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어떤 검사로 진단하나요?

의학적 검토: 김상현 원장 / 신경외과 전문의 (2000년 전문의 취득)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졸업

최종 업데이트: 2026-06-19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편두통은 대부분 특별한 검사 없이 증상과 병력으로 진단하며, 위험신호가 있을 때만 뇌영상(MRI·CT)을 추가합니다. 한쪽으로 욱신거리고 빛·소리에 예민하며 메스꺼움이 동반되는 전형적 양상이면 임상적으로 진단합니다. 영상이 정상인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병입니다.

편두통이란?

편두통은 뇌와 삼차신경·혈관이 관여하는 반복성 두통입니다. 단순한 '심한 두통'이 아니라 고유한 양상과 동반 증상을 가진 신경학적 질환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증상과 병력으로 진단합니다

편두통은 국제두통질환분류 기준에 맞는 두통 양상이면 임상적으로 진단합니다. 특별한 검사로 '확인'하는 병이 아니라, 두통의 특징·동반 증상·반복성을 종합해 진단합니다. 그래서 자세한 문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편두통의 전형적 특징

보통 한쪽으로 욱신거리며 중등도 이상으로 아프고 4~72시간 지속됩니다. 움직이면 심해지고, 빛·소리에 예민하며, 메스꺼움·구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조짐(전조)이란?

일부 편두통은 두통 전에 시야에 반짝임·지그재그가 보이거나, 한쪽 저림·말 어눌 등이 수분~1시간 나타났다 사라지는 '조짐'이 있습니다. 조짐은 진단에 도움이 되지만, 처음 생긴 조짐이나 비전형적 양상은 다른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

언제 뇌영상을 하나요? — 위험신호

다음 위험신호가 있으면 뇌영상을 합니다. 벼락두통(갑자기 최고조), 평소와 전혀 다른 새 두통, 마비·말장애 등 신경학적 이상, 50세 이후 처음 생긴 두통, 점점 심해지는 두통, 발열·체중감소 동반 등입니다. 이때는 이차성 두통을 배제해야 합니다.

검사가 정상이어도 괜찮습니다

위험신호 없이 전형적 편두통이면 영상이 정상인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편두통은 영상에 병변이 보이는 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불필요한 검사보다,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두통 일기와 진료

두통 일기(빈도·강도·유발요인·약물 사용)를 기록하면 진단과 예방 계획에 큰 도움이 됩니다. 두통이 잦거나 점점 심해지고, 진통제를 자주 먹게 되면 진료받아 정확히 진단하고 예방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근거

본 글은 국내 신경외과·정형외과·통증·재활 학회지와 의학 교과서 등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편두통은 어떤 검사로 진단하나요?

A: 대부분 특별한 검사 없이 증상과 병력으로 진단합니다. 국제두통질환분류 기준에 맞는 두통 양상이면 임상적으로 진단하며, 위험신호가 있을 때만 뇌영상을 추가합니다.

Q: 편두통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 보통 한쪽으로 욱신거리며 중등도 이상으로 아프고, 4~72시간 지속됩니다. 움직이면 심해지고 빛·소리에 예민하며 메스꺼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조짐(전조)은 무엇인가요?

A: 두통 전 시야에 반짝임·지그재그가 보이거나 한쪽 저림 등이 수분~1시간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일부 편두통에서 나타나며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Q: 언제 뇌영상(MRI·CT)을 하나요?

A: 벼락두통, 평소와 전혀 다른 새 두통, 신경학적 이상(마비·말장애), 50세 이후 처음 생긴 두통, 점점 심해지는 두통 등 위험신호가 있을 때 시행합니다.

Q: 검사가 정상이면 안심해도 되나요?

A: 위험신호 없이 전형적 편두통이면 영상이 정상인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편두통은 영상에 병변이 보이는 병이 아니라, 증상으로 진단하는 병입니다.

Q: 두통 일기가 도움이 되나요?

A: 네. 빈도·강도·유발요인·약물 사용을 기록하면 진단과 치료, 예방 계획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진료 시 가져오면 좋습니다.

본 콘텐츠는 의학 논문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의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