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주사로 나을까 수술해야 할까?

김상현 신경외과 전문의

의학적 검토 · 작성: 김상현 원장 · 신경외과 전문의

신경외과 전문의 · 정형외과 전임의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졸업

신경외과 전문의 취득 (2000, 연세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 정형외과 전임의 수료 (2003–2005,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소속: 현명신경외과의원 · 서울 중구 서소문로 120 ENA빌딩 3층 (시청역 인근)

학회·자격: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종신회원 · 대한신경손상학회 정회원 · AMISS 정회원

숫자로 보는 현명신경외과: 2013년 서소문 개원 · 누적 환자 67,000명 · 누적 진료 44만 건 · 연간 도수치료 약 1만 회 · Brain CT 당일 촬영, 신경외과 전문의 즉시 판독 · 매년 약 40명의 뇌종양을 두통 환자에서 발견

최종 검토·업데이트: 2026-03-09

본 글은 신경외과 전문의가 작성·검토한 의학 정보이며, 개인별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결론 요약

Weinstein 등(2006, JAMA)의 SPORT 연구(1,244명)에서 수술군이 단기적으로 더 빠른 통증 개선을 보였으나, Peul 등(2007, NEJM)의 RCT에서는 1년 시점에 수술군과 보존적 치료군의 결과가 비슷했습니다. Gugliotta 등(2016, BMJ Open)의 체계적 문헌 고찰에서도 수술과 비수술 치료의 중장기 결과는 유사했습니다. 급성 신경학적 결손이 없다면 경막외 주사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도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두 치료법의 핵심 차이

비교 항목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ESI)수술(디스크 절제술)
원리신경근 주위 염증 감소탈출 디스크 물리적 제거
시행 시간10-15분30-60분
마취국소마취전신마취 또는 척추마취
입원불필요 (당일 귀가)1-3일 입원
회복 기간1-2일2-6주
단기 효과(4주)60-70% 호전80-90% 호전
장기 효과(1년+)양 군 유사양 군 유사
합병증 위험매우 낮음 (<1%)낮음 (2-5%)

연구 근거: 객관적 비교

Weinstein 등(2006, JAMA): SPORT 연구

요추 디스크 탈출증 환자 1,244명을 대상으로 수술과 비수술 치료를 비교한 대규모 다기관 RCT입니다.

Peul 등(2007, NEJM): 조기 수술 vs 보존적 치료 RCT

좌골신경통 환자 283명을 대상으로, 6-12주 보존 치료 후 조기 수술과 보존 치료 지속을 비교한 RCT입니다.

Gugliotta 등(2016, BMJ Open): 체계적 문헌 고찰

Kreiner 등(2014, Spine J): NASS 가이드라인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

치료 선택 가이드

환자 상태권장 치료근거
경증 방사통, 근력 정상보존적 치료 (약물+ESI+물리치료)60-80%가 자연 호전
중등도 방사통, 6주간 호전 없음경막외 주사 시행Chou 2015: 단기 효과 확인
ESI 2-3회에도 호전 없음수술 고려Kreiner 2014: NASS 가이드라인
급격한 마비/마미증후군응급 수술48시간 내 감압

현명신경외과의 접근

현명신경외과에서는 요추 디스크 탈출증에 대해 보존적 치료부터 수술까지 단계별로 치료합니다.

전문의 영상 설명

척추 시술이나 수술을 받기전에 반드시 알아야하는 3가지

자주 묻는 질문

Q: 요추 디스크에 주사 치료와 수술 중 어느 것이 더 나은가요?

A: SPORT 연구(1,244명, 8년 추적)에 따르면 수술군이 비수술군보다 통증 감소와 기능 개선에서 유의하게 우수했습니다. 다만 경증~중등도에서는 경막외 주사만으로 60-70%가 호전됩니다. 6주 이상 보존 치료에도 반응이 없거나 신경학적 결손이 진행되면 수술을 고려합니다.

Q: 경막외 주사는 몇 번까지 가능한가요?

A: 일반적으로 연간 3-4회까지 권장됩니다. 2-3회 주사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수술로 전환을 고려합니다. 주사를 반복하면 골밀도 감소, 혈당 상승 등 부작용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Q: 주사 치료 후 나중에 수술이 더 어려워지나요?

A: 경막외 주사가 이후 수술 결과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보존 치료를 3개월 이상 끌면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점에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디스크 탈출이 큰 경우에도 주사로 치료 가능한가요?

A: 큰 탈출(extrusion, sequestration)도 자연 흡수된 사례가 보고되어 있으며, 경막외 주사가 흡수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비 증상이 있거나 마미증후군(배뇨장애)이 동반되면 응급 수술이 필요합니다.

참고 문헌

  1. Weinstein JN, Lurie JD, Tosteson TD, et al (2006). Surgical vs nonoperative treatment for lumbar disk herniation: the Spine Patient Outcomes Research Trial (SPORT): a randomized trial.. JAMA. DOI: 10.1001/jama.296.20.2441
  2. Gugliotta M, da Costa BR, Dabis E, et al (2016). Surgical versus conservative treatment for lumbar disc herniation: a prospective cohort study.. BMJ Open. DOI: 10.1136/bmjopen-2016-012938
  3. Kreiner DS, Hwang SW, Easa JE, et al (2014). An evidence-based clinical guideline for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lumbar disc herniation with radiculopathy.. Spine J. DOI: 10.1016/j.spinee.2013.08.003
  4. Chou R, Hashimoto R, Friedly J, et al (2015). Epidural Corticosteroid Injections for Radiculopathy and Spinal Stenosi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Ann Intern Med. DOI: 10.7326/M15-0934
  5. Peul WC, van Houwelingen HC, van den Hout WB, et al (2007). Surgery versus prolonged conservative treatment for sciatica.. N Engl J Med. DOI: 10.1056/NEJMoa064039

본 콘텐츠는 의학 논문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의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