든 구멍이라 퇴행이 계속되면 다시 좁아질 수 있습니다. 허리를 젖히는 동작을 줄이고 굴곡 방향 운동을 이어 가는 것이 유지 기간에 영향을 줍니다.
Q: 중심관 협착도 같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A: 옆에서 접근하는 방식은 중심관을 넓히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두 곳이 함께 좁다면 뒤쪽 접근이나 다른 방법을 검토하며, 어느 쪽이 지금 증상을 만드는지 먼저 가립니다.
Q: 국소마취로 하면 무섭지 않나요?
A: 오히려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기구가 신경뿌리에 가까워질 때 다리 느낌을 바로 말씀하실 수 있어, 그 신호에 따라 각도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 문헌
- Lee J, Park K, Kim K, Choi M (2020). What Is the Ideal Entry Point for Transforaminal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DOI: 10.3340/jkns.2020.0050
- Son S, Yoo B, Kim H, Song S (2023). Efficacy of Transforaminal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in Elderly Patients Over 65 Years of Age Compared to Young Adults. Neurospine. DOI: 10.14245/ns.2346192.096
- Yang X, Zhang S, Su J, Guo S (2024). Comparison of Clinical and Radiographic Outcomes Between Transforaminal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and Microdiscectomy: A Follow-up Exceeding 5 Years. Neurospine. DOI: 10.14245/ns.2347026.513
- Nazwar TA, Bal'afif F, Wardhana DW, Panjaitan C (2025). A comparative study of transforaminal and interlaminar approaches in 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for L5-S1 disc Herniation: Systematic review. Journal of clinical neuroscience : official journal of the Neurosurgical Society of Australasia. DOI: 10.1016/j.jocn.2024.111022. PMID: 39798464 (PubMed)
- Lu L, Xiao K, He LR, Chen RS (2025). Comparison of full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combined with and without platelet-rich plasma injections for lumbar disc herniation: a meta-analysis. Asian spine journal. DOI: 10.31616/asj.2024.0243. PMID: 40708286 (Pub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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