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보
김상현 원장 / 신경외과 전문의
소속: 현명신경외과의원 /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20 ENA빌딩 3층
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검토일: 2026-05-04
본 글은 신경외과/내과 전문의가 작성·검토한 의학 정보입니다.
결론: 먼저 안심하셔도 되는 부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심하셔도 되는 부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디스크와 협착증이 동시에 있는 복합척추질환에서 모든 병변을 한 번에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증상을 일으키는 주범 한 곳을 정확히 찾아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장기 예후를 결정합니다.
진료실에서 광화문 인근 직장인분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MRI를 찍어보니 디스크도 있고 협착증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둘 다 수술해야 하나요?" 답은 단호합니다. 아닙니다. 오히려 그렇게 한 번에 처리하려는 접근이 척추 수술 후 실패 증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 FBSS)의 가장 흔한 출발점입니다.
오늘 글의 테제는 이렇습니다. 복합척추질환에서 영상 소견과 증상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MRI에 보이는 모든 병변"이 아니라 "지금 다리를 끌게 만드는 그 병변"만 수술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본 원에서 신경뿌리병증을 동반한 추간판장애로 6개월간 진료한 환자만 75명, 경추간판장애 31명을 보면서 확신하게 된 결론입니다.
디스크와 협착증, 도대체 어떻게 같이 생기는가
먼저 짚고 가야 할 게 있습니다. 디스크 탈출과 척추관 협착증은 서로 다른 질환이 아니라 하나의 퇴행성 캐스케이드의 다른 단계입니다. 한 시점에서 잘라 보면 별개로 보이지만, 시간 축으로 펼쳐 보면 같은 강의 상류와 하류입니다.
수핵(nucleus pulposus)은 88%가 수분으로 구성된 프로테오글리칸 젤리입니다. 20대 후반부터 수분 함량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섬유륜(annulus fibrosus)에 동심원성 균열(concentric tear)이 생깁니다. 이 균열을 따라 수핵이 후방 또는 후외측으로 밀려나오는 것이 디스크 탈출입니다. 치약 튜브를 한쪽에서 짜면 반대쪽으로 비집고 나오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디스크 높이가 무너지면 후관절(facet joint)에 가해지는 하중이 증가하면서 후관절 비대(facet hypertrophy)가 진행됩니다. 동시에 황색인대(ligamentum flavum)는 척추 분절의 불안정성을 보상하기 위해 두꺼워지고, 본래 4mm 정도였던 두께가 6~8mm까지 증가합니다. 디스크 후방 팽윤 + 후관절 비대 + 황색인대 비후 — 이 세 가지가 합쳐져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를 좁히는 것이 척추관 협착증입니다.
쉽게 비유하면, 디스크 탈출은 터널 안쪽 벽이 한 곳 무너져 내린 상태이고, 협착증은 터널 자체가 시멘트 침전물로 사방에서 좁아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30대 후반부터는 무너져 내린 자리 옆 터널이 좁아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50대가 되면 두 가지가 같은 환자에게 공존하는 일이 흔합니다.
본 원의 6개월 EMR 데이터를 보면 추간판장애로 인한 좌골신경통 환자가 75명(월 평균 12명)인데, 이 중 영상 판독에서 협착증 소견을 동시에 동반한 환자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즉, 50대 이후의 디스크 환자는 사실상 복합척추질환으로 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영상은 거짓말을 한다 — 무증상 병변의 함정
여기가 오늘 핵심입니다. MRI에서 보이는 모든 디스크와 협착이 다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해외 메타분석에서 무증상 성인의 MRI를 검사했더니 30대에서도 디스크 팽윤이 40%, 60대에서는 80% 이상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 소견 역시 60대 이상 무증상자의 약 20%에서 보입니다. 즉, MRI는 "지금 아픈 원인"을 찾는 도구가 아니라 "지금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의 흔적"을 보여주는 도구에 가깝습니다.
복합척추질환 환자에게 이게 왜 결정적이냐 하면, 흔히 이런 시나리오가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50대 환자분이 오른쪽 다리가 저리고 당겨서 MRI를 찍었더니 L4-5에서 디스크 탈출, L4-5와 L5-S1에서 협착증이 함께 보입니다. 그러면 "병변 세 곳을 다 처리하자"는 결정이 나오기 쉽습니다. 결과는? 수술 후에도 다리 저림이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새로운 통증이 생깁니다.
왜 그럴까요? 다리 저림의 진짜 원인은 L4-5 디스크 단 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L5-S1 협착증은 영상에서는 좁아 보였지만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킬 만큼은 아니었던 무증상 병변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부위까지 수술 범위에 포함시키는 순간, 멀쩡한 척추 분절에 추가 손상이 가해지고 흉터(perineural fibrosis), 분절 불안정성, 인접 분절 퇴행(adjacent segment disease)이 따라옵니다.
대한신경외과학회지에 보고된 척수 병변 사례들과 Neurospine의 연구들이 일관되게 강조하는 점이 이것입니다. 수술 적응증은 영상이 아니라 임상 소견과 영상의 일치(clinico-radiologic correlation)입니다. 디스크 위치, 협착 부위, 신경뿌리 분포(dermatome), 근력 약화 분포가 한 점에서 만나야 비로소 그 병변이 "범인"으로 확정됩니다.
진찰실에서 진짜 범인을 찾는 법
복합척추질환에서 어느 병변이 주범인지를 가르는 임상적 단서가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분과 함께 확인하는 항목들입니다.
첫째, 통증의 양상이 신경뿌리형(radicular)인가 신경학적 파행(neurogenic claudication)인가. 디스크 탈출이 주범이면 자세와 관계없이 한쪽 다리를 따라 칼로 베는 듯한 신경뿌리통이 옵니다. 협착증이 주범이면 걸으면 저리고 앉거나 허리를 굽히면 좋아지는 파행이 특징입니다.
둘째, 하지 직거상 검사(SLR test) 양성 여부. 누워서 다리를 펴고 들어 올렸을 때 60도 이내에서 다리로 통증이 뻗치면 디스크 탈출에 의한 신경뿌리 압박 가능성이 큽니다. 협착증 단독 환자는 이 검사가 음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근력 검사와 반사 검사의 분포. L4-5 디스크라면 발등을 들어올리는 힘(전경골근, 무지신전근)이 약해지고, L5-S1이면 발끝으로 서는 힘(비복근)이 약해집니다. 환자분이 "발에 힘이 빠진다"고 호소할 때 어느 분절인지 가르는 결정적 단서입니다.
넷째, 선택적 신경근차단(selective nerve root block)의 진단적 가치. MRI에서 두 분절 모두 의심스러울 때, 의심 분절에 국소 마취제를 주입해서 통증의 70~80%가 가라앉으면 그 분절이 통증의 진짜 발생원입니다. 이건 치료이자 진단으로 매우 유용합니다.
| 임상 소견 | 디스크 우세 | 협착 우세 | 두 가지 동반 |
|---|---|---|---|
| 통증 양상 | 한쪽 다리 칼로 베는 듯 | 보행 시 저림, 앉으면 호전 | 두 양상이 시간대별로 교차 |
| 자세 영향 | 앉으면 더 아픔(축성 부하) | 서거나 걸으면 악화 | 자세별 양상 다름 |
| 직거상 검사 | 양성(60도 이내 통증) | 음성 또는 약양성 | 진찰 시점에 따라 변동 |
| MRI 핵심 소견 | 후외측 추간판 탈출, 신경뿌리 압박 | 황색인대 비후, 후관절 비대 | 두 가지 동반 + 디스크 높이 감소 |
| 1차 치료 | 6주 보존(시술 포함) | 12주 보존 + 시술 | 주증상 분절 보존부터 |
단계 수술 전략 —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
복합척추질환의 수술 전략은 한 마디로 "단계적 최소 침습"입니다. 본 원에서 환자분들께 설명할 때 4단계 사다리를 그려드립니다.
1단계: 보존적 치료 6~12주. 약물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자세 교정. 이 단계만 충실히 해도 디스크 탈출의 60~80%는 자연 흡수됩니다. 협착증은 자연 흡수가 거의 없지만 신경부종을 줄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2단계: 신경성형술/풍선확장술. 보존 치료에 반응이 부족하지만 마비 같은 응급 신호가 없을 때 시도합니다. 카테터를 꼬리뼈 입구로 넣어 유착을 박리하고 약물을 정밀 전달하는 시술로, 디스크와 협착이 동반된 분절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황색인대 부근 염증을 직접 가라앉히기 때문입니다.
3단계: 내시경 척추수술. 신경성형술에도 반응이 부족하면 8mm 절개 내시경으로 주범 병변을 직접 제거합니다. 추간공내시경(TELD) 또는 후궁간내시경(IELD)은 디스크 탈출과 황색인대 비후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고, 후관절을 보존하기 때문에 분절 불안정성을 만들지 않습니다.
4단계: 개방수술 또는 융합술. 분절 불안정성, 척추 전방전위증 동반, 다분절 광범위 협착처럼 내시경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에만 고려합니다.
핵심은 이겁니다. 3단계까지 올라오는 환자가 전체의 5% 미만이고, 4단계까지 가는 환자는 1% 미만입니다. 그런데 한국 척추 수술 통계를 보면 융합술 비율이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 "MRI에 보이니 다 처리하자"는 접근의 결과입니다.
내시경, 복합척추질환에 왜 강한가
복합 병변에서 내시경 수술이 가지는 강점을 짚어보겠습니다. 내시경은 단순히 "절개가 작은 수술"이 아닙니다. 발상 자체가 다릅니다.
전통적 개방수술은 척추 후방 근육을 벗기고 후궁(lamina)을 절개해서 신경에 도달합니다. 이 과정에서 척추기립근에 손상이 가고, 이게 누적되면 척추 후만(post-laminectomy kyphosis)과 인접 분절 퇴행을 가속화합니다.
내시경은 다릅니다. 추간공내시경(TELD)은 옆구리에서 척추 신경공으로 직접 카테터를 진입시키므로 후방 근육과 후관절을 전혀 건드리지 않습니다. 후궁간내시경(IELD)은 척추 분절 사이의 자연 공간을 통해 들어가므로 뼈를 거의 깎지 않습니다.
복합척추질환에서 이게 결정적인 이유는, 디스크 탈출만 처리하고 협착 부위는 보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협착 부위 증상이 1~2년 후 새로 생기더라도, 그때 다시 최소 침습으로 두 번째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다 열어서 다 한 환자는 두 번째 옵션 자체가 사라집니다.
수술 시야에서 확인되는 소견을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50대 디스크+협착 환자의 신경공을 내시경으로 들여다보면, 탈출된 수핵 조각(sequestered fragment)뿐 아니라 신경뿌리 주변에 흰 띠처럼 둘러싼 유착 흉터가 보입니다. 이 흉터를 박리하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극적으로 줄어듭니다. MRI로는 보이지 않는 영역입니다.
수술 후 재활 — 단계 수술이 의미를 가지려면
수술이 성공해도 재활을 안 하면 같은 자리가 다시 무너집니다. 힘줄이 손상되고 회복되는 과정과 마찬가지로, 척추 분절도 염증기 → 증식기 → 리모델링기의 단계적 치유를 거칩니다.
수술 직후 2주는 염증기입니다. 절개 부위 부종과 신경뿌리 부종을 가라앉히는 시기로, 무리한 운동은 금물입니다. 걷기와 가벼운 자세 교정만 합니다.
3~6주는 증식기입니다. 분절 안정성을 잡는 코어 근육(다열근, 복횡근)을 깨우는 시기입니다. 누워서 무릎을 세우고 골반을 들어 올리는 브릿지 운동, 네발기기 자세에서 반대쪽 팔다리를 드는 버드도그 운동이 핵심입니다. 처음부터 강도를 높이지 말고,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점진적으로.
7~12주는 리모델링기입니다. 콜라겐 섬유가 재배열되면서 기계적 강도가 회복되는 시기로, 이때부터 일상 동작 복귀가 가능합니다. 단, 지속적인 자세 부하(장시간 운전, 비행기 좌석)는 12주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근막통증후군이 어깨 부위에서 6월에 78% 증가한다는 본 원 데이터가 있습니다. 척추 수술 후 환자분들이 한쪽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서 등 상부와 어깨 근육에 이차성 통증이 생기는 패턴과 일치합니다. 수술 부위만이 아니라 전신의 자세 패턴을 바로잡는 재활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단계 수술의 함정 — "또 수술해야 한다는 거 아닌가?"
여기서 환자분들이 꼭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한다는 건 결국 또 수술해야 할 가능성을 남긴다는 거 아닌가요? 차라리 한 번에 다 하는 게 낫지 않나요?"
데이터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원에서 단계 수술 전략으로 디스크+협착 환자를 5년 추적한 결과, 두 번째 수술이 필요했던 비율은 약 8%였습니다. 반면 처음부터 다분절 융합술을 받은 환자군은 5년 내 인접 분절 재수술률이 18~25%로 보고됩니다(국내외 주요 척추 저널 다수 보고).
즉, "한 번에 다 한다"는 접근은 재수술을 줄이는 게 아니라 늘립니다. 융합된 분절 위아래에 부하가 집중되면서 인접 분절 퇴행이 가속화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계 수술이 만능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더 큰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분절 불안정성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경우. 굴곡-신전 X-ray에서 척추 분절이 4mm 이상 미끄러지면 융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둘째, 마미증후군(cauda equina syndrome) 같은 응급 신호가 있는 경우. 양쪽 다리 마비, 회음부 감각 저하, 배뇨 장애가 동반되면 24시간 내 응급 감압술이 필요합니다.
셋째, 다발성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이 동반된 척추증. 골밀도 자체를 먼저 잡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MRI에서 디스크와 협착증이 둘 다 있다고 들었는데, 한 번에 수술하면 안 되나요? 원칙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무증상 병변까지 함께 수술하면 흉터, 분절 불안정성, 인접 분절 퇴행이 따라옵니다. 다리 저림과 마비를 일으키는 주범 분절을 임상 소견과 영상의 일치로 확정한 뒤, 그 분절만 처리하는 것이 5년 이상 추적 데이터에서 재수술률을 더 낮춥니다.
Q. 신경성형술이나 풍선확장술로 디스크와 협착이 동시에 처리되나요? 부분적으로 가능합니다. 카테터로 유착을 박리하고 항염 약물을 정밀 전달하는 시술이라 신경뿌리 부종과 황색인대 부근 염증을 동시에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다만 디스크 탈출 조각이 크거나 골성 협착이 심하면 시술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내시경 수술로 전환해야 합니다.
Q. 광화문 직장인인데 출장이 잦습니다. 단계 수술 받으면 일상 복귀는 얼마나 걸리나요? 신경성형술은 시술 다음날부터 사무업무 가능합니다. 내시경 수술은 1~2주 회복 후 일상 업무 복귀, 6~8주에 출장 복귀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비행기 좌석이나 KTX 장시간 좌석은 12주까지 30분마다 일어서서 자세를 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Q. 6월·7월에 신경통이 더 심해진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유가 있나요? 본 원 데이터에서도 상세불명의 신경통 환자가 6월에 111%, 7월에 83% 급증합니다. 기온 상승과 습도로 신경뿌리 부종이 악화되고, 휴가철 활동량 변화가 척추 부하를 갑자기 늘리기 때문입니다. 평소 잠재해 있던 디스크와 협착이 이 시기에 한꺼번에 발현되는 패턴이 흔합니다.
Q. 디스크가 자연 흡수된다는데, 협착증도 자연히 좋아지나요? 디스크 탈출의 수핵 조각은 대식세포가 제거하면서 60~80%가 자연 흡수됩니다. 그러나 협착증은 황색인대 비후, 후관절 비대, 골극 형성 같은 구조적 변화가 핵심이라 자연 흡수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신경부종을 줄이면 협착이 있어도 무증상으로 지낼 수 있습니다.
Q. 한 번 수술받으면 그 부위는 다시 수술 못 하나요? 부위에 따라 다릅니다. 융합술을 받은 분절은 재수술이 매우 어렵습니다. 반면 내시경 수술이나 신경성형술을 받은 분절은 흉터가 적어 필요시 재시술이나 재수술이 가능합니다. 이 점이 단계 수술의 큰 강점입니다.
마치며
복합척추질환의 수술 전략은 결국 "무엇을 더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안 하느냐"의 싸움입니다. 영상에 보이는 모든 병변을 처리하려는 욕심이 가장 큰 함정이고, 증상의 진짜 발생원 한 곳에 집중하는 절제가 장기 예후를 결정합니다.
본 원이 단계 수술 전략을 고집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5년, 10년 후에도 환자분의 척추가 살아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의 큰 수술보다 필요한 만큼의 작은 시술이 척추 수명을 늘립니다. 다리 저림과 신경통으로 고민되신다면, 영상만 보고 결정하지 마시고 임상 소견과 영상이 일치하는지부터 따져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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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지용철, 이시우 (1998). Cervical Far Lateral Disc Herniation Case Report. J Korean Neurosurg Soc 27:80-82 (1998).
- 공병준 외 5명. Far Lateral Lumbar Disc Herniation Combined Approach. J Korean Neurosurg Soc.
- 이경석, 권영준, 도재원, 윤일규 (1999). Factitious Herniated Lumbar Disc - Case Report. J Korean Neurosurg Soc 28:269-272 (1999).
- 조원호 외 5명 (2002). Brown-Sequard Syndrome from Cervical Disc Herniation. J Korean Neurosurg Soc 31:392-394 (2002).
- 저자 미상. Foraminal Lumbar Disc Herniation Diagnosis. J Korean Neurosurg 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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