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간공협착 풍선확장술: 한쪽 다리 방사통을 다룰 때
추간공협착 풍선확장술이란? — 원리
추간공은 신경뿌리가 척추관을 벗어나 다리 쪽으로 나가는 옆쪽 통로이며, 디스크 높이가 낮아지고 후관절이 두꺼워지면 이 통로가 위아래와 앞뒤 양쪽에서 눌리면서 그 안을 지나는 신경뿌리가 압박을 받게 됩니다. 추간공은 척추 마디마다 좌우로 하나씩 있고 그 안을 지나는 신경뿌리도 마디마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한쪽 마디의 추간공이 좁아지면 그 신경이 담당하는 구역을 따라 한쪽 다리에만 저림과 통증이 나타나며, 양쪽 다리가 함께 넓게 저리다면 오히려 중심관 쪽 문제를 먼저 살피게 됩니다.
중심관 협착과의 차이는 «퍼짐»의 정도에 있는데, 중심관은 여러 신경다발이 함께 지나는 넓은 통로라 좁아지면 양쪽 다리가 함께 무겁게 저리는 반면 추간공은 신경 하나만 지나는 좁은 통로라 좁아지면 그 신경이 담당하는 길만 아프게 되고, 자세를 바꾸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순간적으로는 편해지지만 이는 통로의 넓이가 자세에 따라 함께 바뀌기 때문일 뿐 뼈와 인대가 만든 좁아짐 자체는 스트레칭으로 없어지지 않으며 방치된 기간이 길어질수록 신경이 눌린 흔적도 함께 쌓이게 됩니다.
풍선확장술은 꼬리뼈로 넣은 카테터를 문제가 되는 추간공까지 밀어 넣어 유착을 박리하고 풍선으로 공간을 넓힌 뒤 그 자리에 약물을 전달하는 시술이며, 넓게 퍼뜨려 다루는 중심관 협착의 시술과 달리 한 지점에만 정확히 작용시킨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 «한 지점»이라는 성질은 이 시술에서 양날로 작용하는데, 표적이 분명하면 정확히 다룰 수 있어 반응이 좋은 반면 그 자리에 관이 닿지 못하면 얻는 것이 거의 없으므로, 넣기만 하면 되는 시술과 닿아야 의미가 있는 시술은 같은 풍선확장술이라도 실제로는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추간공은 좁고 방향이 비스듬하여 중심관보다 카테터를 넣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시술 전 판독에서는 병변의 존재 여부뿐 아니라 그 자리에 관이 닿을 수 있는지를 함께 확인하며, 며칠째 증상인지보다 몇 주째 같은 자리로 반복되는지를 더 눈여겨보는 것도 반복되는 자리가 곧 카테터가 향할 표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에게 하나요 — 적응증
한쪽 다리를 따라 저리고 아픈데 그 신경이 담당하는 추간공이 영상에서 좁아져 있는 경우가 첫 번째 대상이며, 이런 분들은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을 맞아도 효과가 며칠 만에 사라지거나 반복할수록 짧아지는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좁아진 구멍 안에 유착이 함께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로 읽습니다.
서 있거나 허리를 뒤로 펼 때 증상이 심해지고 앉거나 굽히면 편해지는 양상도 이 시술의 전형적인 대상이 되는데, 이는 이 통로가 허리를 젖히면 좁아지고 굽히면 넓어지는 해부학적 성질 때문이며, 나이가 있거나 지병으로 전신마취 수술의 부담이 큰 경우, 혹은 수술 전에 덜 침습적인 단계를 먼저 확인하고 싶은 경우에도 함께 고려하게 됩니다.
반대로 그 신경이 담당하는 근육의 힘이 떨어지며 진행한다면 시술로 시간을 보내지 않고 수술을 먼저 의논하는데, 추간공협착에서는 발목을 들어 올리는 힘이나 무릎을 펴는 힘이 약해지는 것이 그 신호이며, 출혈 경향이 조절되지 않거나 감염이 있는 경우도 시행하지 않습니다.
며칠 서 있었더니 갑자기 심해졌다는 경우와 몇 주째 조금씩 심해진다는 경우는 다르게 보는데, 급성으로 며칠 사이 나빠졌다면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하고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서서히 진행했다면 추간공협착의 전형적인 경과에 가깝다고 판단합니다. 앉아서 지낼 수 있는 정도라면 급하지 않지만 걷는 거리와 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 일상이 좁아지고 있다면 그 속도 자체가 시행 시점을 정하는 기준이 되며, 걷기는 되는데 서 있기만 힘든 것처럼 판단이 갈리는 경우에는 신경근 차단술로 원인 신경을 먼저 가려 두고 반응을 본 뒤 풍선확장술로 넘어가는 순서를 권합니다.
시술 전 검사와 준비
MRI에서 추간공을 확인할 때는 가로로 자른 단면만으로는 부족하며, 옆에서 본 시상면을 함께 보아야 출구가 눌린 정도가 드러나고, 증상의 경로와 좁아진 추간공의 번호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시술 결정의 핵심입니다.
1) 여러 분절이 애매한 경우에는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을 먼저 시행하여 어느 신경뿌리가 원인인지 가려 두는데, 이는 진단과 치료를 겸하는 단계입니다. 영상에는 여러 마디가 함께 좁아져 보이는 경우가 흔하지만 그중 어느 마디가 실제로 증상을 일으키는지는 영상만으로 가려지지 않으므로, 신경 하나씩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표적이 분명해지고 결과가 나빴을 때도 표적이 틀렸는지를 되묻지 않아도 됩니다.
2) 혈액 응고 검사와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항혈소판제·항응고제 복용 여부를 미리 알려 주셔야 하며, 조영제 알레르기 이력도 함께 확인합니다.
3) 이전에 찍은 영상이 있어도 6개월 이상 지났거나 증상의 양상이 바뀌었다면 다시 촬영하는데, 통증의 자리나 저린 범위가 그때와 달라졌다면 그 사이 좁아진 마디가 늘었거나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판독지에 «추간공 협착»이라는 언급이 없어도 시상면에서 좁아짐이 보이는 경우가 있어, 영상을 CD로 가져오시면 함께 확인합니다.
시술 과정 — 단계별로
시술은 엎드린 자세로 눕고 꼬리뼈 부위를 소독한 뒤 국소마취를 하고, 미추공으로 카테터를 넣어 경막외강으로 진입시킨 다음 C-arm 영상을 보며 목표한 신경뿌리의 추간공 방향으로 카테터 끝을 조향하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그 지점에서 조영제를 넣어 약물이 추간공으로 퍼지는지를 확인하는데 퍼지지 않으면 그 자리에 유착이 있다는 뜻이며, 유착이 확인되면 그 자리에서 풍선을 부풀려 박리하고 출구 공간을 넓힌 뒤 약물을 주입하고 카테터를 빼고 지혈하며 마칩니다.
추간공은 좁고 방향이 비스듬하여 카테터를 그 안까지 넣는 데 기술적 어려움이 따르는데, 국소마취를 하더라도 카테터가 신경 가까이 지날 때 다리로 짧은 저림이나 찌릿한 느낌이 스칠 수 있으며 이 느낌을 그 순간 말씀해 주시면 참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신호가 되어 조향에 도움이 됩니다.
카테터가 순조롭게 들어가면 이십 분 안팎이 걸리지만 방향을 여러 번 조정해야 하는 날은 더 걸리며, 소요 시간이 아니라 목표한 자리에 닿았는가가 기준이므로 시간만으로 그날 시술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추간공까지 관이 들어가지 않는 날도 있는데 그럴 때는 무리해서 밀지 않고 닿는 데까지만 진행한 뒤 어디까지 갔는지를 기록으로 남겨, 다음 시술에서 같은 시도를 처음부터 되풀이하지 않도록 합니다.
치료 비교 (논문 근거)
| 치료법 | 근거 수준 | 효과 | 적합 대상 | 출처 |
|---|---|---|---|---|
|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 | Level II | 눌린 신경뿌리 염증 감소 + 원인 분절 확인 | 한쪽 방사통이 뚜렷할 때 | Neurology 2025 |
| 자세 교정·굴곡 운동 | Level II | 추간공을 좁히는 신전 자세를 줄인다 | 전 단계 병행 | Neurology 2025 |
| 경피적 경막외 신경성형술 | Level II | 카테터로 유착을 박리하고 약물을 전달한다 | 주사 효과가 짧은 경우 | J Korean Neurosurg Soc 2019 |
| 풍선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 Level II | 추간공 방향으로 풍선을 넣어 공간을 넓힌다 | 추간공협착·유착 동반 | Korean J Pain 2022 |
| 추간공 감압술 | Level I | 신경뿌리 출구를 직접 넓힌다 | 근력 저하 진행·시술 실패 | Neurology 2025 |
회복과 일상 복귀
시술 후 1~2시간 안정을 취한 뒤 걸어서 귀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절개가 없어 흉터도 남지 않는데, 당일에는 무리한 활동과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만 피하면 됩니다.
2~3일 사이에는 시술 부위가 뻐근하거나 다리가 일시적으로 저릴 수 있는데 이는 카테터가 지나가고 약물이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반응이라 대개 며칠 안에 가라앉으며, 1주 정도가 지나면 가벼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고 이 무렵부터 방사통이 어디까지 내려오는지 범위를 기록해 두면 판정에 씁니다.
2~4주가 지나면 굴곡 방향 운동과 코어 안정화를 시작하고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은 그 이후로도 계속 줄여 가는 것이 좋은데, 이는 급하게 예전 동작으로 돌아가기보다 몸이 좁아진 구멍에 적응할 시간을 두는 과정입니다.
추간공협착에서 회복 판정의 지표는 통증이 몇 점인가보다 저린 범위가 위로 올라왔는가이며, 발끝까지 가던 저림이 무릎 아래에서 멈춘다면 의미 있는 변화로 봅니다. 부기가 가라앉고 신경이 자리를 잡는 데는 2~4주가 걸리는 경우가 흔하여 1주 시점의 판정은 이르고 그 이후의 변화를 함께 보아야 하는데, 이는 통증의 세기가 그날 얼마나 서 있었는지에 따라 오르내리는 반면 저림이 내려오는 끝점은 그렇게 쉽게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며, 다리 그림을 하나 그려 두고 저린 자리를 색칠해 두면 몇 주 뒤에 한눈에 견줄 수 있습니다.
효과와 근거
추간공협착 풍선확장술을 다룬 국내 연구는 꾸준히 쌓여 왔는데, Karm 등(2022) 연구에 따르면 풍선 카테터를 이용한 경피적 경막외 신경성형술의 효과를 다루었고 Cho 등(2019)은 임상 효과를 조건별로 나누어 정리하였으며, 유착을 박리한다는 개념 자체를 다룬 문헌도 있습니다(Jo 등, 2012). 여러 연구가 한 방향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고 대상과 조건에 따라 효과의 크기를 다르게 보고합니다.
기존 주사와 견준 연구로는 Kim 등(2013) 연구에 따르면 신경성형술과 경추간공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를 비교하였고, 경막외 스테로이드의 자리를 정리한 국제 문헌도 함께 참고가 됩니다(Armon 등, 2025). 이런 비교 연구들은 어느 한쪽이 항상 우월하다기보다 서로 보완하는 관계에 가깝다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
효과가 얼마나 가는지는 유착이 얼마나 단단했는지, 뼈로 좁아진 몫이 얼마나 큰지에 따라 사람마다 달라 한 번에 답하기 어려우므로, 첫 시술의 반응이 몇 주 갔는지를 함께 기록해 두고 그 기간을 다음 판단의 기준으로 씁니다.
추간공협착은 눌리는 자리가 분명한 만큼 자리가 정확하면 반응을 기대할 여지가 있지만 뼈와 관절이 만든 좁아짐 자체는 남는데, 이 시술이 다루는 것은 그 안쪽의 들러붙음과 부기이지 뼈 자체를 깎아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그 몫이 클수록 얻는 것이 크고 뼈가 대부분이면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반응의 지속 기간을 보며 다음 단계를 함께 정하고, 시술 전에는 MRI를 함께 보면서 그 비율이 어느 쪽에 가까운지를 미리 말씀드립니다.
합병증과 안전성
흔하지만 일시적인 반응으로는 시술 부위 통증, 일시적인 다리 저림, 두통, 어지럼이 있고, 감염이나 출혈·혈종, 경막을 찌른 자리에서 오는 두통, 조영제 반응은 드물게 나타나며 신경 손상은 매우 드문데, 국내에서는 시술 후 두개내 경막하 혈종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Kim 등, 2014).
추간공은 신경뿌리가 바로 지나는 좁은 공간이라 기구를 밀어 넣을 때 자극이 생길 수 있으며, 시술 중 다리로 강한 통증이 오면 참으실 필요 없이 즉시 말씀해 주셔야 그 신호에 따라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목록만 보면 무섭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부분은 흔하지만 일시적인 항목에서 그치며, 감염이나 신경 손상처럼 드문 항목을 뒤에 둔 것은 실제로 마주치는 빈도가 그만큼 낮기 때문이지 드물다는 말이 없다는 뜻은 아니므로 있는 그대로 알려 드립니다.
피를 묽게 하는 약은 매번 다시 확인하는데 다른 병으로 새 약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그것을 모르고 시술하면 출혈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며, 오실 때 약을 봉투째 가져오시면 그 자리에서 확인해 드립니다. 시술 뒤에 누워도 가라앉지 않는 심한 두통이 이어지거나 열이 나면 밤이어도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추간공협착 풍선확장술, 더 깊이 알아보기
추간공협착에서 알아 두면 생활이 달라지는 것이 하나 있는데, 한쪽 발을 낮은 곳에 올려놓으면 편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 통로는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좁아지고 앞으로 굽힐 때 넓어지는데, 가만히 서 있을 때도 허리는 자연히 조금 펴져 있고 그 상태로 오래 서 있으면 통로가 계속 눌린 채로 있게 됩니다.
여기서 한쪽 발을 낮은 발판이나 계단 한 칸에 올려놓으면 골반이 살짝 뒤로 기울면서 허리 굽이가 풀리고, 통로가 그만큼 열리면서 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반대편 발로도 번갈아 올려 두면 한쪽으로만 부담이 쏠리지 않아 오래 유지하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이 자세는 두 가지로 쓸모가 있는데, 발을 올렸을 때 편해진다면 추간공 쪽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의 실마리가 되고, 설거지나 다림질처럼 서서 하는 일 앞에 낮은 발판을 하나 두고 양발을 번갈아 올려놓으면 일상에서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병에서 가장 피해야 할 동작은 허리를 뒤로 젖히는 것인데, 높은 선반의 물건을 꺼내거나 빨래를 널 때 무심코 하게 되는 동작이며 이때도 발판을 쓰면 젖히는 각도가 그만큼 줄어듭니다. 며칠 해 보고도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면 추간공보다 다른 원인일 가능성도 함께 살피게 되며, 다른 시술과의 차이와 대상별 적용은 아래 글에서 더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 협착증 풍선확장술 — 원리·적응증·과정·회복 총정리
- 풍선확장술(풍선신경성형술) — 원리·적응증·과정·회복 총정리
- Balloon
- 풍선확장술 후 회복기간과 일상 복귀, 직장인 케이스별 가이드
- 풍선확장술 후 재발 가능성과 예방 일상 습관
- 임신 준비 중인데 허리통증, 풍선확장술 가능 시기
- 신경성형술과 경막외 주사, 차이가 뭔가요?
- 척추관협착증, 풍선확장술과 유착박리술 뭐가 다른가요?
- 미추 경막외 주사 vs 경추간공 경막외 주사 — PubMed 근거 비교
- 허리디스크에 맞는 꼬리뼈주사(경막외주사)란?
- 척추관협착증에 하는 신경성형술이 뭔가요?
- 척추관협착증에 하는 풍선확장술이 뭔가요?
- 척추관협착증에 맞는 경막외주사(꼬리뼈주사)란?
본원 시술 안내
추간공협착에서 풍선확장술은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로는 부족하고 수술은 이른 단계에 놓이는 자리이며, 원인 신경뿌리가 분명할수록 자리를 찾기 쉬워 적합한 대상이 됩니다.
어떤 방법이 맞는지는 먼저 신경근 차단술의 반응이 얼마나 갔는지로 가늠하는데, 며칠 만에 다시 아파졌다면 유착 쪽 비중이 크다고 보고 풍선확장술을 권하고 반응이 아예 없었다면 다른 마디나 다른 원인을 다시 살핍니다. 어느 방법이 맞는지는 신경성형술과 수술 비교와 신경차단술 안내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판정 기준은 시술 전에 정해 두시길 권하는데, 추간공협착에서는 저린 범위가 어디까지 올라왔는가가 가장 정직한 지표입니다.
추간공협착은 중심관 협착이나 디스크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여러 원인이 겹쳐 있으면 한 번의 시술로 모든 증상이 사라지지는 않으며, 어느 증상이 어느 원인에서 왔는지를 하나씩 가려 가는 과정이 되므로 이 점을 미리 알고 시작하는 편이 실망을 줄입니다.
오실 때는 드시는 약을 봉투째 가져오시고 저린 범위를 그린 종이를 함께 주시면 그날 상담이 훨씬 빨라지며, 여러 원인이 겹쳐 있을 때는 무엇이 먼저 좋아지는지를 적어 두면 다음 계획이 훨씬 정확해지는데, 한쪽 다리 뻗침이 먼저 줄고 서 있는 시간은 그대로라면 남은 몫이 어디에서 오는지가 그 한 줄로 드러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중심관 협착 시술과 무엇이 다른가요?
A: 다루는 자리가 다릅니다. 중심관 협착에서는 넓은 범위에 약물이 퍼지게 하는 것이 목표라면, 추간공협착에서는 문제가 되는 한 신경뿌리의 출구까지 카테터를 밀어 넣어 그 지점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Q: 카테터가 추간공까지 들어가나요?
A: 추간공은 좁고 방향이 비스듬해 기술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C-arm 영상으로 방향을 조향하며 진입하고, 시술 중 다리로 전해지는 느낌을 말씀해 주시면 위치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차단술을 여러 번 맞았는데 왜 효과가 줄까요?
A: 신경 주위에 유착이 생기면 약물이 눌린 자리까지 닿지 못합니다. 반복할수록 효과가 짧아지는 양상은 유착이 함께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 이 시술을 검토하는 근거가 됩니다.
Q: 좁아진 구멍이 넓어진 채로 유지되나요?
A: 뼈와 관절이 만든 좁아짐 자체는 남습니다. 유착을 박리하고 공간과 약물 전달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며, 반응의 지속 기간을 보며 다음 단계를 함께 정합니다.
Q: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A: 저린 범위가 어디까지 올라왔는지를 봅니다. 발끝까지 가던 저림이 무릎 아래에서 멈춘다면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통증 점수보다 범위 변화가 더 정직한 지표입니다.
Q: 시술 후 허리 스트레칭을 해도 되나요?
A: 허리를 뒤로 젖히는 방향은 추간공을 좁히므로 계속 줄이시는 편이 좋습니다. 회복기에는 무릎을 가슴으로 당기는 굴곡 방향 운동과 코어 안정화를 단계적으로 시작합니다.
Q: 다리에 힘이 빠지는데 시술로 될까요?
A: 근력 약화가 진행하는 경우에는 시술로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다. 눌린 기간이 길수록 회복의 폭이 줄어들 수 있어, 그때는 순서보다 감압 시점을 우선해 판단합니다.
참고 문헌
- Karm M, Kim C, Kim D, Lee D (2022). Effectiveness of percutaneous epidural neuroplasty using a balloon catheter in patients with chronic spinal stenosis accompanying mild spondylolisthesis: a longitudinal cohort study. The Korean Journal of Pain. DOI: 10.3344/kjp.22289
- Cho P, Ji G, Yoon Y, Shin D (2019). Clinical Effectiveness of Percutaneous Epidural Neuroplasty According to the Type of Single-Level Lumbar Disc Herniation : A 12-Month Follow-Up Study.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DOI: 10.3340/jkns.2019.0070
- Kim H, Rim B, Lim J, Park N (2013). Efficacy of Epidural Neuroplasty Versus Transforaminal Epidural Steroid Injection for the Radiating Pain Caused by a Herniated Lumbar Disc. Annals of Rehabilitation Medicine. DOI: 10.5535/arm.2013.37.6.824
- Jo D (2012). Neuroplasty. The Korean Journal of Pain. DOI: 10.3344/kjp.2012.25.2.73
- Kim S, Kim M, Kim K, Lim Y (2014). Unintended Complication of Intracranial Subdural Hematoma after Percutaneous Epidural Neuroplasty.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DOI: 10.3340/jkns.2014.55.3.170
- Armon C, Narayanaswami P, Potrebic S, Gronseth G (2025). Epidural Steroids for Cervical and Lumbar Radicular Pain and Spinal Stenosis Systematic Review Summary: Report of the AAN Guidelines Subcommittee. Neurology. DOI: 10.1212/WNL.0000000000213361. PMID: 39938000 (Pub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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